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TESSE : 2018 FALL / WINT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8.10.11 18:33





COLTESSE(콜테스)는 2012년, 디렉터 Florent Biardo(플로랑 비아도)에 의해 런칭된 프랑스 파리 기반의 브랜드입니다. 콜테스라는 이름은 디렉터가 파리의 연극학교를 다니던 시절 접하게 된 Bernard-Marie Koltès (베르나르 마리 콜테스)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80년대 프랑스에서 천재 극작가로 유명세를 떨친 베르나르 마리 콜테스는 아주 개인적인 관점에서 고전을 해석하곤 했는데, 분위기와 감정을 표현하는 이 작가만의 독특한 방식이 디렉터에게 매우 인간적으로 느껴졌다고 전했습니다. 작가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목화밭의 고독 속에서(1987)」라는 작품은 희곡과 공연 모든 면에서 가장 성공적인 연극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불법적인 거래를 의미하는 ‘딜(Deal)’을 둘러싸고 딜러와 손님이 벌이는 대결구도를 보여주는 내용으로, 특이하게도 무대의 시간과 공간, 심지어 배우들의 동작에 대한 아무런 지시도 없는 이 연극은 오직 두 인물 간의 치열하고 현란한 대화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부수적인 것은 모두 배제하고 극의 진행에 꼭 필요한 한 가지만 남겨둔 것입니다.


콜테스의 컬렉션은 고전을 복각함에 기초를 두고, 가장 미니멀한 방식을 통해 요점에 집중된 옷을 만드는 것, 그리고 미니멀이란 가치 아래 실용성과 우아함이라는 상이한 두 가지의 요소를 조합하여 새롭게 창조하고 표현하는 것이 콜테스의 목표입니다.


마침 오는 10월 말 연극 ‘목화밭의 고독 속에서’가 국내 소극장에서 초연된다고 하는데요, 브랜드가 영감을 받은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 또한 브랜드를 가까이할 수 있는 색다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COLTESSE(콜테스)의 이번 2018 가을 / 겨울 제품들은 슬로우스테디클럽 온, 오프라인에서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콜테스 (COLTESSE)

국가 : 프랑스 (FRANCE)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인스타그램 : @SLOWSTEADY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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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조미주

GRAMICCI : 2018 FALL / WINT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8.09.18 21:36





GRAMICCI(그라미치)는 1970년대 미국에서 ‘스톤마스터’라고 불렸던 요세미티 암벽 등반가 Mike Graham (마이크 그레엄)이 당시의 클라이밍 웨어에 만족하지 않고, 독자적 방법을 사용해 기능성이 풍부한 바지를 만들고자 하며 1982년경 캘리포니아의 작은 창고에서부터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GRAMICCI(그라미치)라는 이름은 70년대 암벽 등반가로 활동 시 그의 친구들이 Graham을 이탈리아식으로 바꾸어 부르던 이름을 사용한 것입니다.


그의 등반 경험이 반영된 만큼 그라미치 팬츠에서는 여러 가지 기능적인 부분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은 Gadget Crotch(가젯 크로치) 패턴으로, 가파른 바위 사이를 오르내리며 다리를 움직일 때 불편함이 없도록 고안한 패턴 방식입니다. 한 손으로 간단히 탈착할 수 있는 버클과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나일론 소재의 웨빙 벨트, 암벽 등반 시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손에 뿌리는 탄산마그네슘 가루를 담아 두는 가방인 Chark bag (초크 백)을 매달 수 있는 후면 루프와 물건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뒷주머니에 벨크로를 덧대는 등 암벽 등반에 최적화된 바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많은 연구를 한 흔적이 보입니다. 또한 그라미치의 팬츠 류는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바지에서 그치지 않고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활용성도 높아지고 있는데, 본래의 목표인 기능성과 편안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항상 신선한 컬렉션을 전개하는 것이 오랫동안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었던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아웃도어 업계의 혁신을 개척해 온 그라미치는 그들의 혁신과 열정이 단순히 제품에서 시작되고 끝나지 않으며, 세상은 단지 살아가는 장소 그 이상이므로 모험을 즐기고 자연과 자유를 느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더욱 활용도 높아진 그라미치의 2018 가을/겨울 컬렉션 제품들은 슬로우스테디클럽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ITY

















OUT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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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 그라미치 (GRAMICCI)

국가 : 미국 (USA)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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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LETTE : 2018 FALL / WINT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8.09.12 19:25





PULETTE(플레뜨)는 GUNJI AN(군지 안) 디렉터에 의해 런칭된 도쿄 기반의 브랜드입니다. 브랜드의 이름은 ‘PLUS’와 ‘PALETTE’를 결합한 것으로, 옷장에 옷이 채워지는 것을 팔레트에 물감이 더해지는 것에 빗대어 그 즐거움을 표현하고자 하는 단어입니다. ‘어머니의 옷장’이라는 영감을 바탕으로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는 디렉터 군지 안은 어머니로부터 세월의 흔적이 묻은 옷을 물려받았을 때 새 것에서 느낄 수 없는 어떠한 온기와 그 옷에 담긴 추억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옷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으면서도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클래식한 색감의 니트나 실크 스카프와 같은 아이템들로 그들의 옷장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치노팬츠, 청바지, 버튼다운 셔츠와 같이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베이직한 아이템과 현대적인 시즌 아이템을 적절히 섞어 플레뜨만의 컬렉션을 완성하고 있으며, 옷의 배색이나 실루엣, 원단 등 작은 요소가 모여 옷을 입은 사람의 분위기를 만들어낸다고 생각하는 그녀는 그 요소들의 균형을 맞추는 것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고 말 합니다. 


타일 패턴과 짙은 딥톤의 색상을 베이스로 더욱 와닿는 계절감과, 중성적이고 차분한 플레뜨만의 무드가 느껴지는 2018 가을/겨울 컬렉션 제품들을 슬로우스테디클럽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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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 풀레뜨 (PULETTE)
국가 : 일본 (JAPAN)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 매장 뒤 주차가능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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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PAPER : 2018 FALL/WINT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8.09.03 11:54







GRAPHPAPER(그라프페이퍼)는 도쿄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디렉터 Minami Takayuki(미나미 타카유키)에 의해 2015년 설립된 브랜드입니다. 디렉터 미나미 타카유키는 그라프페이퍼를 완성하면서 '국제 전시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독립 큐레이터 Harald Szeemann(하랄트 제만)의 1969년 쿤스트할레 베른에서 열린 전설적인 큐레이션, 'When Attidudes Become Form(태도가 형식이 될 때)'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당시 시대는 전시라는 것에 있어서 보수적이여서 규제가 강한 편이었기에 큐레이터의 영향력이 굉장히 낮았으나, 하랄트 제만은 주제, 장소, 참가하는 아티스트와 같은 전시 일련의 과정에 모두 참여하며 기존의 큐레이터 개념을 새롭게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미나미 타카유키는 하나의 주제를 기반으로 자유롭고 개인적인 생각을 과감하게 드러내며 컬렉션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컬렉션을 보면, 일관적인 것 같으면서도 다양한 원단과 패턴과 색감을 사용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베이직한 아이템이 있는 반면, 디테일적 요소가 들어간 옷도 있으며 과감한 색감을 이용한 의류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것에 중점을 둔 미나미 타카유키의 가치관이 드러나는 부분으로, "내가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에는 베이직한 것도 있으나 아방가르드한 것도, 전통적인 요소도 있기 때문에 어떠한 것으로 규정하기 어렵습니다." 라고 그는 말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의 컨셉을 무너뜨리지 않는 선에서 아름다움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 그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제안하지 않습니다. "스타일이라는 건 우리가 강요할 게 아닙니다. 사람들의 생활과 취향을 무시하고 올해는 이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제안한다, 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잖아요." 라고 말하며 사람들이 가진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합니다.


이번 GRAPHPAPER(그라프페이퍼)의 2018 가을/겨울 컬렉션 또한, 저희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 한국에서는 독점으로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게 되었습니다. 매 컬렉션마다 자신의 방향을 유지하며 새로운 아이템들을 보여주고 있는 GRAPHPAPER (그라프페이퍼)를 온, 오프라인을 통해서 시착 및 구매가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AN



W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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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 그라프페이퍼 (GRAPHPAPER)
국가 : 일본 (JAPAN)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 매장 뒤 주차가능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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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원덕현

STILL BY HAND : 2018 FALL/WINT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8.08.30 16:49





STILL BY HAND(스틸 바이 핸드)는 Yusuke Yanagi(유스케 야나기) 디자이너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로 일본 도쿄를 거점으로 꾸준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여전히 손으로 만든다.'라는 의미를 가진 스틸 바이 핸드는 인간의 손이 만들어내는 가치를 그들의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디자이너 Yusuke Yanagi(유스케 야나기)는 하늘, 땅과 같이 어디서든 접할 수 작은 것으로부터 감명을 받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그는 새로운 것을 갈망하기보다는 우리가 살아가는 곳을 살펴보고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를 고민합니다. 그래서 매 컬렉션을 새롭게 다가가기보다는 좀 더 단단하게 표현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2018년 가을/겨울 컬렉션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이 자연을 표현하는 컬러들로 컬렉션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좋은 소재와 봉제로 완성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 컬렉션 제안하고 있는 STILL BY HAND(스틸 바이 핸드)의 2018년 가을/겨울 컬렉션이 현재 슬로우스테디클럽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착 및 구매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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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 스틸바이핸드 (STILL BY HAND)
국가 : 일본 (JAPAN)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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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LEE : 2018 FALL/WINT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8.08.29 18:03






AURALEE(오라리)는 디자이너 이와이 료타(Iwai Ryota)에 의해 2015년 설립된 브랜드입니다. Elvis Presley(엘비스 프레슬리)의 'Love Me Tender' 원곡인 미국 남북전쟁 중 1861년에 탄생한 애틋한 남녀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민요 'Aura Lee'으로부터 브랜드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이와이 료타가 옷을 만들면서 중점을 두는 부분은 '소재'와 '실루엣'입니다. 이 두 가지 요소로 승부를 보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원단을 편직하고 그에 맞는 실루엣을 그려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그저 하나의 고급 원단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표현하고자 하는 색감과 질감을 위해 여러 가지 원사를 번갈아 섞으면서 색을 맞춰 완성해나가고, 그에 맞는 질감을 찾아 최대한 완성하고자하는 결과물을 보여주고자 노력합니다.

그래서 오라리의 옷들을 얼핏 보면 그 옷이 가지고 있는 진가를 느끼기는 힘들지만, 직접 입어보고 오랜 시간 동안 느껴보면 그제서야 오라리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세월이 지나더라도 손이 가는 옷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디렉터 이와이 료타는 오라리가 매일 입고 싶은 옷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이나 낡은 옷에도 함께 어우러지는 그런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스타일이라고 규정하고 싶진 않다고 말하던 그를 보면 일상에서 조화롭게 오래 입을 수 있는 패션을 추구함을 알 수 있습니다.

저희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는 AURALEE(오라리)의 2018 가을/겨울 컬렉션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보시다시피 그리 과하지 않은 클래식한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저 그런 심플한 옷들 중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잘 완성된 패턴, 그걸 표현하기 위한 원단, 그리고 실루엣. 옷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것들에 집중하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조화'를 추구하는 AURALEE (오라리)의 제품들은 슬로우스테디클럽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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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 오라리 (AURALEE)
국가 : 일본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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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WTOW : 2018 FALL/WINT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8.08.28 16:26






KOWTOW(코토)는 2007년 Gosia Piatek(고시아 피아텍)에 의해 설립된 뉴질랜드 기반의 브랜드입니다. 강한 디자인 철학과 편안한 착용감을 바탕으로, 미니멀함과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코토의 미학은 그녀의 관심사인 예술, 건축, 문화, 장인정신, 풍경, 그리고 본인의 여행으로부터 영감을 얻고있습니다.

주목해야할 점은 그들의 컬렉션이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원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어진다는 것 입니다. 코토의 의류들은 고품질의 원단으로 만들어지며, 모든 직물(색상, 프린트, 직조, 스트라이프 및 체크 등)을 사내에서 디자인합니다. 그들의 직물은 생산을 위해 설계하고 개발하기 까지 12개월 가량이 소요되는데, 국제 오가닉 섬유 인증 마크인 GOTS(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 의 친환경 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 코튼만을 사용해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생산 체인의 모든 사람들이 착취없이 공정한 보상을 받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으로 여기고 있는데요, 이러한 태도를 타협하지 않으면서 넓고 다양한 디자인을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착한 브랜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코토의 설립자이자 디렉터인 Gosia Piatek(고시아 피아텍)는 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성장시키거나, 그렇지 않다면 기존의 것을 재활용하고 재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구를 위해 재화를 낭비하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직접적인 방법이겠지만, 이미 풍족함이 적응되어버린 이상 실천하기에 어려움이 있는것이 사실인데요. 친환경적인 브랜드를 선별해 신중히 구매하는 것 또한 간접적으로나마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윤리적이고 지속적인 가치를 바탕으로 전개하는 브랜드인 코토의 2018 가을/겨울 컬렉션 제품들을 슬로우스테디클럽 온, 오프라인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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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 코토 (KOWTOW)
국가 : 뉴질랜드 (NEW ZEALAND)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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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990 : 2ND FLOO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8.08.18 17:31






HOTEL990(호텔990)은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 전개하는 갤러리 서비스 HUGE BOOTH(휴즈부스)의 일환으로 NEW BALANCE (뉴발란스)와 2017년부터 협업하여 시작하게 된 프로젝트입니다. 단발성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이 프로젝트는 본사인 NEW BALANCE USA의 긍정적인 평가로 2ND FLOOR(두 번째 층)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가 가능하게 많은 관심과 애정 주신 모든 분들께 이 글을 빌려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HOTEL990(호텔990)은 가상의 호텔 공간으로 여행 속 일상에서 필요한 제품들을 소개하는 레이블입니다. HOTEL990(호텔990)의 탄생은 뉴발란스의 뿌리이자 자부심인 'MADE IN USA'에 의의를 두고 브랜드적 유산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여 1,000점 만점에 990점이라는 자체적인 평가를 가지고 이름 짓게 된 스니커즈 990에서 비롯했습니다.


그 당시 뉴발란스의 990시리즈는 그간 스니커즈 분야에서 존재해왔던 어떠한 편견을 깨뜨리는 것이고, 스니커즈 자체만으로도 '명품'에 뒤지지 않는다는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오랜 전통과 기술, 장인정신으로 제품을 완성시키는 'HERMES(에르메스)' 라는 브랜드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HOTEL990(호텔990)은 HERMES(에르메스) 오마주를 통해 오렌지 컬러를 메인 색상으로 채택하여 다른 시각으로 해석하여 풀어내고자 하였습니다.


이번 컬렉션 또한 첫 번째와 동일하게 '여행'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 웨어러블한 아이템들로 구성하였습니다. 첫 번째 컬렉션에는 다크 그레이와 오렌지 컬러를 중심으로 선보였다면, 이번 컬렉션에서는 짙은 계열의 베이지 컬러와 오트밀를 추가적으로 사용해서 좀 더 풍부한 연출을 하였습니다. 또한, 호텔에서 제공하는 파자마 세트업에서 영감받은 파이핑(Piping) 디테일을 스포티한 저지(Jersey) 그리고 나일론(Nylon) 소재의 세트업에 적용하면서 또 다른 분위기를 표현하고자 하였으니 그 디테일에 대한 과정을 알고 보신다면 좀 더 재미있게 이번 컬렉션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8년 8월 25일 토요일에 발매되는 첫번째 DROP에서는 스웨트셔츠와 팬츠 세트업를 중심으로 뉴발란스의 스포티함과 호텔990의 라이프스타일이 적절하게 반영된 벨벳트랙세트업이 발매합니다. 그리고 2018년 9월 29일 토요일에는 호텔990의 콘셉트가 가장 잘 표현하는 플리스가운, 나일론 소재의 트레이닝 셔츠와 팬츠 세트업, 오버사이즈의 패딩베스트, 마지막으로 최상의 보온성과 감각적인 컬러의 숏, 롱 다운 구성으로 된 두번째 DROP이 발매될 예정입니다.

특히, 2018년 8월 25일 토요일에는 슬로우스테디클럽 서울숲점에서 HOTEL990(호텔990)의 두번째 컬렉션을 기념하는 전시 및 판매를 동시에 시작할 예정이며 방문해주시는 분들 중 선착순 100분에 한하여 HOTEL990 기념품으로 제작한 여행용 손톱깎이를 증정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호텔 990 (HOTEL 990)
국가 : 대한민국 (KOREA)

기획 및 아트워크 : 원덕현 (DUKHYUN WON)
사진 : 최아람 (ARAM CHOI, JUANGRAPHY)

스타일링 : 문미영 (MIYOUNG MOON), 김세영 (SEYOUNG KIM)
어시던트 : 조미주 (MIZU JO)

클라이언트 : 뉴발란스 (NEW BALANCE)

발매 전시 행사 : 2018년 8월 25일 (토) 오후 1시 - 오후 8시

장소 : 슬로우 스테디 클럽 디스커버리 (SLOW STEADY CLUB DISCOVERY)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 매장 뒤 주차가능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 스테디 클럽 (SLOW STEADY CLUB)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판매처 : 슬로우 스테디 클럽 디스커버리 (SLOW STEADY CLUB DISCOVERY)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 매장 뒤 주차가능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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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원덕현





고독한 단벌신사(Lonely Gentleman in His Only Suit)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소개하는 SSC 연재물로써, 원덕현 디렉터가 직접 단벌착장을 입고 평상시에 좋아하는 공간 혹은 가고 싶었던 공간을 직접 방문하여 그의 일상을 소소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카테고리와 지역 등 상관없이 골고루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세번째 고독한 단벌신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일본 도쿄 에비스역 근처에 있는 내추럴 와인(Natural Wine)만을 다루고 있는 스탠드바 형태인 와인스탠드 왈츠 (Wine Stand Waltz)에 다녀왔습니다. 내추럴와인은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마시는 강화 와인(Fortified Wine)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발효시켜서 만든 천연 와인을 말합니다. 보통 와인은 발효시킨 와인이나 발효 중인 와인에 브랜디를 첨가하여 발효를 정지시켜 알코올 함유량을 높인 주정 강화 와인을 말하는데요. 이것에 들어가는 성분이 황(Sulfur)의 성분이고 이것이 들어갔는지에 따라 내추럴 와인과 강화와인으로 나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알코올이 들어간 소주나 위스키 같은 증류주는 좋아하지 않아 마시지 않고 맥주나 와인과 같은 양조주만을 마시는데 그중에서도 내추럴 와인을 알게 된 3년 전부터는 내추럴 와인만을 즐겨 마시고 있습니다. 처음 내추럴 와인을 접하게 된 것은 2015년 9월 9일 많은 비가 내렸던 도쿄의 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친구를 처음 만난 것도 그날이었습니다.





2015년 9월 9일 도쿄




2015년 9월 9일 도쿄의 밤은 폭포수 같은 비가 내렸습니다. 저는 우산을 쓰고 이 친구의 사무실로 향하고 있었고 저는 머리, 옷뿐만 아니라 신발과 양말까지도 모두 젖어있는 상태였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그 당시 디자인 오피스는 오피스텔이었기 때문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집 형태였고, 이미 양말까지 젖은 저에게 낯선 일본의 문화에 누를 끼치는 것은 아닌가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저를 너무 반갑게 맞이해줬고 우리는 서로가 조금은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음을 어느 정도 눈치챈 것 같았습니다. 그는 현재 저희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 꾸준하게 소개 및 판매하고 있는 브랜드 우티(Outil)의 디자이너 우타(Yuya Uta)씨 입니다. 단순히, 일적인 만남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렇고 예전에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일에 대한 이야기는 일절 하지 않고 오히려 음식이야기와 일상을 더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2015년 9월 9일 도쿄





그날 저는 충격적인 이 맛에 이미 내추럴 와인 3병을 함께 마셨고 서로 어설픈 영어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것이 첫 번째 만남이고 첫 번째 내추럴 와인이었고 이것은 벌써 3년 전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우리는 만날 때마다 음식 와 내추럴 와인을 함께했고 함께 그는 저에게 항상 더 좋은 와인을 소개해주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이번 고독한 단벌신사의 촬영협조를 받을 수 있었던 것도 모두 그가 오래전부터 이 바에서 수많은 와인을 마셨기 때문이 아닐까 감히 확신합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지금 저희는 서로 조금씩 발전했지만 꽤 많이 늙은 느낌입니다. 오늘 그를 만나기 위해 아사쿠사바시의 위치한 우티(Outil) 쇼룸으로 향했습니다. 











그의 오피스를 향하는 도중, 이것은 물론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패션을 소개하는 콘텐츠라는 것을 깨닫았습니다. 조금 있으면 밤이기도 하고 와인바는 어둡기 때문에 옷을 소개하기에는 무리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의 쇼룸으로 가는 길에 사진을 미리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뜬금없이 부둣가에 있는 배를 보며 약간의 어이없는 폼을 잡아봤습니다. 약간 평상시와 같은 모습은 아니지만 그래도 과하거나 나쁘지 않아보여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옷과 가방은 잘 보이지 않고 선글라스와 신발이 유독 눈에 들어오네요. 이정도로 만족하고 우리의 목적인 내추럴 와인을 마시러 가야합니다.









그래도 한 컷이 생겼다는 것에 마냥 행복해서 우티(Outil) 쇼룸으로 다시 향하였습니다. 도쿄 중심가인 시부야, 신주쿠에서도 조금 동떨어진 아사쿠사바시 역 (Asakusabashi Station)에 위치한 그곳은 널리 알려진 아나토미카(Anatomica)와 같은 빌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주제는 와인 스탠드 왈츠 (Wine Stand Waltz) 입니다.










그를 만나 우리는 에비스 역 (Ebisu Station) 부근에 있는 와인 스탠드 왈츠 (Wine Stand Waltz)에 도착했습니다. 골목과 골목에 위치한 이곳은 약간의 숲속에 있는 작은 가게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 동선과 분위기가 저와 잘 맞는 듯한 느낌을 받아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가게에 들어서기 전부터 그곳의 아이덴티티를 외관의 분위기에서 풍겨주는 것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정도에 따라 기준이 지나치면 가보기도 전에 자신과 맞지 않을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게 하여 손님들을 놓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적당히 풍겨주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반대로, 외부와 내부의 이미지가 연결되지 못한다면 다소 실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비단 가게에 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다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언제나 '적당히'라는 것이죠.










와인 스탠드 왈츠 (Wine Stand Waltz)의 주인장의 수염은 저에게 친근감과 동질감을 주기에 적당(?) 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방문 이전에 촬영협조를 미리 받았습니다. 실제로 가게의 내부나 사람들을 허락 없이 촬영하거나 하는 것은 큰 실례이기 때문에 혹시 이 글을 보시고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는 실내 사진을 촬영을 원하신다면 하시기 전에 양해를 구하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몰래 촬영을 삼가는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드디어 숲속에 있는 와인 아지트 같은 이곳에 들어갔습니다. 이곳 이름에 왜 왈츠(Waltz)라는 단어를 썼는지 이 글을 쓰는 지금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당시는 단순히 맛있는 와인을 마시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전혀 궁금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가면 왜 왈츠(Waltz)인지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들어가겠습니다.









내부는 4평 남짓으로 보이는 긴 사각형 형태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두 서서 마시는 스탠드바 형태이며, 내부에 남녀 공용의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 앞에 잠시 앉을 수 있는 소파 의자가 있지만 앉아서 와인을 즐기기에는 조금 어려운 구조입니다. 편안하게 와인을 즐기고자 방문하시는 분들께는 적합하지 않은 곳이지만, 좋은 내추럴 와인을 즐기고자 하는 분들께는 탁월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블로 피카소가 한 여인을 위해 비치 우산을 들고 있는 빈티지 포스터가 벽면에 붙어있고, 반대쪽 벽면에는 7인치 LP가 전시되어 있으며 그 아래에는 외투를 걸어놓을 수 있는 설치형 행거 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지만 간단히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주방이 스탠드바 한편에 있는데 이곳에서 치즈 정도의 간단한 안주를 제공해주시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좋은 와인은 안주 없이 마시는 것을 좋아해서 따로 안주는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와인의 선택의 순간에 저희는 좌측에서 두 번째에 위치한 레드와인 'Brutal Death'를 선택했습니다. 이 와인은 프랑스산으로 기억하는데 묵직하고 떫은맛이 조화로워 맛있었습니다. 이곳의 주인이자 소믈리에는 패션, 서브컬처에 관심이 꽤 있는 분이셨습니다.










'Sans Soufre (황이 없는)' 이라는 내추럴 와인임을 자연스럽게 강조하기 위해서 코카콜라 제로의 로고를 패러디한 것은 매우 위트가 있습니다. 또한, 에어프랑스를 패러디하여 프랑스 와인의 취급이 좀 더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Make Wine Not War'라고 적힌 엽서가 벽면에 붙어있는 것도 이 분의 성향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이 분은 20년 전, 우연히 도쿄에서 내추럴 와인을 마시고 그 매력에 빠져 지금의 내추럴 와인 바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이 가게를 운영한 지 10여 년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내추럴 와인이 이미 도쿄에서는 20년 전부터 즐길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요즘에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지만 종류가 많지 않고 유통 수량의 문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가격은 도쿄보다는 좀 더 높은 것 같다는 생각을 받았습니다.


가게에는 재즈부터 일본의 포크송까지 다양한 노래가 흘러나왔고, 우리는 자연스럽게 한국의 포크송 가수를 소개하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단골로 보이는 한 여성분이 있었는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의 소믈리에는 한국의 사극 드라마를 즐겨보신다고 했는데 '불멸의 이순신' '대장금'을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일본 출장을 몇 년간 꾸준히 오면서 느끼는 것은 꽤 많은 일본 사람들이 생각보다도 많이 한국 드라마를 잘 즐기고 있구나 하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저희는 어느새 첫 번째 와인을 끝내고 두 번째 와인으로 돌입했습니다. 두 번째 와인은 좀 더 산뜻하고 드라이한 맛이 좋은 레드와인이었습니다. 이 와인의 코르크마개에는 생산연도를 나타내는 '2815'이라는 숫자가 나왔습니다. 와인 스탠드 왈츠 소믈리에는 자신의 커리어 상 이런 적이 처음이라며 매우 신기해하며 좋아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이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각자의 사진기에 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저희는 한 2시간 정도 이곳에 머무르면 2병 그리고 추가적으로 2잔을 마셨는데 금액은 약 15,000엔 정도가 나왔고 현금 지불만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저는 내추럴 와인을 마시면 화학적인 요소가 배제된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날 아침 숙취가 없이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기분 탓인지 성분 탓인지는 과학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육체적으로 혹은 정신적으로 숙취가 덜하다 혹은 없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한번 경험해보고 취향에 맞는지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 바에는 오랜 시간 동안 계시는 분들이 많이 안 계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스탠드바 형태이다 보니 오래 머물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동행했던 아내도 다리가 아프다며 다음에는 가지 않겠다고 혼자 가라고 하는 것을 봐서는 데이트 장소로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시 도쿄에서 내추럴 와인을 마신다면 다음에도 이곳에서 와인을 즐길 의향이 있을 정도로 기분 좋은 와인과 공간이었습니다. 그럼 9월 중순에 제4화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YEWEAR
 : GUEPARD GP-05

SHIRT : NEITHERS COMFORT SHIRT (5)
JERSEY : SLOW STEADY CLUB RELAXED T-SHIRT (4)
PANTS : SLOW STEADY CLUB ORIGINAL HALF PANTS (4)
BAG : BLANKOF TLG 01 24IN HELMET BAG
BELT : BLANKOF 25 DOUBLE WEB STRAP 

WALLET : ISAAC REINA CLASSIFY WALLET
SHOES : NEW BALANCE M990V4



착장정보 (170cm/67kg)






DETAILED INFORMATION

연재물 : 고독한 단벌신사 (Lonely Gentleman in His Only Suit)

장소 : 와인스탠드 왈츠 (Wine Stand Waltz)
주소 :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 에비스 4-24-3 (4 Chome-24-3 Ebisu, Shibuya-ku, Tokyo-to, Japan)
영업 : 19:00 - 24:00
휴무 : 일요일

출연 : 원덕현
촬영 : 문미영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인스타그램 : @SLOWSTEADY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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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원덕현

KLOKE : 2018 FALL/WINT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8.08.10 12:23




KLOKE(클로크)는 2011년 호주 멜버른에서부터 시작된 브랜드로, 디렉터 Adam(아담)과 Amy(에이미)가 듀오로서 함께 매 시즌 신선한 컬렉션을 전개해가고 있습니다.

항상 흥미로운 주제로 컬렉션을 진행하는 그들이 이번 시즌 선정한 주제는 ‘Understudy(대역)’입니다. 주연과 대역이 원하는 공통의 목표는 주인공이 되어 명성을 얻는 것이라는 가정을 바탕으로, 그 목표를 위한 경쟁을 클로크의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패턴을 통해 화려한 주연과 눈에 띄지 않지만 조용히 자신만의 빛을 발하는 대역을 표현한 것이 매우 흥미로운 점인데요. 역동적인 기하학 프린트는 주연을, 앤티크 한 꽃무늬는 대역을 상징하고 있으며, 헤링본 패턴을 추가해 더욱 대담하고 완전한 패턴 레이어를 완성했습니다.

전통적인 기법의 주름, 개더, 핀턱, 누빔 처리 등을 적용해 현대적인 실루엣을 풀어낸 동시에, 섬세함이 느껴지는 색상 팔레트로 클로크만의 분위기 또한 놓치지 않았습니다. 주제와 이어져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극적인 패턴 레이어와 다양한 질감의 조합으로 더욱 다채롭게 느껴지는 이번 클로크의 2018 가을/겨울 컬렉션 제품들을 슬로우스테디클럽 온, 오프라인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클로크 (KLOKE)
국가 : 호주 (AUSTRALIA)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 스테디 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팔판동 130-1) * 매장 앞 주차가능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 매장 뒤 주차가능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인스타그램 : @SLOWSTEADY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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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조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