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UMENT : 2019 FALL/WINT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9.11.14 10:58





2015년 서울에서 시작한 DOCUMENT(도큐먼트)는 프랑스 철학자 Gilles Delezue(쥘 들뢰즈)의 ‘REPETITION AND DIFFERENCE(반복과 차이)’라는 주제 아래, 제한된 색상과 좋은 품질의 재료를 바탕으로하여 그 안에서 미묘한 차이를 반복하는 방식을 추구하는 브랜드입니다.


이미 인지하고 있는 것을 새롭게 바라보고자 하는 과정을 반복할 때 마다 경험이 쌓이게 되고 그 경험이 과거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며 차이를 만들어낸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이 과정에서 점점 본질에 접근하게된다는 것입니다. 반복되는 것들은 차이가 존재하며, 그 차이는 또 다른 반복을 만들어냅니다. 이 반복은 차이에서 비롯되지만 그 차이는 ‘다름’보다는 새로운 생성을 의미합니다. 또한 도큐먼트는 네가지 어젠다를 통해 각기 다른 뉘앙스를 표현합니다. 디자이너 개인의 아카이브에 대한 기록을 표현한 'MY DOCUMENT', 절제된 접근을 의미하는 'UNTITLED DOCUMENT', 여행의 기록에서 비롯된 시각적 모티브를 표현한 결과물 'DOCUMENTARY', 도큐먼트에 영향을 끼친 예술과 책, 건축, 사진 등의 사물과 사람을 통해 도큐먼트만의 오리지널을 추구하는 'DOCUMENTATION', 이 네 가지 어젠다는 도큐먼트를 이루는 네 기둥입니다.


특별히 이번 시즌은 10번째 반복과 차이를 보여주는 컬렉션으로, 보다 다채로운 색상의 제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DOCUMENT(도큐먼트)의 제품들은 슬로우스테디클럽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도큐먼트 (DOCUMENT)

국가 : 대한민국 (KOREA)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인스타그램 : @SLOWSTEADY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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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ONER : 2019 FALL/WINT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9.11.14 10:52





BATONER(바토너)는 2013년 일본의 야마가타 현 사가에 시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니트 제조 회사인 OKUYAMA MERIYASU(오쿠야마 메리야스)의 자회사입니다. 모회사와 바토너가 자리 잡고있는 야마가타 현은 한때 양털을 이용한 방적이 성행하던 니트의 성지였기 때문에, 실을 뽑아내는 방적공장과 주변의 염색공장 등 인근 장인들과의 거래를 통해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었습니다. Craftsman ship(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원료에서부터 제품이 만들어지기까지 모든 공정을 고품질로 관리하고 있으며 기술과 전통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 다음 세대로 계승하고자 합니다.


창업 이후 70여 년 동안 오쿠야마 메리야스가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이 바토너의 제품 속에 남아있습니다. 제조 공정을 크게 나누자면 뜨개질(knitting), 링킹(linking), 스티칭(stitching), 다림질(pressing), 검품(checking)의 5단계를 거쳐 니트가 완성됩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단계는 링킹과 다림질인데요. 두 번째 순서인 링킹은 앞뒷판과 소매, 옷깃 등을 이어붙이는 공정인데, 세밀한 수작업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수작업의 특성상 이음새가 매끄럽고 정확한 무늬 맞추기가 가능합니다. 현재는 링킹을 할 수 있는 기술자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귀한 봉제 기술입니다. 세 번째 단계인 스티칭 과정에서 도구를 사용하여 튀어나온 실과 잡티를 정리해준 후 네 번째 단계로 넘어갑니다. 실 조직을 적셔 열 또는 압력을 가하는 축융 작업 후에 다양한 틀을 사용하여 다림질을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변화하는 치수를 최대한 정확히 측정하여 의도한 사이즈나 디자인대로 완성할 수 있도록 마무리하는 과정입니다. 


이렇게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수작업 공정, 장인의 경험과 지식을 조합함으로써 바토너의 Craftsman ship(장인 정신)은 발휘됩니다. 원료인 실에서 제품이 만들어져 고객의 손에 닿기까지 방심하지 않고 제품과 마주하는 것이 바토너의 사명이라고 전합니다.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는 2019년 가을, 겨울 시즌부터 BATONER(바토너)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추가될 시즌도 기대해주시기 바라며,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착 및 구매가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바토너(BATONER)

국가 : 일본 (JAPAN)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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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D MANER : 2019 FALL/WINT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9.11.04 10:27





HED MAYNER(헤드 메이너)는 브랜드를 런칭한 메인 디자이너인 ‘Hed Mayner’ 자신의 이름으로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헤드 메이너는 이스라엘 북부의 ‘Amuka’라는 마을에서 자랐고, 16살 때부터 바느질을 시작하여 자신의 패턴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재단사로 일하던 그는 Bezalel Art and Design 예루살렘 아카데미에서 학업을 시작하였고 그 후 파리의 Institut Français de la Mode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그러나 독립적으로 자신만의 방향을 추구하고 싶었던 그는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예루살렘에 존재하는 많은 전통과 사상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군복과 전통적인 유대인의 복장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직접 접하며 받은 영감을 그의 디자인으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옷은 주변 환경에 따라 만들어지기 때문에, 곧 옷이 주변 환경을 말해주기도 한다며 전통적인 옷은 완벽하지는 않을지라도 항상 세련되고 고귀한 것으로 느껴진다고 말합니다. 

 

아이덴티티는 헤드 메이너가 특히 중점을 두는 부분으로, 앞으로 더욱 중요해지고 복잡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소비하는 방식과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브랜드를 런칭하기 전 큰 패션 하우스에서 일한 것은 아니지만 가구 디자이너, 재단사 등으로 일하며 많은 장인들과 함께 일했던 것이 그에게는 소중한 경험이자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전통 복식, 스포츠 웨어, 군복 등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고전적인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정의한 헤드메이너의 정교한 2019 가을/겨울 컬렉션을 슬로우스테디클럽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헤드 메이너 (HED MAYNER)

국가 : 이스라엘 (ISRAEL)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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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AWEL : 2019 FALL/WINT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9.10.30 13:19





DIGAWEL(디가웰)은 디자이너 Nishimura Cohey(니시무라 코헤이)를 중심으로, 2006년 도쿄에서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브랜드의 이름은 '한 우물을 파다(Dig a well)'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시즌마다 전개되는 컬렉션 라인인 DIGAWEL(디가웰)과 시즌에 구애받지 않고 디자이너의 취향을 담은 DIGAWEL 4(디가웰 4), 총 두가지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인 기획과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는 니시무라 코헤이는 브랜드를 론칭하기 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서 제품 기획을 담당했던 평범한 회사원이었는데요. 패션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는 그는 오히려 자신이 멋진 의류 편집숍이나 의류 회사에서 일했었다면, 주위의 수많은 아이디어와 옷에 둘러싸여 자신만의 생각과 철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9년 가을, 겨울 시즌의 주제는 'External Drive' 입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전체적인 외관이나 착장을 '무심함'에 집중하여 접근했는데, 그 모양이 꼭 Ghetto engineering(전문적이지 않거나 심미적인 이유더라도 프로젝트를 완성하기위해 구축, 제거, 발명하는 것)의 이유로 위태롭게 접속된 외부 드라이브같다고 느꼈던 것입니다. 항상 신선한 소재로 독창적인 실루엣을 만들어내는 DIGAWEL(디가웰) 2019년 가을, 겨울 컬렉션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착 및 구매가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디가웰 (DIGAWEL)

국가 : 일본 (JAPAN)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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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조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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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 : T3 IPHONE CASE

SECTION : FEATURES   2019.10.28 18:23





슬로우스테디클럽 T3 IPHONE CASE는 실리콘(Silicon)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내부의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로 보강한 형태로 깨지는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에 집중했으며, 아이폰과 맞닿는 부분은 초극세사(Microfiber)를 사용하여 본 제품에 스크래치가 잘 생기지 않도록 했습니다.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는 60년대 IBM, BRAUN 등의 전자기기에서 영감을 받아 기계가 가지고 있는 기능적인 부분들을 의도적으로 노출함으로써 직관성을 높이고 미적인 부분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레이아웃을 고안하였습니다.




아이폰케이스 결합 방법
클릭 하시면 영상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아이폰케이스 분리 방법

클릭 하시면 영상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타입 : 애플 아이폰 케이스 
소재 : 겉면 SILICON
   삽입 POLYCARBONATE
   내부 MICROFI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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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원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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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WTOW : 2019 FALL/WINT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9.10.11 16:51





KOWTOW(코토)는 2007년 Gosia Piatek(고시아 피아텍)에 의해 설립된 뉴질랜드 기반의 브랜드입니다. 편안한 착용감을 바탕으로 미니멀함과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코토의 미학은 그녀의 관심사인 예술, 건축, 문화, 장인정신, 풍경, 그리고 본인의 여행으로부터 영감을 얻고있습니다.  


주목해야할 점은 그들의 컬렉션이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원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어진다는 것 입니다. 코토의 모든 직물(색상, 프린트, 직조, 스트라이프 및 체크 등)을 자체 디자인합니다. 그들의 직물은 생산을 위해 설계하고 개발하기 까지 12개월 가량이 소요되며, 국제 오가닉 섬유 인증 마크인 GOTS(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 의 친환경 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 코튼만을 사용해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산 체인의 모든 사람들이 착취없이 공정한 보상을 받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으로 여기고 있는데요, 이러한 태도를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디자인을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윤리적인 브랜드입니다. 


코토의 설립자이자 디렉터인 Gosia Piatek(고시아 피아텍)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성장시키거나, 그렇지 않다면 기존의 것을 재활용하고 재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전했습니다. 친환경적 브랜드 코토의 2019 가을/겨울 컬렉션 제품들을 슬로우스테디클럽 온, 오프라인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코토 (KOWTOW)

국가 : 뉴질랜드 (NEW ZEALAND)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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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MICA : 2019 FALL/WINT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9.10.08 09:57

 

 

 

NANAMICA(나나미카)는 디렉터 Homma Eiichiro(홈마 에이치로)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로, ‘바다를 통해 세계는 하나로 연결된다(ONE OCEAN, ALL LANDS)’는 가치관을 기반으로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 슬로건은 1973년에 설립된 뉴질랜드의 아웃도어 브랜드 MACPAC(맥팩)의 설립자인 Bruce McIntyre(브루스 맥킨타이어)가 만든 메시지입니다. '바다를 통해 세계는 하나로 연결된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일본의 쇼난 너머의 하와이, 그리고 캘리포니아가 하나의 바다로 연결되어있는 것처럼 모든 세계를 하나로 보는 세계관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2019년 컬렉션 주제는 'ROOTS (뿌리)'입니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작은 일들이 사실은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깨달음을 중심으로, 계절이 변해도 나나미카의 기본 개념은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뿌리’라는 키워드에 집중한 것입니다. 브랜드 이름의 유래이기도 한 ‘바다’가 나나미카의 뿌리이고, 바다의 이미지에서 연상되는 ‘자유로움’을 강조한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늘 그렇듯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고 활용도가 높은 제품을 만들어 트렌드에 국한되지 않고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의류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NANAMICA(나나미카)의 2019 가을/겨울 컬렉션 제품들은 슬로우스테디클럽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나나미카 (NANAMICA)

국가 : 대한민국 (KOREA)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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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PAPER : 2019 FALL/WINT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9.09.25 17:19




2015년 도쿄를 거점으로 시작한 GRAPHPAPER(그라프페이퍼)는 디렉터 Minami Takayuki(미나미 타카유키)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입니다. 디렉터 미나미 타카유키는 '국제 전시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독립 큐레이터 Harald Szeemann(하랄트 제만)의 1969년 쿤스트할레 베른에서 열린 전설적인 큐레이션, 'When Attidudes Become Form(태도가 형식이 될 때)'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당시는 전시에 대해 보수적이었던 시대라 규제가 강한 편이었습니다. 그 이유로 큐레이터의 영향력이 굉장히 낮았음에도 하랄트 제만은 주제, 장소, 참가하는 아티스트와 같은 전시 일련의 과정에 모두 참여하며 기존의 큐레이터 개념을 새롭게 바꾸었습니다. 


이처럼 미나미 타카유키는 하나의 주제를 기반으로 자유롭고 개인적인 생각을 과감하게 드러내며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컬렉션을 보면, 일관적인 것 같으면서도 다양한 원단과 패턴과 색감을 사용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베이직한 아이템이 있는가 하면, 디테일한 요소가 들어간 옷도 있으며 과감한 색감을 이용한 컬렉션 피스가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개인적인 생각'에 중점을 둔 미나미 타카유키의 가치관이 드러나는 부분으로, 그는"내가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에는 베이직한 것도 있으나 아방가르드한 것도, 전통적인 요소도 있기 때문에 어떠한 것으로 규정하기 어렵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즉, 하나의 컨셉을 무너뜨리지 않는 선에서 아름다움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 그의 목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제안하지 않습니다. "스타일이라는 건 우리가 강요할 게 아닙니다. 사람들의 생활과 취향을 무시하고 ‘올해는 이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제안한다.’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잖아요."라고 말하며 각자의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합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2014년 파리에서 시작된 스케이트 브랜드 'FUTUR'와의 협업 제품도 함께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의류 뿐만 아니라 양말과 가방 제품도 만나보실 수 있으며, 특히 이탈리아 북서부의 명문 직기 브랜드 'CANONICO' 원단을 사용한 셋업은 부드러운 촉감과 내부 안감의 패턴이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매 컬렉션마다 자신의 방향을 유지하며 새로운 아이템들을 보여주고있는 GRAPHPAPER(그라프페이퍼)의 2019 가을/겨울 컬렉션과 FUTUR 협업 제품을 슬로우스테디클럽 온·오프라인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그라프페이퍼 (GRAPHPAPER)

국 가 : 일본 (JAPAN)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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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단벌신사(Lonely Gentleman in His Only Suit)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소개하는 SSC 연재물로써, 원덕현 디렉터가 직접 단벌 착장을 입고 평상시에 좋아하는 공간 혹은 가고 싶었던 공간을 직접 방문하여 그의 일상을 소소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카테고리와 지역 등 상관없이 골고루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일곱 번째 고독한 단벌신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한민국 서울 건대입구역에 위치한 맥주 애호가라면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줄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Amazing Brewing Co.)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에서는 단순히 음주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곧 다가올 인류의 위기를 가볍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앞으로 다가올 위기를 맥주 한잔과 함께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자 거대한 캐스크(Cask)들이 줄이어 있네요. 이 캐스크가 인테리어용인지 실제 사용하고 난 후에 올려놓은 모습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나무 캐스크(Cask)는 점점 더 보관에 효율적인 케그(Keg)로 대체되면서 현재는 마치 LP처럼 영국을 중심으로 일부 유럽에서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리얼 에일(Real Ale)이라는 명칭을 가진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알게 모르게 변화하고 사라져 가는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절대 사라지지 않고 명맥을 유지하는 것 또한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을 보면 다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유일무이하여 사라져서는 안 되는 것들인 것 같습니다. 결국, 진짜는 사라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도 모두 죽더라도 진짜의 삶은 영원히 기억 속에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말이죠. 그렇다면 이곳에도 평생 기억에 남을 맥주가 있을까요?











공기를 차단하는 기능이 좋아 내용물이 보관이 우수하고 심지어 대량생산도 용이한 케그(Keg)가 전통방식의 캐스크(Cask)를 대체해버렸다. 앞으로 또 어떤 것이 어떤 것으로 대체될까?




맥주는 크게 상면 발효와 하면 발효 방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상면발효법은 약 20도 정도의 상온에서 발효시키는 방법으로 효모들의 운동속도를 높여서 빠르게 발효시킴으로써 조금은 탁하지만 풍부한 맛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반면에 부패의 위험이 있는데, 이 방식으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맥주에는 에일(Ale), 스타우트(Stout), 바이스비어(Weissbier)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하면 발효법은 약 10도 이하의 저온 발효법으로 발효가 덜 되어 풍부한 맛은 덜하지만 그만큼 맑고 부패의 위험성이 덜한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맥주는 라거(Lager), 필스너(Pilsner) 정도가 있습니다. 하면 발효법의 맥주가 아무래도 균일한 품질을 만들고 유지하기 용이해서 가장 널리 보급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맥주는 마시는 것이지 읽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이든 간에 자신의 입맛에 맞는 걸 마시면 좋은 게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이만 (짧은 지식이 들통나기 전에) 어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을 가면 1인당 하나씩 (정식 명칭은 아닐 수 있지만) '전자팔찌'를 받게 됩니다. 어감은 썩 좋지 않지만, 착용감은 괜찮습니다. 전자팔찌를 받는 순간 어느 정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곳에 온 것은 처음은 아니지만 처음에 왔을 때도 전자팔찌를 받는 순간 과거에 찜질방에서 경험했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결제 시스템이구나라고 말이죠. 그런데, 받는 순간 다른 한 가지 궁금증이 동시에 들기도 했습니다. 찜질방에서는 결제를 해야 옷을 갈아입는 수 있다든지 신발장 키를 받을 수 있다든지 하는 어느 정도 시스템이 있는데 이곳은 그냥 먹고 나가게 되면 어떻게 되는 건가에 대해서 말이죠. 물론, 어떤 상황에서도 훌륭한 문화시민으로써 지킬 것을 지키는 것이 기본이고 그것을 신뢰하는 것이 좋은 것 같지만 말입니다.










전자팔찌를 받고 나면 맥주잔을 골라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꽤 풍부한 거품이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큰 컵보다는 깊고 좁은 형태의 작은 컵을 선호하긴 합니다. 입구가 좁아야 거품이 사라지는 속도가 느리고 컵이 작아야 계속 따를 때마다 거품이 많이 생기는데 이부분을 최대한 느끼고 싶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저는 이것들 중에 입구가 작은 편에 속하는 맥주컵을 골랐습니다. 사실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것보다는 크지만 그래도 거품 유지를 위해서 입구가 작은 컵을 고르긴 하였는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사진을 찍었을때 좀  멋지게 나올 것 같은 것을 고려한 것은 사실입니다. 여하튼, 선호도에 따라서 다양한 맥주컵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뒤를 돌아보면 수많은 맥주들의 꼭지(Tap)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사실 화면 속의 맥주보다 2배는 더 있습니다. 이 중에서 'AMAZING'이라고 적힌 맥주는 현재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에서 직접 제작한 맥주이고, 'GUEST'는 맥주는 그때그때 달라질 수 있는 종류들 'BEST'는 가장 인기가 높은 맥주 등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또한 각 맥주의 정보들이 스크린에 그림과 글이 함께 꽤 이해하기 쉽게 기록되어 있어서 충분히 하나씩 읽으며 고르는 장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전자팔찌를 통한 자율적인 시스템이라 아주 조금 구매해서 자신이 원하는 맛이 맞는지 충분히 테스팅 할 수 있다는 것이 이곳에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단, 결정 장애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이곳에 오시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니 심사숙고 후 방문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습니다. 저는 결정 장애가 없기 때문에, 문제가 전혀 없었습니다.







'아... 뭐 고르지...? 결정장애였다는 사실을 여지껏 모르고 살아 왔다는 말인가?' 



평생 없다고 착각했거나 없었던 결정 장애가 생기며 이런 것이 결정 장애인가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선택을 확신하고 자신 있게 꼭지(Tap)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겁먹은 듯 발길이 도무지 떨어지지 않고 있는 원덕현 디렉터의 발





잠시 얼어붙은 발은 억지로라도 떼내어 하나하나씩 정보를 읽어가며 오늘의 맥주 첫 잔을 고르러 갔습니다. 저는 첫 잔은 청량하게 라거(Larger)를 주로 마십니다. 단순히 맥주만을 마실 때도 그렇지만, 와인(Wine)을 마실 때에도 첫 술은 가볍게 시작합니다.그래서, 오늘도 첫 잔은 시원한 라거를 선택해보고자 합니다.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에는 맥주의 종류가 정말 어메이징 하게 많은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씩 맥주 전시회에 온 것처럼 정보를 읽으며 선택하기까지 대략 3~5분 정도는 소요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 6시 15분으로 맥주를 마시기에는 조금 이른 듯하지만 점심을 먹고 출출하던 차라 안주와 함께 하기엔 적당한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위의 사진은 시간을 확인하거나 시계를 자랑하는 사진은 아닙니다. 이곳에 처음에 받은 전자팔찌를  이곳에 터치해야만 Tap(꼭지)에서 맥주를 따를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 고른 맥주는 프레시(Fresh) 스티커가 붙어있던 '소나기'라는 필스너(Pilsner)입니다. 필스너(Pilsner)는 라거(Lager)와 함께 하면 발효 방식의 맥주입니다만, 두 가지의 차이점이라면 필스너(Pilsner)는 라거(Lager)보다는 홉이 많아 좀 더 풍미가 있지만 라거보다는 쓴맛이 더 있는 편입니다. 이 맥주의 금액은 10ml에 240원이네요. 그럼 이제 맥주를 따라보겠습니다.











 

안내에 따라서 먼저 컵을 고압세척기로 충분히 헹궈줬습니다. 컵도 차가워지니 아무래도 맥주를 좀 더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았고 다시 한번 헹구니 깨끗한 상태의 컵으로 마실 수 있어서 이 시설이 있는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꼭지(Tap)을 당기니 드디어 맥주가 나옵니다. 직접 맥주를 따르기 시작하면 금액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것은 마치 제가 셀프주유소에서 직접 주유를 하는 느낌과 흡사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들어가는 양이 눈에 보이는 것과 제가 마실 수 있다는 것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반이 좀 덜 되게 따랐을 때였을까? 순식간에 3,300원이 되어서 살짝 당황하여 주춤거리게 되긴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10ml에 240원이고, 보통 300ml 정도를 따를 수 있는 컵이니 7200원 정도가 나오는 것이 맞았던 것이었습니다. 당황은 잠시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다시 차분히 맥주를 따릅니다.










밀도 높은 느낌으로 보이는 거품이 몽실몽실하게 가득 따랐습니다. 맥주의 거품은 부드러운 느낌도 좋지만 기능적으로도 맥주의 신선도를 유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저는 최대한 풍부하게 따르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어렸을 때, 동네 치킨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40대 정도 되는 어르신들이 절대 거품 넣지 말고 가득 따라달라고 주문을 꽤 많이 받았던 것이 생각나네요. 심지어 거품이 생기면 수저로 덜어내면서 맥주로만 가득 채웠던 것 같습니다. 뭔가 맥주로만 가득 채우는 것이 가성비를 좋게 구매하는 똑똑한 소비자라는 생각 때문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단순히 맥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것들이 가득 있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거품이 많은 것이 좋다는 것도 아니지만 말입니다. 무엇이든지 적절한 조합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말은 너무 간단하고 쉽지만 사실 가장 어려운 것이죠.









역시 적당하게 가려지니 실물보다 좀 더 잘 나온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잘 보면 맥주가 좀 줄어 있는데, 사실 찍기 전에 이미 한 모음을 마셔버렸습니다. 이것은 마치 무릎반사와도 같은 것이었는데, 그렇다고 알코올 중독은 아닙니다. 제가 고른 '소나기'는 적당한 풍미와 시원함을 두루 갖춘 흡족한 맛이었습니다. 아마 다음에 다시 가도 이 맥주를 첫 잔으로 시작할 것 같습니다.











이곳은 맥주와 함께 곁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간단히 맥주와 즐길 수 있는 피시 앤 칩스, 각종 프렌치프라이, 감바스 알 아히요, 립 그리고 순살치킨이 있었습니다. 사실 맥주를 마시면 간단히 마실 때면 프렌치프라이가 좋고 식사와 함께라면 치킨이 손에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곳의 순살치킨의 이름은 '놀랍닭'이라는 이름인데, 이곳이 추구하는 것이 좀 더 대중적으로 편안함을 주기 위해서 그런지 맥주 이름부터 안주 이름까지 '거침없이 하이킥!'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좀 더 즐거운 요소를 포함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거침없이 '놀랍닭 블랙'을 저번에 이어서 다시 한번 또 시켰습니다. 아무래도 블랙컬러의 비주얼이 다른 치킨집에서 볼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마음 속의 프라이드 치킨의 최고는 다른 곳이기 때문에, 그 외에 곳에서는 프라이드 치킨을 최대한 제외하고 다른 종류를 먹으려고 합니다. 여튼, 그래서 저는 블랙컬러의 순살치킨을 주문하였습니다.











자리로 돌아와 앉기까지 아무런 말도 스태프도 도움도 필요 없이 너무 쉽게 안내문에 따라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메뉴는 직관적이고 친절한 설명이 많았기 때문에 특별히 질문할 것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조금 무섭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전통적으로 만들어진 캐스크(Cask)가 더욱 효율적이고 능력도 좋은 케그(Keg)로 대체되어버린 맥주산업계의 현실처럼, 4차 산업이 우리 사회에 밀접하게 적용되어가는 가운데 사람도 이제 로봇에게 대체되어가고 있구나 하고 말이죠. 


분명 30년 전보다 편해졌고 20년 전보다 편해졌고 10년 전보다 편해졌습니다. 도시가 비주얼적으로 미래처럼 느껴지지 않지만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은 꽤나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로부터 10년 후에도 더많이 바뀌어 있겠죠. 점점 자동화가 되고 인공지능이 우리를 대체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그것이 대체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것은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인간미'를 장착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맥주를 3분의 2쯤 먹을 때쯤 '놀랍닭 블랙'이 나왔습니다. 참고로 나머지는 모두 정가로 구매하였고, 올리브만 서비스로 제공해주셨습니다. '놀랍닭 블랙'은 달콤한 소스에 흑임자를 넣어서 그런지 달콤함 속에 고소함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추후에 가서 안주를 시킨다면 아마 다시 '놀랍닭 블랙'을 시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이날 '소나기' 필스너 맥주만 3잔을 마셨던 것 같습니다.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맛있는 맥주였습니다. 이곳은 여럿이 와서 각자 부담하여 마시며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보통 전체 테이블에 나온 전체 금액을 'n 분의 1'로 나눠냈을 때는 술을 잘 마시지 않는 분들은 되려 자신이 마신 주량보다 많이 지불하는 상황들이 오기도 하는데 이것은 금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많이 드시는 분들도 눈치 보지 않고 자신의 양껏 드실 수 있는 점에서도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조금씩 잔에 따라 시음해볼 수 있는 것도 이 시스템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끔 수제 맥주 집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서 1잔을 시켰을 때 실패하는 경우도 꽤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맥주와 시즌마다 바뀌는 맥주가 대략 절반정도 되는 것 같았는데 이런 부분들도 다시 방문했을 때 새로운 경험을 주기 위한 좋은 장치라고 느껴졌습니다. 






무엇이든지 과하면 훅 갑니다.





다양한 맥주를 즐기시길 원하신다면 서울 건대입구역뿐만이라 성수, 잠실 등 여러 지점이 있는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를 방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고독한 단벌신사는 다음 달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촬영 협조해주신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독자가 한 분이라도 있다면 그 한 분을 위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독한 단벌신사는 콘텐츠로 촬영을 빌미로 음식 혹은 제품의 무료제공을 원하거나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좀 더 느낀점을 자유롭게 쓰고싶기 때문이기도 하고, 더 중요한 것은 영향력이 없습니다. 귀찮게 찾아가서 요청하였으나 좋게 생각해주시고 승낙해주신 모든 업체분들께 항상 감사합니다.





EYEWEAR : #GUEPARD GP-05
JACKET : #HOTEL990 RELAXED 3B JACKET (44)
JERSEY : #HOTEL990 1PK LS T-SHIRT (44)
PANTS : #HOTEL990 3PK RELAXED PANTS (44)
LEATHER : #HOTEL990 NAMETAG CARD WALLET
LEATHER : #HOTEL990 APPLE WATCH STRAP
SHOES : #NEWBALANCE M990V5

(170cm/67kg)




DETAILED INFORMATION

연재물 : 고독한 단벌신사 (Lonely Gentleman in His Only Suit)

장소 :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Amazing Brewing Co.)
지점 : 건대입구점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동일로20길 55
문의 : 02-499-5208

영업 : 평일 18:00 - 01:00 / 토 16:00 - 01:00 / 일 16:00 - 00:00
휴무 : 무휴 (*비지정 특정 휴무일 있음)

출연 : 원덕현
촬영 : 이종삼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인스타그램 : @SLOWSTEADY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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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원덕현

AURALEE : 2019 FALL/WINT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9.09.17 19:04

 

 

 

AURAREE(오라리)는 2015년 디렉터 이와이 료타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로, 우수한 소재를 바탕으로 감도 높은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이름은 미국 남북 전쟁 시기인 1860년대의 민요인 ‘Aura lee’에서 따온 것인데요. 애틋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노래이며 Elvis Presley(엘비스 프레슬리)가 부른 ‘Love Me Tender’의 원곡이기도 합니다.

 

오라리의 의류는 여러 가지 원사를 섞어 원하는 색감을 찾아내고, 그에 어울리는 질감을 구현하기 위한 시도를 거듭하여 생산됩니다. 이러한 노력과 그들만의 패턴, 실루엣이 만나 담백하지만 결코 초라하지 않은 컬렉션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디렉터 이와이 료타는 오라리가 어떤 스타일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그저 매일 입고 싶은 옷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한만큼, 일상에서 다른 옷들과도 조화롭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브랜드입니다.

 

다양한 브랜드는 물론 빈티지와도 잘 어우러지는 옷을 만드는 것이 목표인 AURALEE(오라리)의 2019년 가을/겨울 컬렉션 제품들은 슬로우스테디클럽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오라리 (AURALEE)

국 가 : 일본 (JAPAN)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인스타그램 : @SLOWSTEADY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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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조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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