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AC REINA(아이작 레이나)는 2006년, 바르셀로나 출신 디자이너 Isaac Reina(아이작 레이나)가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시작한 가죽 잡화 브랜드입니다. 아이작 레이나 컬렉션의 독특한 점은, 그가 패션으로 전향하기 전 공부했던 건축학에 그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것 입니다. 자신의 고향인 바르셀로나의 건축 학교에서 공부한 2년 동안 초점을 맞춘 것은 ‘간결함의 미학’이었습니다.
그는 “미니멀리즘은 1900년 기능주의 건축가인 아돌프 로스 (Adolf Loos)에 의해, 조금 더 나중에는 독일의 바우하우스 (Bauhaus)에 의해 창안된 이래로 한번도 사라진 적이 없다” 고 전하며, 실용적인 디자인이란 기본적인 기능을 달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현대의 미니멀리즘은 너무 경직되거나 지루한 방식으로 보이지 않도록 전개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때문에 그의 작품들은 대부분 단색인데다 유행하는 요소를 첨가하지 않은 깔끔한 디자인이 대부분인데요. 그의 유토피아에서는 성별에 관계없이 같은 핸드백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만 보아도, 그가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어떤 연령대의 누가 사용하느냐와 관계없는 디자인이야 말로 가장 실용적인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SAAC REINA(아이작 레이나)는 에르메스 (Hermès)에서 베로니크 니샤니앙 (Véronique Nichanian)의 조수로 7년간, 그리고 2008년 자신의 회사를 운영함과 동시에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Maison Martin Margiela)의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참여한 이력이 있습니다.
어찌 보면 그는 굉장히 화려한 경력의 디자이너로, 에르메스에서는 정교한 장인정신을, 마르지엘라에서는 아방가르드한 발상이 의복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경력을 기반으로, 그는 두 브랜드의 우월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자신만의 틈새시장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가죽 제품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 또한 가죽을 사용할수록 생기는 주름과 갈라짐을 보는 것이 가장 즐겁다고 하는데요.
그 흔적을 통해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의 습관이나 성향, 더 나아가서는 어떠한 직업 군의 사람인지에 대해 상상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재미를 느끼게 하는 요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는 ISAAC REINA (아이작 레이나)에서 가장 기본에 가까운 컬렉션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간결하지만 진부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시대에 구애 받지 않는 디자인을 전개하고자 하는 그들의 작품은 ‘실용주의, ‘미니멀리즘’에 갈증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이작 레이나의 제품들은 모두 슬로우스테디클럽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브랜드 : 아이작레이나 (ISAAC REINA)
국가 : 프랑스 (FRANCE)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 스테디 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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