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ALANCE : 990v5

SECTION : FEATURES   2019.06.09 17:13

 

 

 

저희 슬로우스테디클럽과 인연이 있는 NEW BALANCE(뉴발란스)의 M990의 5세대 스니커즈가 발매되었습니다. 990 시리즈는 '1000점 만점에 990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현재까지도 미국 생산을 고집하며 장인정신을 스니커즈에 투영시킨 신발 시리즈로 이번 2019년에 새롭게 발매된 990v5에서는 혁신적인 쿠셔닝 테크놀로지인 A애브조브(Abzob)와 뛰어난 탄성을 자랑하는 엔캡(Encap) 미드솔로 구성하여 테크니컬한 부분을 기존 시리즈에 가미하여 담백한 모습으로 담아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990v5를 소개하기 전까지 약 1달간 매일 착화해봤을 때 990v4보다 앞 코 부분이 좀 더 길어진 느낌으로 적당히 슬림 하게 보여 좀 더 세련된 실루엣으로 변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신었을 때 이전보다 더욱 편안해졌음을 느끼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8월 중순에 HOTEL990의 세 번째 컬렉션이 발매되는데 남은 기간 좀 더 노력하여 이전보다 발전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저희 슬로우스테디클럽 온, 오프라인에서 990v5를 시착 및 구매가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뉴발란스 (NEW BALANCE)
국가 : 대한민국 (KOREA)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인스타그램 : @SLOWSTEADY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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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원덕현

SESSÙN : 2019 SPRING / SUMM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9.05.27 16:01

 

 

SESSÙN(쎄선)은 디자이너 Emma François(엠마 프랑수아)가 프랑스의 마르세유를 기반으로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브랜드의 근원지인 프랑스 남부 지역의 따뜻한 날씨와 자연의 모든 것으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는 쎄선은 인디고, 벨벳, 레이스, 자수 및 실크 등의 전통적인 원단을 주로 사용하며, 염색 및 제직 기술은 장인의 수공업 기술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창립자이자 디자이너인 프랑수아는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그들의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지속적으로 경험하며 연구하고 관찰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가장 처음으로 시작한 것은 남미 여행으로, 손으로 작업한듯한 매듭, 남미의 강렬함이 느껴지는 패턴과 색상 등 에스닉한 무드에 프렌치 스타일을 적절히 결합하여 쎄선 특유의 분위기가 돋보이는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저희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는 쎄선의 2019년 봄/여름 컬렉션부터 시작하여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군이 입고될 예정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시착 및 구매가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쎄선 (SESSÙN)

국 가 : 프랑스 (FRENCH)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 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매장 뒤 주차가능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인스타그램 : @SLOWSTEADY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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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조미주

DOCUMENT : 2019 SPRING / SUMM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9.05.10 17:57

 

DOCUMENT(도큐먼트)는 프랑스 철학자 Gilles Delezue(쥘 들뢰즈)의 'DIFFERENCE AND REPETITION(차이와 반복)'이라는 주제 아래 2015년 서울을 기반으로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쥘 들뢰즈의 '차이와 반복'이란, 이미 인지하고 있는 사물을 새롭게 바라보고자 하는  과정이 반복될 때마다 경험이 쌓이게 되고 그 경험이 과거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차이를 만들어낸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반복과 차이를 거듭하면서 본질에 접근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도큐먼트의 컬렉션은 이러한 가치관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이와 반복'이라는 주제 아래 네 가지 어젠다를 통해 각기 다른 뉘앙스를 표현합니다. 디자이너 개인의 아카이브에 대한 기록을 표현한 'MY DOCUMENT', 절제된 접근을 의미하는 'UNTITLED DOCUMENT', 여행의 기록에서 비롯된 시각적 모티브를 표현한 결과물 'DOCUMENTARY', 도큐먼트에 영향을 끼친 예술과 책, 건축, 사진 등의 사물과 사람을 통해 도큐먼트만의 오리지널을 추구하는 'DOCUMENTATION', 이 네 가지 어젠다는 도큐먼트를 이루는 네 기둥입니다.

 

순간적으로 단번에 보이기보다는 보면 볼수록, 그리고 입으면 입을수록 알게 되는 옷으로 컬렉션을 채우고 있습니다. 기존에 집중하던 푸른색 계열의 색상 팔레트를 바탕으로 이번 컬렉션에서는 노란색의 색상이 추가되면서 좀 더 화사하게 다가옵니다. DOCUMENT(도큐먼트)의 2019년 봄, 여름 컬렉션 제품들은 현재 슬로우스테디클럽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도큐먼트 (DOCUMENT)

국 가 : 대한민국 (KOREA)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 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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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조미주

DIGAWEL : 2019 SPRING / SUMM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9.04.14 16:53

 

 

 

‘한 우물을 파다(Dig a well)’라는 문장에서 비롯한 DIGAWEL(디가웰)은 2006년 도쿄를 거점으로 디자이너 Nishimura Cohey(니시무라 코헤이)를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전반적인 기획과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는 니시무라 코헤이는 브랜드를 론칭하기 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서 제품 기획을 담당했던 평범한 회사원이었는데요. 패션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는 그는 오히려 자신이 멋진 의류 편집숍이나 의류 회사에서 일했었다면, 주위의 수많은 아이디어와 옷에 둘러싸여 자신만의 생각과 철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DIGAWEL(디가웰)은 DIGAWEL(디가웰)과 DIGAWEL 4(디가웰 4) 총 2가지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DIGAWEL(디가웰)은 시즌마다 새롭게 전개되는 컬렉션 라인이며, DIGAWEL 4(디가웰 4)는 시즌에 구애받지 않고 좀 더 디자이너의 취향을 보여주는 라인입니다.

 

이번 2019년 봄, 여름 시즌 DIGAWEL(디가웰)에서는 'MASS'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작고 미세한 부분이 아닌 정확한 형체가 없는 큰 덩어리를 그들만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실험을 거듭했다고 합니다. 특히, 다양한 실루엣의 하의류가 추가되면서 전체적인 균형과 다양함을 주었고, 이전 컬렉션과는 다르게 실크스크린 등의 프린트로 포인트를 주기보다는 큼직한 배색을 사용하여 전체적인 색감을 영향을 주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입니다.

 

저희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는 DIGAWEL(디가웰)을 2019년 봄, 여름 컬렉션부터 소개 및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전개될 시즌도 기대해주시길 바라며,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착 및 구매가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디가웰 (DIGAWEL)

국 가 : 일본 (JAPAN)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 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매장 뒤 주차가능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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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조미주

 

 

STILL BY HAND(스틸 바이 핸드)는 디자이너 Yusuke Yanagi(유스케 야나기)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로, 일본 도쿄를 거점으로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손으로 만든다.’라는 의미를 가진 스틸 바이 핸드는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내는 가치를 그들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디렉터 야나기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작은 것으로부터 영감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하늘, 땅과 같이 어디서든 볼 수 있는 것들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심지어는 땅에 떨어진 녹슨 못에서 보이는 색감과 같이 그저 지나쳐버리기 쉬운 것들을 놓치지 않고 모두 영감으로 삼는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이 자연을 표현하는 색상들로 구성되어있는 스틸 바이 핸드의 제품들은 새로움에 집착하기보다는 원래 가지고 있던 것들을 단단하게 표현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손으로, 사람에게 필요한 옷을 만들어내는 STILL BY HAND(스틸바이핸드)의 2019년 봄, 여름 컬렉션은 슬로우스테디클럽 온/오프라인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스틸바이핸드 (STILL BY HAND)

국 가 : 일본 (JAPAN)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 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매장 뒤 주차가능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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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조미주






가상 운송 회사를 이미지 한 콘셉트 브랜드 FreshService(프레시 서비스)는 Graphpaper 디렉터 Minami Takauki(미나미 타카유키)가 기획 및 운영하는 브랜드로 실용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의식주에 관련된 제품들로 컬렉션을 구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공산품을 만드는 제작자 혹은 브랜드 협업을 통해서 각종 제품을 협업을 하는데, 그 선택에 있어서는 제작자나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확고한 것을 선택하여 전달하려고 하는 것이 이 운송회사의 목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는 2019년 봄/여름 컬렉션부터 우리나라에서는 단독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점차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며, 현재 온, 오프라인을 통해서 시착 및 구매가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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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 프레시 서비스 (FRESH SERVICE)
국가 : 일본 (JAPAN)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 매장 뒤 주차가능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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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원덕현

NANAMICA : 2019 SPRING/SUMM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9.03.20 19:54






'일곱개의 바다의 집'이라는 의미의 NANAMICA(나나미카)는 디렉터 Homma Eiichiro(홈마 에이치로)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로, ‘바다를 통해 세계는 하나로 연결된다(ONE OCEAN, ALL LANDS)’는 가치관을 기반으로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 슬로건은 1973년에 설립된 뉴질랜드의 아웃도어 브랜드 MACPAC(맥팩)의 설립자인 Bruce McIntyre(브루스 맥킨타이어)가 만들어 준 메시지입니다. '바다를 통해 세계는 하나로 연결된다'는 메시지를 통해, 일본의 쇼난 너머의 하와이, 그리고 캘리포니아가 하나의 바다로 연결되어있는 것처럼 모든 세계를 하나로 보는 세계관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가장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옷들은 전 세계의 사람들이 공감하며 애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유행의 변화에 지장 없이 꾸준히 입을 수 있는 것을 중요시 생각하는 나나미카의 방향성대로 자연적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어, 내추럴한 컬러와 대비되는 기능성 소재를 절묘하게 잘 사용하여 쓰리피스(3-Piece)의 세트업 슈트, 코트, 재킷, 팬츠 등으로 이번 컬렉션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래픽 디자인이 가미되어 새롭게 출시된 서브라인 개념의 ‘NANAMICAN GRAFFITI(나나미칸 그라피티)’의 첫 선을 보이는 컬렉션이기도 합니다. 


그들이 꾸준하게 가고 있는 방향과 새로운 도전이 결합된 NANAMICA(나나미카)의 2019 봄/여름 컬렉션 제품들은 슬로우스테디클럽 온, 오프라인에서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나나미카 (NANAMICA)
국가 : 일본 (JAPAN)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 매장 뒤 주차가능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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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원덕현






고독한 단벌신사(Lonely Gentleman in His Only Suit)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소개하는 SSC 연재물로써, 원덕현 디렉터가 직접 단벌착장을 입고 평상시에 좋아하는 공간 혹은 가고 싶었던 공간을 직접 방문하여 그의 일상을 소소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카테고리와 지역 등 상관없이 골고루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여섯번째 고독한 단벌신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소개할 곳은 익숙한 곳이 아닌 저 역시도 처음 방문해보는 곳 하지만 가보고 싶었던 음식점으로 일본 이와테현 모리오카시에 위치하고 1910년에 개업한 완코소바(わんこそば, Wanko Soba)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특별 손님으로 완코소바의 대표 아키히코 바바(Akihiko Baba) 씨가 함께 출연해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경험은 없었습니다. 이것이 식사인가, 스포츠인가 알 수 없었던 그 시간으로 다시 돌아가 보겠습니다!











4대째 운영 중인 이 가게는 꽤 점잖은 모습의 외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일본 향토음식점을 떠올렸을 때 항상 입구에 있는 커튼이 역시 이곳에도 있었습니다. 이 커튼을 노렌(のれん)이라고 부르고 있었는데요. 노렌(のれん)은 외풍을 막아 추위를 조금이나마 막아주거나 여름에는 햇볕을 가리기 위해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노렌(のれん)을 보면 이곳이 현재 영업을 하고 있는지 혹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도 하는데요. 입구에 노렌(のれん)이 걸려있다면 영업 중이고, 반대로 없다면 영업이 끝나거나 휴업 중이라는 표시로 알림 역할을 한다고도 하니, 이 점을 알고 일본 여행을 한다면 '스미마센(실례합니다)'을 좀 덜 하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이와 같이, 노렌(のれん) 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 속의 어떠한 무언가가 처음에는 필요에 의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하여 사용하기 시작하고, 그것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널리 상용화되기 시작하면서 그때부터는 그것이 단순한 기능적인 도구를 뛰어넘어 자신 혹은 집단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진화되는 것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왜 그렇게 되는 것인지는 인문학적으로 살펴보진 않았지만, 아마 인간은 대부분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자신 혹은 집단을 표식 하는 것을 중시하는 본능적인 무엇이 아닐까 싶은데요. 입구를 들어가기 전부터 많은 이야기를 한 것 같네요. 이런 이야기를 시작하면 이 글을 끝낼 수 없으니 각설하고 그럼 안으로 들어가실까요?










영업 시작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방문했지만, 가게 안은 벌써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완코소바(わんこそば, Wanko Soba)는 이와테현을 대표하는 유명한 향토음식점이라 주말이 되면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이곳으로 향하고, 심지어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도 이 식당을 '체험'하기 위해 오거나 방송 촬영하기 위해서 온 분들이 꽤 있다고 하는데, 다른 방에서는 이미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꽤 자주 있는 일 같았습니다. 이곳은 확실히 맛을 음미하기 위해서 왔다기보다 '체험'이라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이것은 마치 '해병대 캠프'와 비슷한 인상을 줄 만큼 인생의 큰 경험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해병대 캠프'에는 다녀오지 않았습니다.


모리오카 시가 속해 있는 이와테현은 우리나라와 비교한다면 강원도 같은 지역으로 일본 내에서는 꽤 추운 지방에 속한 곳인데, 그렇다 보니 벼농사가 발달하지 못하여 메밀이나 잡곡을 주로 재배한 곳이기도 한데요.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이 배경지로 쓰인 이효석의 단편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을 보면 두 지역의 교집합이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봉평막국수가 유명하기도 하고 말이죠.













1층과 2층으로 구성된 이곳에서 저희는 2층을 배정받아 올라갔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허기진 표정보다는 조금은 긴장되어 보이거나 설레어 보이거나 혹은 매우 결의에 찬 표정들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은 음식점을 가장한 경기장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유도 경기장은 아닌 소바 전문점이 맞습니다.











제가 경험한 느낌으로 완코소바(わんこそば, Wanko Soba)의 히로인(Heroine)은 아마 옆에서 계속 소바 면을 계속 채워주시는 사진 속 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약 4인 기준의 테이블마다 1명의 매니저가 배정됩니다. 다만, 이것은 빨리 많이 먹기도 아니고 다른 테이블과 동시에 경쟁하는 것도 아닌 자신의 한계를 측정하는 기록경기입니다. 


이분들은 경기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달했다고 느꼈을 때 한 그릇을 더 먹을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모든 매니저님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저희 테이블에 배정된 매니저님이 이 음식점의 에이스이자 아이코닉 한 분이라고 소개받았는데 그러셨기에 아마 더 그렇게 느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이 크고 작든 간에 한계에 도달하는 때가 오기 마련입니다. 그런 순간에 어떤 사람이 옆에서 있어주는지 그리고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는지에 따라 그 한계는 높아지기도 하고 낮아지기도 하고 혹은 그 높이가 달라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한 번 더 넘어보고자 하는 의지가 생기게 도움을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삶에서 어떤 사람들이 자신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지가 매우 중요한 것 같다고 느낍니다. 그럼... 잠시 제 주변을 돌아보겠습니다.









이분들이 제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분들입니다. 제가 약간 위축되어 보이긴 하지만 그렇게 무서운 사람들은 아닙니다. 사실, 이번 모리오카행은 제 삶의 계획에 없었던 움직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 심지어 달(Moon)에 가봤으면 좋겠다는 상상은 해봤지만, 모리오카를 가봐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고 사실 모르는 도시였기도 하고 말이죠. 하지만, 이 일을 꾸준히 하다 보니 관심사와 생각 그리고 취향들이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것은 어쩌면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지도 모릅니다. 그 사람들이 어디에 있든 간에 어느 나라 사람이건 남자건 여자건 흑인이건 백이이건 부자건 아니건 말이죠. 그리고, 앞으로도 그곳이 어디든 간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계속 만나고 싶습니다. 그렇게 되었을 때, 더 이상 고독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고독한 단벌신사> 시리즈는 자연스럽게 막을 내리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여하튼, 이번 출장에서 저희 멤버들과 3박 4일동안 모리오카의 고객분들을 만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좀 더 좋은 에너지와 더 뚜렸한 비전이 생겨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즐겁게 이 프로젝트를 잘 수행해준 이 멤버들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진 속 좌측에서 두 번째 계신 남성분은 아키히코 바바(Akihiko Baba) 씨로 완코소바(わんこそば, Wanko Soba) 대표이자 BLANKOF(블랭코프)의 고객님이시기도 합니다. 이 분 덕분에 이번 완코소바 편이 바쁜 주말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좀 더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었으며, 함께 경기까지도 참가하여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서 정말 좋았습니다. 무언가 마무리 멘트 같기도 하지만, 사실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 다시 경기장안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곳은 제가 계속 경기에 집중해서 설명을 드렸지만, 경기용 메뉴가 있고 일반적인 식사 메뉴 또한 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경기용 메뉴인 '완코소바'인데 그중에서도 밑반찬이 7가지가 나오는 2,920엔 코스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회를 맛보지 못했습니다. 이것을 먹음으로써 기록에 영향을 줄 거라는 긴장감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경기를 마무리하고 먹어봐야지 했지만 이미 그때는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이 맛은 설명해드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완코소바의 면은 다른 소바에 비해 짧은 편입니다. 그 이유는 글의 마지막에 나오니 궁금증을 가지며 추리해주세요. 그리고 100 그릇 이상을 먹은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이름과 기록이 적힌 '완코 소바 증명서'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것을 가지게 된다면 특별한 추억을 될 것 같아 그날의 목표를 100그릇을 넘기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처음에 100그릇이라고 하니 엄두가 나진 않았는데, 한 그릇당 양이 많지 않아, 약 30그릇을 먹었을 때 실제로 1인분을 먹은 정도의 포만감이라고 하니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기 위해서 소바 유니폼을 착용합니다. 기본적으로 앞치마를 두루는 이유는 빠르게 면을 채워주는데 그러다 보면 국물이 쉽게 옷에 튀기 때문인데요. 저는 게다가 옆에 매니저님이 바로 서브를 하게 되어 어깨에도 튈 수 있기 때문에 하나를 더 얻어주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이곳은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권유 사항을 전달합니다. '공복에 먹지 말 것', '소바 국물을 많이 마시지 말 것', '적당한 일정한 속도로 유지하며 먹을 것', '즐겁게 음미하며 먹을 것'인데요. 확실히 체험을 해보니 소바 국물은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헛구역질이 나기 때문에 도전하시게 된다면 소바 국물은 버리는 것이 권장합니다. 국물을 버리는 것은 반칙이 아니며 버리는 통이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소바를 좀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 함께 나오는 마, 참깨, 김, 고추냉이 소스 등이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한 50 그릇 정도는 아무런 양념 없이 소바를 먹었습니다. (국물 때문에 어느 정도 간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50그릇이 돌파하고 나서는 김, 고추냉이, 마 등을 넣어 좀 더 다른 맛을 느끼며 먹기 시작했습니다. 어쩌면, 머릿속에는 오로지 '100'이라는 숫자로 가득했기에 이 소바가 어떠한 특징을 가진 맛인지는 기억에 잘 남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 어떤 숫자라는 목표에 집중한 나머지 그 경기에서 느낄 수 있었던 더 다양한 묘미들을 놓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우리들의 삶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 또한 그런 묘미를 이번 경기에서 많이 못 느낀 부분에 있어서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아직도 저는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소바를 먹으며 인생을 배우네요. 소바사마 아리가또.

 








서서히 고비가 찾아옵니다. 85그릇 정도 먹을 때였을까? 질리기 시작하고 헛구역질이 날 듯 말 듯 합니다. 여기서 토하면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을 것입니다. 이때 옆에 있는 매니저 겸 코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계속 특정한 운율에 맞춰 


'하이 잔잔! 하이 돈돈!



이라고 응원가(?)를 불러주십니다. 무엇인가 찾아보니 '어서 드세요, 많이 드세요'라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자신의 페이스를 놓치고 머뭇거릴 때쯤 좀 더 특별하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십니다. 10그릇만 더 먹으면 목표했던 100그릇이라는 집념 하나로 포기하지 말자는 생각뿐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10그릇은 정말 자신과의 싸움이었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경기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저는 100그릇만 먹을 생각이었지만, 매니저님이 계속 주셔서 102그릇으로 겨우 끝낼 수 있었습니다. 좀 더 먹길 권유하셨지만 완강한 태도로 '스미마센(죄송합니다)'을 외쳤습니다. 완강하지 않으면 매니저의 재량에 따라 끝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함께 이 게임을 즐겼던 멤버들은 자신의 의지보다 강한 그녀의 힘찬 응원(?)에 의해 경기를 끝내지 못하고 자신의 한계를 기어코 넘어버리는 광경을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역시, 자신의 고비가 찾아왔을 때 옆에 있는 조력자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소바를 먹으며 또다시 한번 인생을 배웁니다. 소바사마 혼또니 아리가또.







이 식사 이후 꽤 긴 시간 동안 소바 생각이 나진 않았습니다. 물론, 다른 면 요리까지 생각나지 않았다면 그것은 오바였겠지만 말이죠. 완코소바(わんこそば, Wanko Soba) 편을 촬영하면서 느낀 점들이 꽤 있습니다. 저는 이곳의 현재 대표 아키히코 바바(Akihiko Baba) 씨에게 물었습니다.




"소바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방식이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그리고, 이런 방식은 일본에서 흔한 형태인가요?"




이에 답한 대답은 흥미로웠습니다. 소바를 무제한으로 주게 된 이유는 과거에 마을 사람들끼리 모여서 품앗이처럼 모심기, 결혼식, 축제 등이 있을 때마다 사람들이 모였는데 그때 마지막 날에는 소바를 대접하는 것이 풍습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마치 우리나라의 결혼식 후에 국수를 먹는 풍습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여하튼, 큰 냄비에 아무리 많이 소바를 끓이더라도 10인분 정도가 나왔기 때문에 100명이 넘는 손님들에게 충분한 양을 한 번에 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10인분을 100개의 작은 그릇에 조금씩 똑같이 나눠먹게 되고, 손님이 드시는 사이에 또다시 10인분을 끓여서 100명 사람에게 조금씩 나누는 것을 반복적으로 하다 보니 그것이 완코소바의 기원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것은 누가 많이 먹는지 대결하기 위한 것이 아닌 이곳을 찾아주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부족함 없이 배불리 드셨으면 하는 마음이 깃든 풍습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나중에는 마을 사람들에게 국한된 대접이 아닌 다른 도시에서 온 손님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면서 이와테현의 명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대답이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소바를 무제한으로 주는 곳은 자신이 알기에는 일본 내에 여기 밖에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완코소바는 모리오카 시내에만 3곳이나 되는 지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심지어, 다른 도시에 분점을 내지 않고 자신의 고향에만 3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것 또한 재미있는 점이었습니다. 모리오카에만 있는 이유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고향인 모리오카를 찾아왔으면 하는 마음인 것 같다고 했는데요. 


우리나라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장충동을 가나 광장시장을 가나 남산을 가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조라고 주장하는 듯한 간판에 비슷한 메뉴들로 구성된 식당들이 줄지어 모여있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인데 말입니다. 일본을 포함한 세계 어디든 동일한 메뉴가 줄지어 판매하고 있는 특정 거리는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모습과는 다른 부분들은 보고 그것이 좋든 안 좋든 우리 모습에 대입해서 다시 한 번쯤 생각해본다면 좀 더 발전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번 고독한 단벌신사를 촬영을 위해서 특별히 편집숍 CIY 대표 토모키 코야마(Tomoki Koyama) 씨가 사진 촬영을 도와주셨고 음식점을 촬영할 수 있도록 섭외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 생애 첫 번째 모리오카 방문에 큰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또한 모리오카에 계신 고객님들이 저희를 너무 환대해주셔서 정말 감동적이었고, 아마 죽는 날까지 잊지못할 순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한 달에 한 번씩 연재하는 것이 목표인 이 시리즈가 약속을 못 지킨 것에 대해 많지 않지만 저희에게는 소중한 구독자분들에게도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핑계를 둘러대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솔직히 상황을 설명하며 핑계를 댄다면 사실 방송이나 잡지도 아닌 그렇다고 블로그도 아닌 이도 저도 아닌 저희를 설명하며 촬영을 협조를 구하는 것은 그리 쉽진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런 부분들을 좋아해 주시며 귀엽게 봐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꾸준히 콘텐츠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촬영할 곳이 없다고 해서 취향과 다르거나 적합하지 않은 곳을 소개해드리기에는 본질에 벗어난 기획과 내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리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럼 다음 고독한 단벌신사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YEWEAR : #GUEPARD GP-05
JACKET : #NEITHERS TAILORED SATIN JACKET (4)
TIE : #BLANKOF WEB TIE
SHIRT : #NEITHERS COMFORT SHIRT (4)
PANTS : #NEITHERS TAILORED SATIN PANTS (4)
BAG : #BLANKOF HELMET BAG
STRAP : #BLANKOF DOUBLE WEB STRAP
SHOES : #NEWBALANCE M990FEB4

(170cm/67kg)





DETAILED INFORMATION

연재물 : 고독한 단벌신사 (Lonely Gentleman in His Only Suit)

장소 : 완코소바(わんこそば, Wanko Soba)
주소 : 1-8-3, Nakanohashidori, Morioka-shi, Iwate, 020-0871, Japan
예약 : +81 (0)19-622-2252

영업 : 점심 (11시 - 15시) 저녁 (17시-20시)
휴무 : 무휴 (*비지정 특정 휴무일 있음)

출연 : 원덕현
촬영 : 토모키 코야마 (Tomoki Koyama)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인스타그램 : @SLOWSTEADY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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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원덕현





STUDIO NICHOLSON(스튜디오 니콜슨)은 디자이너이자, 디렉터인 Nick Wakeman(닉 웨이크먼)이 영국 런던을 거점으로 컬렉션을 진행하는 브랜드입니다. 제가 느낀 STUDIO NICHOLSON(스튜디오 니콜슨)은 여성복에서도 여성성보다는 남성성이 좀 더 느껴지는 듯한 브랜드입니다. 저도 처음에 이 브랜드를 관심을 가지고 그녀를 만나기 전까지 아니 만난 장소에서도 인사를 나누기 전까지는 디렉터가 여성일 줄을 몰랐을 정도로 남성적인 디테일들이 옷에서 많이 보입니다. 과거에 남성복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그녀는 여성의류보다는 남성의류를 주로 입었고, 그녀는 좋은 소재와 좋은 디자인으로 잘 만들어진 못은 결국 남성 혹은 여성으로 구분되는 것을 무의미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STUDIO NICHOLSON(스튜디오 니콜슨)의 가장 큰 장점은 좋은 제품에 초점을 맞추고 디테일에 굉장히 민감하지만 그런 부분들이 디자인적으로 과하게 다가오지 않고 오히려 차분하고 부드럽게 잘 표현되고 있다는 이 아닐까 싶습니다. STUDIO NICHOLSON(스튜디오 니콜슨)의 2019년 봄/여름 컬렉션 제품들은 슬로우스테디클럽 온, 오프라인에서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내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STUDIO NICHOLSON (스튜디오 니콜슨)
국가 : 영국 (UNITED KINGDOM)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 매장 뒤 주차가능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인스타그램 : @SLOWSTEADY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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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원덕현

GRAPHPAPER : 2019 SPRING/SUMM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9.02.20 01:13





GRAPHPAPER(그라프페이퍼)는 도쿄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디렉터 Minami Takayuki(미나미 타카유키)에 의해 2015년 설립된 브랜드입니다. 디렉터 미나미 타카유키는 그라프페이퍼를 완성하면서 '국제 전시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독립 큐레이터 Harald Szeemann(하랄트 제만)의 1969년 쿤스트할레 베른에서 열린 전설적인 큐레이션, 'When Attidudes Become Form(태도가 형식이 될 때)'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당시 시대는 전시라는 것에 있어서 보수적이여서 규제가 강한 편이었기에 큐레이터의 영향력이 굉장히 낮았으나, 하랄트 제만은 주제, 장소, 참가하는 아티스트와 같은 전시 일련의 과정에 모두 참여하며 기존의 큐레이터 개념을 새롭게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미나미 타카유키는 하나의 주제를 기반으로 자유롭고 개인적인 생각을 과감하게 드러내며 컬렉션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컬렉션을 보면, 일관적인 것 같으면서도 다양한 원단과 패턴과 색감을 사용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베이직한 아이템이 있는 반면, 디테일적 요소가 들어간 옷도 있으며 과감한 색감을 이용한 의류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것에 중점을 둔 미나미 타카유키의 가치관이 드러나는 부분으로, "내가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에는 베이직한 것도 있으나 아방가르드한 것도, 전통적인 요소도 있기 때문에 어떠한 것으로 규정하기 어렵습니다." 라고 그는 말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의 컨셉을 무너뜨리지 않는 선에서 아름다움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 그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제안하지 않습니다. "스타일이라는 건 우리가 강요할 게 아닙니다. 사람들의 생활과 취향을 무시하고 올해는 이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제안한다, 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잖아요." 라고 말하며 사람들이 가진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합니다.

이번 GRAPHPAPER(그라프페이퍼)의 2019 봄/여름 컬렉션 또한, 저희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 한국에서는 독점으로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게 되었습니다. 매 컬렉션마다 자신의 방향을 유지하며 새로운 아이템들을 보여주고 있는 GRAPHPAPER(그라프페이퍼)를 온, 오프라인을 통해서 시착 및 구매가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그라프페이퍼 (GRAPHPAPER)
국가 : 일본 (JAPAN)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 매장 뒤 주차가능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인스타그램 : @SLOWSTEADY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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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원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