SSC MUSIC : 33RD TRACKLIST

SECTION : MUSIC   2018.07.03 16:45







안녕하세요. 슬로우스테디클럽 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항상 5월이 한해 중 제일 빨리 지나가는 달이었는데, 이번에는 5월보다 6월이 더 빨리 지나간듯한 느낌이네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7월은 얼마나 더 빠르게 지나갈 지 궁금해지네요.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 되면서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잠시나마 움츠러들겠네요. 지난달보다 조금 더 시원해진 분위기로 돌아온 SSC MUSIC 입니다. 


이번 트랙리스트에서는 Andras (앤드라스), Coastal Haze (코스탈 헤이즈) 레이블의 Hugo Jay (휴고 제이), Seb Wildblood (셉 와일드블러드), String Theory (스트링 띠어리) 등으 아티스트들이 들려주는 딥하우스 트랙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번 트랙리스트를 구상하면서, 장르에 상관없이 여름에 어울릴만한 트랙들로 다양하게 짜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이 트랙리스트를 완성하고 들어보니 전부 딥하우스로만 구성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기대했던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장에서 모니터링 하며 들어보니 모든 트랙들이 여름에 꽤 잘 어울린다고 느껴졌습니다. 출퇴근 길 차 안에서나, 친구들과 집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실때, 휴식 보다는 조금은 처질 수 있는 분위기를 돋궈주는 느낌이라 이런 상황들에 더 잘어울릴 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퇴근 후에 맥주를 한잔 해야겠네요. 7월달도 무사히 잘 보내시길 바라면서, 재미있게 들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ohn Paul Jones>




중학교 1학년, 제가 14살때 생일 선물로 받았던 MP3는 제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들 중 하나입니다. 샤워를 하러 화장실에 들어가고서는 늘 30분 넘게 음악을 듣다 어머니에게 잔소리를 듣기 일쑤였으며, 시험기간이나 심지어 수업시간에도 음악은 늘 저와 일심동체일 정도로 뗄레야 뗄 수 없는 친구 사이였죠. 아직도 선명히 남아있는 제 성장기 시절 기억중 하나는, 겨울 아침에 학교를 등교하며 버스 안에서 Led Zeppelin (레드 제플린)의 'Stairway To Heaven'을 들었던 것인데, 곡의 드라마틱한 전개 방식, 소울풀한 로버트 플랜트의 보컬, 기가 막힌 지미 페이지의 기타 솔로 연주 등 여러모로 흠잡을 구석 등 여러모로 '이런것이 진정 락 이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레드 제플린을 포함해 AC/DC, 딥퍼플, 블랙 사바스 등 하드락에 한창 미쳐있을 시절, 각 밴드를 대표하는 프론트맨들은 저에게 숭배해야 하는 우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때 당시엔 음악을 들으며 좀 더 깊게 파고드는 '질문'을 제 스스로에게 던지지 못했던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 곡의 이 부분에선 왜 이런 이펙터를 사용했을까?' , '이 곡의 가사는 누가 썼을까?', '이 소리는 어떤 악기로 낸 것일까?' 등의 것들 말입니다. 아직 어린 나이였기에 이런 원숙한 자세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에 한계가 분명 있긴 있었죠. 지금 성인이 되고 난후에 제가 록 밴드들의 음악을 들었을 때 가장 많이 느꼈던 것 중에 하나는 바로 '프론트 맨이든 아니던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서로 호흡을 맞추는 팀워크' 라는 것입니다. 어떤 밴드든 모든 멤버들이 비슷한 크기로 큰 인기와 주목을 받을 순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서로가 서로의 빈자리를 메꿔주고 신경 써주고 배려해주는 것이 진정한 팀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밴드에서 다른 멤버들에 비해 큰 인기는 누리지 못했으나, 뒤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한 멤버들과 우리가 미처 눈치채지 못했던 그들의 역량을 재조명 해보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앞서 말씀드렸던 레드 제플린의 베이시스트 이자 키보디스트인, John Paul Jones (존 폴 존스)를 소개해드립니다.    




<John Paul Jones>





존 폴 존스는 유년기 시절 피아노를 배웠었지만, 저음의 매력에 매료되어 이내 베이스로 악기를 바꾸게 됩니다. 그의 아버지는 편곡자이자 피아니스트 였으며 어머니 역시 음반 사업에 종사하시는 분이었는데, 부모님의 영향과 더불어 그는 Big Bill Broonzy (빅 빌 브론지), Charles Mingus (찰스 밍거스), Sergei Rachmaninoff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등의 뮤지션들에게 큰 영향을 받으며 자랍니다. 그는 16살 이라는 어린 나이부터 롤링 스톤즈의 [Their Satanic Majesties Request] 앨범에 세션으로 참여하게 되며 실력이 출중한 세션맨으로 점차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됩니다.


이때 당시 그는 Jeff Beck (제프 벡), Rod Stewart (로드 스튜어트), Cat Stevens (캣 스티븐스) 등 다수의 아티스들과 함께 연주했으며 편곡을 포함한 영화 음악 작업에도 참여했습니다. 그는 당시 포화 직전 상태에 이르는 엄청난 작업량으로 인해 서서히 지쳐가는 상황이었는데요, 이때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지미 페이지가 밴드 멤버를 구한다는 사실을 아내를 통해 듣게 되고, 이미 그의 연주력에 대해 잘 알고 있던 지미는 적극적으로 그에게 밴드 멤버로 합류할 것을 제안합니다.


유명한 하드록이나 헤비메탈의 밴드 라이브 공연 영상을 보면 연주와 테크닉이 굉장히 화려한 베이시스트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레드 제플린의 존 폴 존스는 꽤나 조용하고 담백한 연주를 들려주는데, 어떻게 보면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곡 전체에서 느껴지는 기타, 드럼, 보컬의 밸런스를 따져 보았을때 이 세가지 조합에 아주 적절히 잘 뒷받침 해주고 있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는 그의 연주는, 잘 들여다 보면 밋밋한 것이 아니라 특유의 절제로 밴드 전체의 사운드를 든든하게 받쳐준다는 것이죠. 





<Led Zeppelin - Black Dog, 1971>




<Led Zeppelin - Kashmir, 1975>





존 폴 존스의 역량에 대해 알아보려면 긴말 필요 없이 우선 음악을 먼저 들어보는 것이 좋겠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 두곡을 한번 소개해드려 보았습니다. 첫번째 곡은, 레드 제플린의 가장 수작으로 손꼽히는 4집 앨범, 앨범 타이틀이 없기 때문에 [Led Zeppelin 4] 또는 [Koda] 라고도 불리는 앨범의 첫번째 트랙 'Black Dog' 입니다. 이 곡은 한번 들으면 까먹기 어려울 정도로 중독적인 기타 리프가 매력적인 곡이죠. 대부분 기타리프를 기타리스트인 지미 페이지가 작곡 했을거라고 가정하지만, 실은 존 폴 존스가 작곡한 것 입니다. 베이스를 연주하지만 이렇게 매력적인 리프를 만들 정도면 그가 세션맨으로 작업하는 동안, 여러가지 악기들에 대한 이해도를 얼마나 깊고 넓게 쌓아왔는지 추측해볼 만 합니다. 실제로 그는 오르간, 리코더, 바이올린, 더블 베이스, 첼로, 우쿨렐레, 오토하프, 만돌린, 시타르 등 수많은 악기를 다루는 데에도 능통한 뮤지션이기 때문에 곡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악기들을 삽입하여 레드 제플린 이라는 밴드를 단순한 하드록 밴드, 그 이상을 넘어서는 뮤지션으로 발돋움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두번째로 소개해 드리는 트랙인 'Kashmir'는 제가 생각 했을때 레드 제플린의 명곡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곡입니다. 1975년 발표된 6번째 정규 앨범 [Physical Graffiti]의 6번째 곡입니다. 어쿠스틱, 프로그레시브 록, 블루스, 발라드 등 다채로운 시도가 담겨있는 만큼 이 앨범의 모든 곡들이 주는 울림은 매우 거대합니다. 로버트 플랜트와 지미 페이지도 직접 이 앨범은 그들이 끌어올릴 수 있는 창의력과 독창성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여줬다고 언급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트랙인 'Kashmir'는 존 폴 존스가 연주하는 키보드의 멜로디가 전체적인 곡의 흐름을 이끌어 갑니다. 실제로 사막에 온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멜로디에 오케스트라 세션이 더해져 더욱 커진 스케일을 만들어내고, 거기에 로버트 플랜트의 몽환적이면서 싸이키델릭한 보컬, 존 본햄의 느리지만 우렁찬 그루브, 지미 페이지의 탁월한 연주 실력 등이 한데 어우러져 곡의 시작부터 끝나는 지점까지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합니다.


이곡은 실은 존 폴 존스가 작곡한 곡은 아닙니다. 그러나 여러분도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멤버들의 모든 요소들이 그가 연주하는 키보드의 흐름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았을때 이 트랙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가 주도한다는 결론을 지어낼 수 있죠. 인터뷰에서 그는, 이 곡을 성공적으로 이끌게 도와준 멜로디를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하여 '이 파트와 동일하게 뒤따라오는 스트링 세션, 다시 말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이 실제로 연주하는 부분을 그대로 가져왔다.' 라고 말했듯이 그가 자신이 연주해야하는 부분을 이해하는데 있어 얼마나 좋은 센스를 지녔는지 알 수 있죠. 마지막으로, 그가 작곡한 그들의 정규 앨범 5집 [Houses of the Holy] 에 수록된 트랙 'No Quarter'를 들어 보시죠. 이 이 앨범은 전작들의 블루스 록, 하드록 적인 성향에 비해 모든 트랙이 프로그레시브 적인 성향이 매우 짙게 나타납니다. 존 폴 존스가 작곡한 이곡은 앨범의 모든 트랙들 중에서도 가장 어둡고 침울한 느낌으로 제일 눈에 띄는 곡이기도 합니다. 그가 연주하는 일렉트릭 피아노의 독특한 멜로디에 이펙트를 걸어 피치를 낮게 조절한 것으로 예상되는 로버트 플랜트의 보컬은 이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침울하게 만들어 주는듯 하지만 곡 후반부에는 시원하게 찔러주는 보컬도 나오며 드라마틱하게 마무리 됩니다. 장장 7분간 이어지는 대곡이지만, 지루할 틈 없이 느린듯 하지만 빠르게 치닫지 않고 밀도감 있게, 어딘가 모르게 현란하면서도 절제된 중간 쯤에서 적절히 리스너들의 귀와 온몸의 근육을 조이고 풀어대는 그들만의 연금술을 즐길 수 있는 대곡 중에 대곡 입니다.





<Led Zeppelin - No Quarter, 1974>





<The Edge>





검정색 비니 모자에, 수염이 있는 얼굴과 어딘가 모르게 과묵해 보이는 인상. 아일랜드의 국민 록 밴드 U2의 기타리스트 The Edge의 시그니처 이기도 하죠. U2의 음악을 듣다보면 보노와 함께 후렴구에서 자주 노래하며 상당한 역량의 백업 보컬도 소화해내는 디 엣지. 강력한 리프나 휘몰아치는 속주 연주를 들려주지 않아도 어딘가 모르게 그의 연주는 언제나 U2의 모든 곡들에서 셔츠에 달린 자개단추 마냥 은은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그런 은은함이 느껴지는 사운드를 들려주는 것은 그의 포지션 자체가 밴드 내에서 리듬 기타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대게 밴드의 사운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때나, 밴드 멤버의 포지션을 이야기할때 자주 통용되는 단어인 리듬기타는, 리드기타와 비교하여 설명을 해볼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밴드에서 보컬과 함께 프런트맨을 담당하고 있는 기타리스트는 리드 기타 입니다. 리드 기타는 곡에서 전체적인 멜로디 부분을 담당한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그에 반해 리듬 기타는 곡의 드럼과 베이스에 기반하여 리듬 부분을 이끌어 나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상대적으로 현란한 솔로 연주와, 자유로운 리프 연주를 할 수 있는 리드 기타에 비해 곡의 시작부터 끝까지 대게 같은 코드로만 연주하기 때문에 주목을 받을수는 없는 포지션이기는 하지만, 베이스와 드럼에 전체적으로 일체화 되고 곡의 코드를 정확히 인지하며 리드 기타의 사운드를 확실히 뒷받침 해줘야 한다는 의무감에선 리드 기타보다 더 높은 고도의 집중력과 지구력을 동반하는 포지션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멜로디 없이는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으나, 리듬 없이 좋은 음악을 만들긴 굉장히 어렵습니다. 밴드 내에서 큰 부담감을 가질수도 있지만 그렇게 예상되는 부담감을 디 엣지는 지금까지의 활동으로 그것이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것을 확실히 증명해주었습니다. 리듬 기타 라는 포지션 안에서 왠만한 리드 기타리스트들 만큼, 더 나아가 그들보다 나은 연주를 들려준다고 저는 종종 생각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밴드 전체 내에서 다른 포지션들과의 일체화를 위해 곡의 모든 요소들을 신경써야 할 위치이기 때문에 균형감이 잘 맞춰진 사운드를 안들려 줄래야 안들려줄수가 없겠죠. 때로는 무심한듯 하지만 울림감 있게, 강력하긴 하지만 부드럽게, 날카롭지만 담백하게 늘 꿈틀거리는 듯한 연주를 들려줍니다. 





<U2 - City of Blinding Lights, Live In Chicago 2005>





무대 위에서 현란한 기교와 솔로 연주를 선보이는 것을 관객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하는 그는 늘 철저히 곡만을 위한 연주를 묵묵히 선보입니다. 이런 철학과 대비적으로 그는 그러한 연주를 무대 위를 종횡무진하며 선보이곤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라이브 공연 영상을 보시면 그의 움직임 덕분인지 그의 연주는 더욱 울림이 크고 역동적으로 느껴집니다. 디 엣지의 연주를 들으면 많은 것을 전달하기 보다 적은 것을 전달 했을때 감동의 효과는 배가 된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U2 -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 1987>




<U2 - Pride (In The Name Of Love), 1984>





디 엣지는 다양한 이펙터와 장비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기타리스트로도 유명한데요. 다양한 톤을 들려주기 위해 실제 라이브 공연에서는 곡마다 기타를 바꿔 착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의 수많은 장비들의 세팅을 위해 소형 트랙터로 운반이 되고 전용 엔지니어까지 따로 고용할 정도이니 이쯤 되면 기타리스트가 아니라 걸어다니는 앰프 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그의 연주가 지닌 사운드적인 면에서는 대게 두가지의 이펙터로 특징지을수가 있는데요, 바로 딜레이 (지연 효과)와 리벌브 (잔상 효과) 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이 두가지의 요소를 적절하게 잘 활용하여 음의 울림을 이용해 마치 6현의 기타이지만 12현의 기타로 낸듯한 사운드를 냅니다. 딜레이와 리벌브와 효과로 인해 기타 사운드에서 풍부한 공간감 역시 부여되며 곡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한층 더 입체적으로 완성시켜 주기도 합니다. 기타리스트이면서 리듬 섹션을 이렇게 효과적으로 잘 이끌어주고 있으니, 리드 기타리스트가 아닌데도 그의 기타 사운드가 눈에 띄는 이유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U2 - I Still Haven't Found What I'm Looking For, 1987>





우리는 현재 살아가고 있는 세계에서 각기 다른 사람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관계 지어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우린 분명 누군가에게 영향을 받아가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죠. 누군가에게 영향을 받아가며 우리는 스스로 조금씩 성장해 나갑니다. 물론 누구나 다 영향을 받는다고 해서 성장을 하는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타인을 통해 먼저 성장을 한 후, 조금 더 자기 반성의 자세가 몸속 깊숙히 스며들어 신체화 되고 습관화 되었을 때엔 비로소 진정 스스로 성장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전 까지는 앞서 말씀 드렸던 '관계'에 의해 성장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점은 우리가 스스로 성장을 한다고 해도 결국은 세상은 혼자서만 살아갈 수는 없다는 것이죠. 가족도 친구도, 사랑하는 사람 등 아무도 없이 혼자 살아도 성장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다면 그렇게 살아도 별 상관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사람의 온기 없이 정말 행복을 느낄수가 있을까요? 굉장히 의문 입니다. 우리는 사회 속에서 사람 때문에 제일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사람이 없으면 살 수 없는 이율배반적 딜레마에 알게모르게 사로잡혀있는 듯 합니다. 모든 순간과, 모든 사람으로부터는 배울수 있는 것들이 늘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보여준 것들이 좋던 나쁘던 그것을 통한 배움으로 인해 제 자신이 성장할 수 있다면, 그게 제일 큰 보람 아닐까요? 내일은 또 어떤 롤로코스터 같은 삶이 저를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 탑승하기도 전부터 신이 나네요. 7월은 좀 더 많은 성장을 하길 바라며, 반성과 기대를 같은 크기로 마음속에 지니며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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