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 MUSIC : 36TH TRACKLIST

SECTION : MUSIC   2018.10.02 19:10






안녕하세요. 슬로우스테디클럽 입니다. 추석 연휴는 모두 잘 보내고 오셨나요? 길었던 여름이 끝나가고 추석도 지나가니 어느새 10월이 코 앞으로 다가왔네요. 9월에 전 잠시 속초를 다녀왔었습니다. 속초에서 제가 본 것들은 잠시나마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여러분도 잠시 저와 함께 여행을 다녀온다는 기분으로 편하게 서론을 읽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우선 서울에서 새벽 일찍 출발하여 속초에 아침에 도착하였습니다.  초당 순두부 찌개로 아침식사를 한 후에 설악산에 위치한 비룡폭포를 구경하러 간 기억이 우선 떠오르네요.


설악산 입구에서 2.4KM 가량 떨어진 이 곳을 향하는 길은 산책과 같이 편하게 가실 수 있는 상대적으로 쉬운 코스 입니다. 이 비룡 폭포로 가는 길에는 많은 표정을 가진 설악산의 얼굴이 친절하게 반겨주고 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계곡물과 높다란 소나무로 꽉 찬 오솔길, 험준한 바위길을 지나 아슬아슬한 구름다리를 건너고 나면 우렁찬 소리로 팔 벌려 얼싸안아주려고 하는 오랜 친구의 모습처럼 듬직하게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때 마침 이 전날에 비가 많이 쏟아졌던 터라 폭포수의 물줄기가 아주 세차고 강력했습니다. 출발 전날까지도 날씨가 매우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햇빛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날씨가 계속 되어서 정말 다행이었네요. 


속초는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약 두시간 반 정도의 시간으로 다녀올 수 있고, 아름다운 자연의 경관들과 맛있는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도시였습니다. 사진엔 담지 못했지만 이날 밤에 밤하늘을 수놓은 엄청난 별들도 무척 기억에 남았습니다. 서울의 뿌연 하늘에서는 절대 볼 수 없었던 수의 별들을 이날 밤에 다 보고 왔는데 침낭을 가지고 와서 밖에서 눕고 싶었던 그런 환상적인 밤이었습니다. 이날 밤 우연히 보게된 별똥별을 보고 소원도 빌었는데, 입이 근질 거리는 것을 잘 참고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루어지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어쩌다 보니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속초에서 제가 느낀것과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에 대해 더 이야기 하고 싶지만 여기까지만 하고 SSC MUSIC 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속초의 맛집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저에게 개인적으로 메세지를 주시면 친절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트랙리스트 에서는 딥하우스와 제이-팝, 프렌치 보사노바, 다운템포 등의 장르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프렌치 보사노바로 시작을 여는데, 여기선 가을의 분위기에 걸맞게 멜랑꼴리 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를 내고, 그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 받아 딥 하우스 트랙들이 좀 더 경쾌한 분위기로 계속 이어집니다. 막바지에 이르러 딥하우스와 다운템포가 버무러진후에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의 제이-팝으로 마무리 됩니다. 점심이나 저녁 보다는 아침에 조금 여유롭게 일찍 일어나 아침 식사와 커피를 즐기신 후에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트랙리스트가 제격인 것 같습니다. 전 내일 아침 이 트랙리스트와 함께 아침을 시작해볼 생각 입니다. 재미있게 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 Takahashi Yukihiro >





이번 SSC MUSIC 에서 소개할 뮤지션은 타카하시 유키히로 (Takahashi Yukihiro) 입니다. 굉장히 낯이 익지 않나요? 지난 포스팅에선 류이치 사카모토와 함께 YMO (옐로우 매직 오케스트라)의 멤버였던 호소노 하루오미 (Hosono Haruomi)를 소개했는데요, 이번엔 마지막 멤버인 타카하시 유키히로를 소개하게 되었네요. 어쩌다 보니 YMO의 모든 멤버를 소개하게 되었네요. 


호소노 하루오미가 핫피엔도의 활동으로 인해 일본에서 이미 스타였고, 타카하시 유키히로 역시 새디스틱 미카 밴드 (Sadistic Mika Band) 에서 드러머로 활동하며 명성을 떨칠때에 호소노 하루오미의 솔로 앨범 작업을 위한 스튜디오에서 그들의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J-POP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기 시작한 순간이죠. 이 둘의 어마 무시한 양의 솔로 앨범들과 그 이외의 협업 작업물, 싱글 앨범 등 이 둘의 족적을 과거부터 천천히 따라가 보기만 해도 일본 가요의 대부분을 섭렵 가능하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결과물의 양이 방대했고, 그에 따른 영향력도 어마어마 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오늘 타카하시 유키히로를 소개해드리면서 그의 행보를 간략하게 소개함과 더불어 그의 주요작들을 함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워낙에 많은 양의 작업물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앨범들의 설명이 대체적으로 간단 명료 한 점 미리 양해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Yukihiro Takahashi - Saravah, 1978 >





타카하시 유키히로의 1집 앨범 입니다. YMO의 정규 1집이 발표되기 약 5개월 전에 나온 그의 첫 솔로 앨범인데, 유럽을 배경으로 한 듯한 장소에서 턱시도를 입고 있는 모습을 담은 커버가 인상적 입니다. 미술을 전공 하였으며 패션에도 관심이 많았던 그는 옷을 소화하는 능력이 굉장히 탁월했습니다. (지금까지도 그 멋을 계속 유지하는 중이십니다. 수트가 매우 잘 어울리십니다.) 옐로우 매직 오케스트라 에서도 그룹의 단체복을 직접 코디하여 패션으로도 그들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냈다는 것이 그의 센스를 잘 증명해주는 듯 하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브라질리언 보사노바, 디스코, 재즈 등 다양한 장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채로운 형식이 주는 즐거움이 꽤 큽니다. 전반적으로 디스코의 무드에 가까운 사운드 스케이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YMO 멤버인 류이치 사카모토, 호소노 하루오미는 각각 키보드와 베이스로 참여했고 그 외에도 스즈키 시게루, 켄지 오무라 등 특출난 여러 일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J-POP 희대의 명반 입니다. 이후 YMO의 앨범에도 영향을 끼치고, 그 YMO의 앨범에서 받은 영향이 다시 그의 2집에서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Yukihiro Takahashi - What, Me Worry?, 1982 >





그의 솔로 앨범으로는 4번째 작품인 이 앨범에서는 본격적으로 앞으로에 작품들에서도 두드러지게 표현되는 타카하시 유키히로의 보컬과 사운드 스케이프의 밑바탕이 보여집니다. 전작들과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는데요, 장르도 장르이지만 드럼 시퀀스의 변화로 인해 다이내믹한 리듬감이 눈에 띕니다.  'J-POP 이란 바로 이런것이라고 할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게 하는 앨범 입니다. 


빠른 속도로 휘몰아치는 멜로디와 드럼이 특징이 두번째 트랙 'It's Gonna Work out'은 무아지경 그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감정과, 지금은 난 괜찮다 라는 내용이 담긴 'Disposable Love'는 미드템포의 곡으로 그런 감정들은 꽤 덤덤해보이는 자세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스피드하면서 멜로딕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앨범인 것 같네요.




< The Beatniks - Exitentialism, No Way Out, 1981 >





< The Beatniks - Exitentialism, Une Femme Nest Pas Un Homme, 1981 >




이 앨범은 테크노라고 말하고 싶네요. 테크노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노래의 가사들로 도시인들의 어두운 모습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카하시 유키히로와 기타리스트 스즈키 게이치 와의 협업 프로젝트이며 전체적으로 러프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 Yukihiro Takahashi - Tomorrow's Just Another Day, Kagerou, 1983 >




1983년 발표된 그의 다섯번째 솔로 앨범 입니다. 초기작에서 가장 팬들이 최고라고 평가하는 앨범이라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전작에 비하면 조금은 힘을 뺀 것 같네요. 이 앨범을 들었을 때 우리나라의 발라드와 같은 호소력 짙은 감정선을 가장 많이 느꼈습니다. 


특히 이 앨범은 음악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쉽게 다가가기 쉬운 사운드들로 가득찬 것 같습니다. 팝적인 요소는 당연히 짙고, 사운드 스케이프도 타카하시 유키히로의 본연의 색이 잘 칠해져 있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좀 더 힘을 빼서 천천히 서서히 감정을 끌어 올린다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중간 중간에 템포가 빠른 곡도 있습니다. 이런 곡들로 아마도 앨범의 무게감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하기 위한 일종의 장치로써 효과를 꾀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덕분에 너무 우중충한 기분은 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 Yukihiro Takahashi - Wild & Moody, 1984 >




영국 출신의 뮤지션 스티브 얀슨과의 공동 프로듀싱으로 탄생한 앨범 입니다. 전체적으로 2집에서 4집까지의 스피드하면서 다이내믹한 사운드 스케이프가 여기서 다시 한번 빛을 발하는 듯 하네요. 모든 트랙들이 굉장히 훌륭합니다만 개인적으로 4번 트랙인 'Helpless'의 작곡 및 작사를 무려 닐 영이 맡아주었습니다. 이 곡은 정말 들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 Yukihiro Takahashi - Once A Fool..., 1985 >




< Yukihiro Takahashi - ...Only When I Laugh, 1986 >




 

전작들에서 대부분 빠른 템포의 사운드를 들려 주었다면 1986년에 발표된 'Poisson D'Avril', 'Once A Fool'을 이어 1986년에 나온 'Only When I Laugh' 에서는 전체적으로 힘을 이전보다는 더 많이 뺀 기색이 역력합니다. 그러나 트랙들은 더욱 에너지틱하고 활기차 졌달까요? 이후에 타카하시 유키히로의 J-POP은 행보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바로 1990년부터 1992년 까지 발표한 세개의 앨범 'Broadcast from Heaven', 'A Day in the Next Life', 'Life Time Happy Time' 으로 이어지는 일명 순애보 시리즈 3부작 입니다. 대체적으로 제이팝과 따라 부르기 쉬운 노래들로 구성이 되어있고, 사랑에 관한 가사를 노래하는 곡들이 대부분 입니다. 사랑을 노래한다는 건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잘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들려준다는 것이겠죠? 그런데 단순한 사랑이 아닌 좀 더 성숙한 사랑의 이야기들을 들려주는데요, 이런 의미에서 이 시리즈는 성인 가요로도 분류되고는 합니다.

 

이 순애보 시리즈 3부작 이후에 1994년 발표한 'MR YT' 는 다시 기존의 유키히로의 모습으로 회귀한 듯 하나, 다른 무언가를 기대한 팬들은 실망을 표했다는 평을 받았으며, 1995년 발표한 'Fate Of Gold' 는 역동적인 리듬에서 두드러진 역량을 보여줍니다. 




< Takahashi/Jansen - Pulse X Pulse, 1997 >





1997년 발표한 이 앨범은 'Wild & Moody' 이후 12년 만에 스티브 얀센과의 두번째 프로젝트 입니다. 대게 타카하시 유키히로가 싱어를 자처하지만 이번엔 여성 게스트 보컬이 두드러집니다. 당시 전세계적으로 성행하고 있던  정글 & 드럼앤베이스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트립합의 어두운 면모와 약간의 러프함도 느껴지고 소울풀하기도 합니다. 리드미컬 하지만 지나치게 요란하지도 않고 꽤나 안정적입니다. 





< Yukihiro Takahashi - The Dearest Fool, 1999 >





1999년 발표한 이 앨범은 그가 테크노, 정글 & 드럼앤 베이스 등과 같은 전자 음악의 조류에도 영향을 받았지만 오랜 세월동안 자신의 본연의 작풍은 굳건히 지키고 있음을 증명 해내는 앨범 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밀레니엄을 맞이하여 미래 지향적인 느낌이 강한듯하지만, 그 정도가 매우 적당하고 담백합니다. 오랜만에 실험적인 사운드를 들려주어서 정말 반가운 느낌이 많이 드는 앨범 입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Sketch Show - Audio Sponge, 2002 >




밀레니엄을 지나 2002년에는 옐로우 매직 오케스트라의 호소노 하루오미와의 듀오 프로젝트인 '스케치 쇼'로 처음 발표한 정규 앨범 입니다. 대부분의 트랙들이 일렉트로니카의 장르로만 이루어져 있는데 굉장히 미니멀하고 담백합니다. 전반적으로 키치하면서 통통 튀는 듯한 느낌이 많이드는데, 이후에 나오는 두번째 스케치 쇼의 앨범에서는 좀 더 발전된 사운드에 대한 열망이 잘 드러나게 됩니다.  





< Sketch Show - Loophole, 2003 >




첫번째 정규 앨범 발표후 1년이 지난 2003년에 스케치 쇼의 두번째 앨범이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전작에서 보여준 노이즈 앰비언트를 북유럽 일렉트로니카의 영향을 많이 받아 발전된 형태로 전작의 스타일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어쿠스틱 사운드를 도입하고 앰비언트의 트랙들과 교차적으로 배치함으로써 통일감을 주려는 구성의 치밀함도 굉장히 돋보입니다. 일렉트로니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스케치 쇼의 모든 앨범은 반드시 들어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극 추천 합니다.




< Yukihiro Takahashi Blue Moon Blue - Exit To Reality, 2006 >




스케치 쇼의 두번째 앨범 이후 3년만에 그가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내게 됩니다. 이 앨범에서는 마지막 작업이었던 스케치 쇼 프로젝트의 영향이 곳곳에 묻어나 있습니다. 노이즈를 살짝 얹은 멜로딕한 다운템포에 그의 담백한 보컬이 더해져 묘한 매력이 돋보이는 트랙 'Slow Turning Of My Heart'은 꼭 들어보시길 추천 해드리고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차분한 사운드 스케이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 깊이 있어진 그의 세계가 분명히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그의 색깔이 충분히 느껴지지만 워낙에 덤덤한 느낌이어서 그런지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어색하지 않게 인사를 나누는 듯한 기분이 느껴집니다.




< Yukihiro Takahashi - Page By Page - My Favourite Hat, 2009 >




타카하시 유키히로와 이미 여러차례 작업한 바 있는 스티브 얀센, 코넬리우스, 그리고 아이슬란드의 세계적인 슈게이징 밴드 Sigur Ros (시규어 로스)와 많은 인연이 있는 밴드 Amiina (아미나) 등이 참여하여 2009년 발표한 그의 앨범 'Page By Page' 입니다. 완전한 일렉트로니카로 녹여낸 일렉트로니카 팝이 차지하는 파이가 눈에 띄게 커졌음을 알 수 있는 앨범 입니다. 




 < Yukihiro Takahashi - Life Anew - Looking For Words, 2013 > 



가장 최근에 발표한 그의 솔로 앨범 'Life Anew' 입니다. 90년대로 돌아가 록의 사운드로 회귀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렉트로니카 노이즈를 일부 끌어다 사용했고, 키보드, 기타, 관악기 등 악기의 다양한 사용으로 다채로운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세대를 관통하여 모든 사람들이 편하게 들을 수 있을듯한 노래들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 Yellow Magic Orchestra >




지금까지 타카하시 유키히로의 음악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저의 얄팍한 설명이 맘에 드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늘 이 글을 다쓰고 나서 늙은 모습의 옐로우 매직 오케스트라 멤버들을 보니 제 자신에 대해 많은 반성을 하게 됩니다. 이 세명의 뮤지션이 공통점이 뭘까요? 바로 방대한 양의 작업물 이라는 것이죠. 이들은 분명히 쉽게 많은양의 작업을 하는것이 분명 아닐 것입니다. 불필요한 일에 집중을 하지 않고 온전히 자신의 일에만 집중을 올인하고, 그것의 좋은 결과를 위해 자기 자신에게 더욱 냉정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니었을까요? 10월은 저도 YMO의 멤버들처럼 제 자신에게 더욱 냉정한 자세로 집중할 수 있는 달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다음달에는 좀 더 따뜻한 음악들로 인사드려야 할 것 같네요. 일교차 심한 날씨에 여러분 모두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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