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 MUSIC : 5TH TRACKLIST

SECTION : MUSIC   2016.04.29 00:08

안녕하세요. 슬로우스테디클럽 입니다.  이번 트랙리스트에서는 재즈를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니카 아티스트들의 다운템포, 재즈힙합, 알앤비 등으로 엮어 보았습니다. 장르간의 조화와 분위기의 완급조절에 신경 쓰며 꾸며 보았습니다. 재밌게 들어주세요!


이번 트랙리스트의 문을 여는 아티스트 Bibio의 음악을 저는 Nature Downtempo 정도로 설명 드리고 싶네요. 그만큼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성적인 일렉트로니카로 잘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그의 음악을 듣다 보면 저는 Sigur Ros의 슈게이징/앰비언트 사운드와 자연스레 비교하곤 합니다. 

국내에서는 Sigur Ros의 [Med Sud I Eyrum Vid Spilum Endalaust] 앨범의 커버로 사진작가 라이언 맥긴리의 사진이 사용되어 많이 알려진 바가 있죠. 아래 영상으로 두 아티스트의 분위기를 비교해 보시는 게 어떠신가요? :)


스무번째와 스물한번째 트랙의 APACHI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DJ / PRODUCER 입니다. 그의 디제잉 스타일은 언더그라운드 테크노를 베이스로 하여 애시드 테크노 / 디트로이트 하우스 / 디트로이트 테크노 등의 음악들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작년 9월 그는 데뷔 EP인 [Tou Jours Youth]를 발표 하였는데요, 음악 속에서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그의 성향을 잘 엿보실 수 있습니다.


22번째 트랙의 아티스트 김준원 또한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뮤지션입니다. 그는 신스팝 / 일렉트로닉 밴드 글렌체크의 멤버로도 잘 알려져 있죠. 솔로 활동과 글렌체크를 넘나들며 다양한 스펙트럼의 성향을 보여주는 김준원 씨는 앞으로의 음악적 행보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실험적인 시도에도 항상 심혈을 기울이곤 합니다.


*현재 APACHI와 김준원은 'Alter Ego' 라는 크루에서 함께 활동중입니다. 나일론 매거진 3월호에서 이들 크루의 인터뷰를 확인 해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smlounge.co.kr/nylon/article/28027)

스물세 번째와 스물네 번째 트랙은 디스코를 기반으로 한 아티스트 Shook의 트랙입니다. 

그는 초창기에  Ellie Goulding, Fallulah, Kimbora 등의 팝 뮤지션들의 곡을 리믹스하였는데요, 자연스럽게 팝 분위기가 물씬 풍기지만 Shook이 가지고 있는 프렌치함과 디스코의 감성 또한 확실히 드러나기도 합니다. 당시의 오리지날 트랙 / 리믹스 트랙들은 지금보다 신나고 파워풀 하지만 그의 색깔이 확실히 보이는 현재의 스타일이 저는 개인적으로 더 맘에 드네요. 

작년으로 기억합니다. 워커힐 호텔에서 있었던 그의 라이브 공연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을 만큼 기억에 남는 공연이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짧은 동영상으로 그의 공연을 잠깐이나마 감상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번 트랙리스트 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국내 아티스트의 트랙들도 넣어서 구성을 해 보았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국내 아티스트들의 곡들을 꾸준히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겠습니다!



▲ PAGE TOP
WRITTEN BY 김세영

SSC MUSIC : 4TH TRACKLIST

SECTION : MUSIC   2016.04.25 01:12

안녕하세요. 슬로우스테디클럽 입니다. 이번 네 번째 트랙리스트에서는 JAZZY 함과 EXPERIMENTAL 함의 조화를 상상해보며 엮어 보았습니다. JAZZ HOP / INSTRUMENTAL HIP-HOP 등의 장르의 트랙들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분위기는 역시나 전반적으로 CHILL 하고 GROOVY 합니다. 저는 늘 트랙리스트를 짤 때 선곡보다는 흐름에 더 집중하려고 시도합니다.

그 이유는, 어쩌면 단순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보여주고 들려주려고 한다면 어느 곳에서나 똑같은 것들만 보고 들을 수 있는 현상이 만연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생각했을 때 멋지다고 생각하는, 멋지게 들리고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는 음악이 아닌, 조금은 새롭게 들릴 수 있는, 어쩌면 어색하게까지 들릴 수 있는 것들까지 소개해 드리려면 음악의 자연스러운 흐름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트랙리스트를 시작하는 첫 번째 곡으로 런던 출신의 프로듀서 Tom Misch와 Carmody가 2014년에 발표한 EP인 'Out To Sea'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 곡은 어쿠스틱과 힙합, 그리고 일렉트로닉의 절묘한 조화를 환상적으로 이끌어 낸 곡으로 발표할 당시에 굉장히 큰 반응을 얻었습니다.

뮤직비디오에는 두 아티스트가 직접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화면으로 한번 확인해 보시죠. 이유는 모르겠지만 보는 순간 톰 크루즈 주연의 바닐라 스카이라는 영화가 생각이 났네요.

9번, 10번 트랙은 Harris Cole의 곡이네요. 그는 Chicago 출신이며, JAZZ / FUNK / SOUL 등의 영향을 받아 주로 INSTRUMENTAL HIP-HOP을 프로듀싱하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BLUNT RECORDS의 공동 소유자로 있습니다. THUMP에서 소개한 Harris Cole의 간단한 인터뷰를 보시면 음악산업에 대한 그의 진중함과 비전을 엿보실 수 있습니다.

https://thump.vice.com/en_ca/track/northmix-harris-cole

Harris cole의 45분 길이의 믹스 셋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시간 되실 때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BLVNT RECORDS의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Harris Cole을 포함한 Aso , Ian Ewing 등 많은 아티스트들의 트랙들을 들어 보실 수 있습니다. 좋은 음악 들으시면서 여가시간 도 기분 좋게 보내시길 바라며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AGE TOP
WRITTEN BY 김세영

SSC MUSIC : 3RD TRACKLIST

SECTION : MUSIC   2016.04.10 21:44


안녕하세요. 슬로우스테디클럽 입니다. 이번 3번째 트랙리스트에서는 인스트루멘탈 힙합 , 트립합을 중심으로 구성 해 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재지한 느낌이 많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큰 굴곡 없이 비슷한 분위기의 트랙들로 엮여져 있어서 자칫 지루하게 느끼실 수 있겠지만 , 트랙리스트 마지막에 다다를 쯤에 Jazzy Gentle의 흥겨운 디스코 트랙 , Max Graef & Glenn Astro의 누재즈 트랙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퇴근길이나 샤워하실때 편하게 들어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


21번째 트랙의 아티스트 Jenova7은 보스턴 출신의 프로듀서 인데요 , 그는 영화제작 / 시나리오 작가 로도 활동을 하고 있는 특이한 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유투브에 검색해 보시면 그의 음악에 그가 엮은 뮤직비디오들도 함께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15번째 트랙의 아티스트는 제가 정말 소개해드리고 싶은 뮤지션인데요 , 바로 프로듀서 Nicollas Jaar와 기타리스트 Dave Harrington이 결성한 일렉트로니카 듀오 DARKSIDE 입니다. 이들은 어두우면서 사이키델릭한 느낌의 음악들을 많이 들려주고 있습니다. 

2014년 홍대에 위치한 롤링홀에서 내한공연도 가졌었죠. 제가 보았던 후기에 따르면 , 공연은 우주와 클럽을 왔다갔다 하는 느낌이었고 , 덧붙여 여기서 말하는 우주는 텅 빈 공간, 진공상태의 우주의 느낌이 아닌 마치 로켓이 발사 되는 찰나의 순간에 느껴지는 엄청난 진동이 주는 느낌의 우주 였다고 하네요. 

또 , 이들은 2013년에 Daft Punk의 앨범인 Random Access Memories (2013) 의 전곡을 리믹스 하여 Daftside 라는 이름으로 발매하기도 하였습니다. 오리지날 앨범의 디스코 감성이 대부분 배제된 분위기이며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22번째 트랙은 Flying Lotus의 곡을 Jazzy Gentle이 멋지게 리믹스를 해주었네요. Flying Lotus는 LA 출신의 힙합 프로듀서로 재즈부터 싸이키델릭락 까지 여러가지 장르의 조화와 거기에 실험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는 아티스트 입니다. 

지금까지 총 4개의 정규 앨범이 발표 되었으며 , 5월 말에 열리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서 역사적인 첫 내한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있을 어떤 공연보다 가장 기대가 크기도 합니다.

그날의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예상해 볼 수 있는 짧은 라이브 공연 영상 한편 소개해 드리며 이만 포스팅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ENRE : TRIP-HOP / INSTRUMENTAL HIP-HOP
COMPILATION : 김세영





▲ PAGE TOP
WRITTEN BY 김세영

SSC MUSIC : 2ND TRACKLIST

SECTION : MUSIC   2016.04.08 15:21


안녕하세요 슬로우스테디클럽 입니다. 이번 트랙리스트 에서는 Session Victim의 세련된 하우스 트랙들과 , Hubert Daviz , Wun Two , Cota 등의 인스트루멘탈 힙합 등으로 구성을 해 보았습니다. 또한 Carioca , Parra For Cuva 등의 프로듀서들의 실험적인 사운드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Chill 함과 Groovey 함의 조화와 동시에 SLOW STEADY CLUB 이라는 공간과도 조화를 이루려고 늘 집중하는 편입니다. 재밌게 잘 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번 한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금요일 밤을 마무리 하시며 보일러 룸에서 진행되었던 Session Victim의 라이브셋 공연을 감상하시기를 추천 드리며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GENRE : HOUSE / INSTRUMENTAL HIP-HOP / SOUL
COMPILATION : 김세영




▲ PAGE TOP
WRITTEN BY 김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