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 MUSIC : 49TH TRACKLIST by GRID

SECTION : MUSIC   2019. 12. 8. 21:07




안녕하세요 grid(그리드)입니다. 올해의 마지막 시간인 12월로 접어들었습니다.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 SSC MUSIC을 함께 한지도 벌써 1년이 되어가는데요. 시작에 앞서 한 해 동안 관심 있게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최근 며칠간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기에 걸리는 친구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에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며 SSC MUSIC 49를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49번째 트랙리스트는 주로 80년대에 발매된 따뜻한 음색을 가지고 있는 Soul(소울), R&B(알앤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날씨가 차가워지고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보니 저도 모르게 겨울철, 특히나 연말에 어울리는 트랙들을 선곡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지난달에 다뤘던 New Jack Swing(뉴잭스윙) 또한 R&B(알앤비) 기반의 음악인데요. 제 주변에선 R&B(알앤비)의 시작이 90년대의 Hiphop(힙합)과 결합되면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꽤나 많았던 것 같습니다.



원래의 R&B(알앤비)는 Jazz(재즈)와 Blues(블루스)의 하위 장르로서, 1940년대에 생겨난 대중음악의 한 장르입니다. 초기의 형태는 Blues(블루스)의 경쾌한 느낌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로 남부 흑인들이 뉴욕, 시카고 등 북부 대도시로 이동했고 그곳에서 전기기타를 리드 악기로 둔 빠른 템포의 Blues(블루스)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발전되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초창기의 R&B(알앤비)는 50년대에 미국 남서부의 컨트리 음악과 섞이면서 Rock’n’roll(로큰롤) 이라는 장르를 탄생 시켰을 뿐만 아니라 하모니를 중시하는 Doo wop(두왑), 노예제도 하에서 발생한 미국 흑인들의 Soul(소울), 타악기와 베이스 기타 중심의 Funk(펑크) 등 수많은 장르의 영향을 끼친 중요한 장르라 할 수 있습니다.




[초창기 R&B] Bull Moose Jackson - Big Ten Inch 



자료상으로 알려진 시기로는 1980년대 들어서면서 신디사이저와 드럼머신을 활용하고 Hiphop(힙합)과 Pop(팝)을 결합한 형태가 주류를 이뤘습니다. 이를 Contemporary R&B(컨템퍼러리 알앤비, 이하 C-R&B)라고도 칭하는데요. 필자의 생각은 80년대보단 90년대부터 C-R&B에 가깝다는 생각합니다. 다만 누군가 ‘요즘 R&B’라 고 표현한다면 앞서 언급했던 C-R&B라고 이해하셔도 무관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1년 동안 발행한 작업들을 들어보면 R&B(알엔비)나 Soul(소울) 음악들이 유독 많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음악적 취향이나 제가 처해있는 상황, 기분 등을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이지 아닐까 하는데요. 올해, 저에게 있어 성숙해질 수 있는 큰 사건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가끔 생각에 잠길 때가 있지만, 이러한 수많은 희로애락의 경험과 기억들을 소중히 새기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매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삶이라는 것이 마치 어릴 적 했던 RPG(Role-Playing Game) 게임처럼 느껴지곤 합니다. 캐릭터를 만들고, 직업을 선택한 후 사냥이라는 것을 통하여 경험치를 쌓고 레벨업을 하는 요소들이 우리의 삶과 비슷하다고 느껴서인데요. 이제 곧 다가올 내년에는 한 단계 레벌 업 한 모습을 보여드리길 약속드리면서 글 마치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19년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따뜻한 마무리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SC MUSIC 49TH TRACKLIST by GRID
End and

1. London Pops Orchestra - Wonderland By Night (2012)
2. William DeVaughn - Kiss & Make Up (1974)
3. Hi-Five - The Other Side of Us (1981)
4. The Spinners - No Other Love (1982)
5. Norman Connors - Sing a Love Song (1981)
6. Al Johnson - Maybe the Fire Isn't Out (2013)
7. Bill LaBounty - Look Who's Lonely Now (1982)
8. Hi-Five - All I Need (1981)
9. Four Tops - When She Was My Girl (1981)
10. The O'Jays - One on One (1982)
11. The O'Jays - Nice and Easy (1983)
12. The Spinners - Never Thought I'd Fall In Love (1981)
13. Frank Sinatra - This Town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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