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AMICA : 2019 SPRING/SUMM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9.03.20 19:54






'일곱개의 바다의 집'이라는 의미의 NANAMICA(나나미카)는 디렉터 Homma Eiichiro(홈마 에이치로)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로, ‘바다를 통해 세계는 하나로 연결된다(ONE OCEAN, ALL LANDS)’는 가치관을 기반으로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 슬로건은 1973년에 설립된 뉴질랜드의 아웃도어 브랜드 MACPAC(맥팩)의 설립자인 Bruce McIntyre(브루스 맥킨타이어)가 만들어 준 메시지입니다. '바다를 통해 세계는 하나로 연결된다'는 메시지를 통해, 일본의 쇼난 너머의 하와이, 그리고 캘리포니아가 하나의 바다로 연결되어있는 것처럼 모든 세계를 하나로 보는 세계관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가장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옷들은 전 세계의 사람들이 공감하며 애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유행의 변화에 지장 없이 꾸준히 입을 수 있는 것을 중요시 생각하는 나나미카의 방향성대로 자연적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어, 내추럴한 컬러와 대비되는 기능성 소재를 절묘하게 잘 사용하여 쓰리피스(3-Piece)의 세트업 슈트, 코트, 재킷, 팬츠 등으로 이번 컬렉션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래픽 디자인이 가미되어 새롭게 출시된 서브라인 개념의 ‘NANAMICAN GRAFFITI(나나미칸 그라피티)’의 첫 선을 보이는 컬렉션이기도 합니다. 


그들이 꾸준하게 가고 있는 방향과 새로운 도전이 결합된 NANAMICA(나나미카)의 2019 봄/여름 컬렉션 제품들은 슬로우스테디클럽 온, 오프라인에서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나나미카 (NANAMICA)
국가 : 일본 (JAPAN)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 매장 뒤 주차가능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인스타그램 : @SLOWSTEADY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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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원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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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단벌신사(Lonely Gentleman in His Only Suit)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소개하는 SSC 연재물로써, 원덕현 디렉터가 직접 단벌착장을 입고 평상시에 좋아하는 공간 혹은 가고 싶었던 공간을 직접 방문하여 그의 일상을 소소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카테고리와 지역 등 상관없이 골고루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여섯번째 고독한 단벌신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소개할 곳은 익숙한 곳이 아닌 저 역시도 처음 방문해보는 곳 하지만 가보고 싶었던 음식점으로 일본 이와테현 모리오카시에 위치하고 1910년에 개업한 완코소바(わんこそば, Wanko Soba)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특별 손님으로 완코소바의 대표 아키히코 바바(Akihiko Baba) 씨가 함께 출연해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경험은 없었습니다. 이것이 식사인가, 스포츠인가 알 수 없었던 그 시간으로 다시 돌아가 보겠습니다!











4대째 운영 중인 이 가게는 꽤 점잖은 모습의 외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일본 향토음식점을 떠올렸을 때 항상 입구에 있는 커튼이 역시 이곳에도 있었습니다. 이 커튼을 노렌(のれん)이라고 부르고 있었는데요. 노렌(のれん)은 외풍을 막아 추위를 조금이나마 막아주거나 여름에는 햇볕을 가리기 위해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노렌(のれん)을 보면 이곳이 현재 영업을 하고 있는지 혹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도 하는데요. 입구에 노렌(のれん)이 걸려있다면 영업 중이고, 반대로 없다면 영업이 끝나거나 휴업 중이라는 표시로 알림 역할을 한다고도 하니, 이 점을 알고 일본 여행을 한다면 '스미마센(실례합니다)'을 좀 덜 하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이와 같이, 노렌(のれん) 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 속의 어떠한 무언가가 처음에는 필요에 의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하여 사용하기 시작하고, 그것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널리 상용화되기 시작하면서 그때부터는 그것이 단순한 기능적인 도구를 뛰어넘어 자신 혹은 집단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진화되는 것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왜 그렇게 되는 것인지는 인문학적으로 살펴보진 않았지만, 아마 인간은 대부분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자신 혹은 집단을 표식 하는 것을 중시하는 본능적인 무엇이 아닐까 싶은데요. 입구를 들어가기 전부터 많은 이야기를 한 것 같네요. 이런 이야기를 시작하면 이 글을 끝낼 수 없으니 각설하고 그럼 안으로 들어가실까요?










영업 시작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방문했지만, 가게 안은 벌써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완코소바(わんこそば, Wanko Soba)는 이와테현을 대표하는 유명한 향토음식점이라 주말이 되면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이곳으로 향하고, 심지어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도 이 식당을 '체험'하기 위해 오거나 방송 촬영하기 위해서 온 분들이 꽤 있다고 하는데, 다른 방에서는 이미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꽤 자주 있는 일 같았습니다. 이곳은 확실히 맛을 음미하기 위해서 왔다기보다 '체험'이라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이것은 마치 '해병대 캠프'와 비슷한 인상을 줄 만큼 인생의 큰 경험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해병대 캠프'에는 다녀오지 않았습니다.


모리오카 시가 속해 있는 이와테현은 우리나라와 비교한다면 강원도 같은 지역으로 일본 내에서는 꽤 추운 지방에 속한 곳인데, 그렇다 보니 벼농사가 발달하지 못하여 메밀이나 잡곡을 주로 재배한 곳이기도 한데요.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이 배경지로 쓰인 이효석의 단편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을 보면 두 지역의 교집합이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봉평막국수가 유명하기도 하고 말이죠.













1층과 2층으로 구성된 이곳에서 저희는 2층을 배정받아 올라갔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허기진 표정보다는 조금은 긴장되어 보이거나 설레어 보이거나 혹은 매우 결의에 찬 표정들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은 음식점을 가장한 경기장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유도 경기장은 아닌 소바 전문점이 맞습니다.











제가 경험한 느낌으로 완코소바(わんこそば, Wanko Soba)의 히로인(Heroine)은 아마 옆에서 계속 소바 면을 계속 채워주시는 사진 속 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약 4인 기준의 테이블마다 1명의 매니저가 배정됩니다. 다만, 이것은 빨리 많이 먹기도 아니고 다른 테이블과 동시에 경쟁하는 것도 아닌 자신의 한계를 측정하는 기록경기입니다. 


이분들은 경기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달했다고 느꼈을 때 한 그릇을 더 먹을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모든 매니저님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저희 테이블에 배정된 매니저님이 이 음식점의 에이스이자 아이코닉 한 분이라고 소개받았는데 그러셨기에 아마 더 그렇게 느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이 크고 작든 간에 한계에 도달하는 때가 오기 마련입니다. 그런 순간에 어떤 사람이 옆에서 있어주는지 그리고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는지에 따라 그 한계는 높아지기도 하고 낮아지기도 하고 혹은 그 높이가 달라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한 번 더 넘어보고자 하는 의지가 생기게 도움을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삶에서 어떤 사람들이 자신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지가 매우 중요한 것 같다고 느낍니다. 그럼... 잠시 제 주변을 돌아보겠습니다.









이분들이 제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분들입니다. 제가 약간 위축되어 보이긴 하지만 그렇게 무서운 사람들은 아닙니다. 사실, 이번 모리오카행은 제 삶의 계획에 없었던 움직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 심지어 달(Moon)에 가봤으면 좋겠다는 상상은 해봤지만, 모리오카를 가봐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고 사실 모르는 도시였기도 하고 말이죠. 하지만, 이 일을 꾸준히 하다 보니 관심사와 생각 그리고 취향들이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것은 어쩌면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지도 모릅니다. 그 사람들이 어디에 있든 간에 어느 나라 사람이건 남자건 여자건 흑인이건 백이이건 부자건 아니건 말이죠. 그리고, 앞으로도 그곳이 어디든 간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계속 만나고 싶습니다. 그렇게 되었을 때, 더 이상 고독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고독한 단벌신사> 시리즈는 자연스럽게 막을 내리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여하튼, 이번 출장에서 저희 멤버들과 3박 4일동안 모리오카의 고객분들을 만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좀 더 좋은 에너지와 더 뚜렸한 비전이 생겨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즐겁게 이 프로젝트를 잘 수행해준 이 멤버들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진 속 좌측에서 두 번째 계신 남성분은 아키히코 바바(Akihiko Baba) 씨로 완코소바(わんこそば, Wanko Soba) 대표이자 BLANKOF(블랭코프)의 고객님이시기도 합니다. 이 분 덕분에 이번 완코소바 편이 바쁜 주말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좀 더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었으며, 함께 경기까지도 참가하여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서 정말 좋았습니다. 무언가 마무리 멘트 같기도 하지만, 사실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 다시 경기장안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곳은 제가 계속 경기에 집중해서 설명을 드렸지만, 경기용 메뉴가 있고 일반적인 식사 메뉴 또한 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경기용 메뉴인 '완코소바'인데 그중에서도 밑반찬이 7가지가 나오는 2,920엔 코스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회를 맛보지 못했습니다. 이것을 먹음으로써 기록에 영향을 줄 거라는 긴장감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경기를 마무리하고 먹어봐야지 했지만 이미 그때는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이 맛은 설명해드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완코소바의 면은 다른 소바에 비해 짧은 편입니다. 그 이유는 글의 마지막에 나오니 궁금증을 가지며 추리해주세요. 그리고 100 그릇 이상을 먹은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이름과 기록이 적힌 '완코 소바 증명서'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것을 가지게 된다면 특별한 추억을 될 것 같아 그날의 목표를 100그릇을 넘기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처음에 100그릇이라고 하니 엄두가 나진 않았는데, 한 그릇당 양이 많지 않아, 약 30그릇을 먹었을 때 실제로 1인분을 먹은 정도의 포만감이라고 하니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기 위해서 소바 유니폼을 착용합니다. 기본적으로 앞치마를 두루는 이유는 빠르게 면을 채워주는데 그러다 보면 국물이 쉽게 옷에 튀기 때문인데요. 저는 게다가 옆에 매니저님이 바로 서브를 하게 되어 어깨에도 튈 수 있기 때문에 하나를 더 얻어주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이곳은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권유 사항을 전달합니다. '공복에 먹지 말 것', '소바 국물을 많이 마시지 말 것', '적당한 일정한 속도로 유지하며 먹을 것', '즐겁게 음미하며 먹을 것'인데요. 확실히 체험을 해보니 소바 국물은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헛구역질이 나기 때문에 도전하시게 된다면 소바 국물은 버리는 것이 권장합니다. 국물을 버리는 것은 반칙이 아니며 버리는 통이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소바를 좀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 함께 나오는 마, 참깨, 김, 고추냉이 소스 등이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한 50 그릇 정도는 아무런 양념 없이 소바를 먹었습니다. (국물 때문에 어느 정도 간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50그릇이 돌파하고 나서는 김, 고추냉이, 마 등을 넣어 좀 더 다른 맛을 느끼며 먹기 시작했습니다. 어쩌면, 머릿속에는 오로지 '100'이라는 숫자로 가득했기에 이 소바가 어떠한 특징을 가진 맛인지는 기억에 잘 남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 어떤 숫자라는 목표에 집중한 나머지 그 경기에서 느낄 수 있었던 더 다양한 묘미들을 놓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우리들의 삶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 또한 그런 묘미를 이번 경기에서 많이 못 느낀 부분에 있어서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아직도 저는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소바를 먹으며 인생을 배우네요. 소바사마 아리가또.

 








서서히 고비가 찾아옵니다. 85그릇 정도 먹을 때였을까? 질리기 시작하고 헛구역질이 날 듯 말 듯 합니다. 여기서 토하면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을 것입니다. 이때 옆에 있는 매니저 겸 코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계속 특정한 운율에 맞춰 


'하이 잔잔! 하이 돈돈!



이라고 응원가(?)를 불러주십니다. 무엇인가 찾아보니 '어서 드세요, 많이 드세요'라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자신의 페이스를 놓치고 머뭇거릴 때쯤 좀 더 특별하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십니다. 10그릇만 더 먹으면 목표했던 100그릇이라는 집념 하나로 포기하지 말자는 생각뿐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10그릇은 정말 자신과의 싸움이었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경기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저는 100그릇만 먹을 생각이었지만, 매니저님이 계속 주셔서 102그릇으로 겨우 끝낼 수 있었습니다. 좀 더 먹길 권유하셨지만 완강한 태도로 '스미마센(죄송합니다)'을 외쳤습니다. 완강하지 않으면 매니저의 재량에 따라 끝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함께 이 게임을 즐겼던 멤버들은 자신의 의지보다 강한 그녀의 힘찬 응원(?)에 의해 경기를 끝내지 못하고 자신의 한계를 기어코 넘어버리는 광경을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역시, 자신의 고비가 찾아왔을 때 옆에 있는 조력자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소바를 먹으며 또다시 한번 인생을 배웁니다. 소바사마 혼또니 아리가또.







이 식사 이후 꽤 긴 시간 동안 소바 생각이 나진 않았습니다. 물론, 다른 면 요리까지 생각나지 않았다면 그것은 오바였겠지만 말이죠. 완코소바(わんこそば, Wanko Soba) 편을 촬영하면서 느낀 점들이 꽤 있습니다. 저는 이곳의 현재 대표 아키히코 바바(Akihiko Baba) 씨에게 물었습니다.




"소바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방식이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그리고, 이런 방식은 일본에서 흔한 형태인가요?"




이에 답한 대답은 흥미로웠습니다. 소바를 무제한으로 주게 된 이유는 과거에 마을 사람들끼리 모여서 품앗이처럼 모심기, 결혼식, 축제 등이 있을 때마다 사람들이 모였는데 그때 마지막 날에는 소바를 대접하는 것이 풍습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마치 우리나라의 결혼식 후에 국수를 먹는 풍습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여하튼, 큰 냄비에 아무리 많이 소바를 끓이더라도 10인분 정도가 나왔기 때문에 100명이 넘는 손님들에게 충분한 양을 한 번에 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10인분을 100개의 작은 그릇에 조금씩 똑같이 나눠먹게 되고, 손님이 드시는 사이에 또다시 10인분을 끓여서 100명 사람에게 조금씩 나누는 것을 반복적으로 하다 보니 그것이 완코소바의 기원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것은 누가 많이 먹는지 대결하기 위한 것이 아닌 이곳을 찾아주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부족함 없이 배불리 드셨으면 하는 마음이 깃든 풍습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나중에는 마을 사람들에게 국한된 대접이 아닌 다른 도시에서 온 손님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면서 이와테현의 명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대답이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소바를 무제한으로 주는 곳은 자신이 알기에는 일본 내에 여기 밖에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완코소바는 모리오카 시내에만 3곳이나 되는 지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심지어, 다른 도시에 분점을 내지 않고 자신의 고향에만 3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것 또한 재미있는 점이었습니다. 모리오카에만 있는 이유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고향인 모리오카를 찾아왔으면 하는 마음인 것 같다고 했는데요. 


우리나라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장충동을 가나 광장시장을 가나 남산을 가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조라고 주장하는 듯한 간판에 비슷한 메뉴들로 구성된 식당들이 줄지어 모여있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인데 말입니다. 일본을 포함한 세계 어디든 동일한 메뉴가 줄지어 판매하고 있는 특정 거리는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모습과는 다른 부분들은 보고 그것이 좋든 안 좋든 우리 모습에 대입해서 다시 한 번쯤 생각해본다면 좀 더 발전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번 고독한 단벌신사를 촬영을 위해서 특별히 편집숍 CIY 대표 토모키 코야마(Tomoki Koyama) 씨가 사진 촬영을 도와주셨고 음식점을 촬영할 수 있도록 섭외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 생애 첫 번째 모리오카 방문에 큰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또한 모리오카에 계신 고객님들이 저희를 너무 환대해주셔서 정말 감동적이었고, 아마 죽는 날까지 잊지못할 순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한 달에 한 번씩 연재하는 것이 목표인 이 시리즈가 약속을 못 지킨 것에 대해 많지 않지만 저희에게는 소중한 구독자분들에게도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핑계를 둘러대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솔직히 상황을 설명하며 핑계를 댄다면 사실 방송이나 잡지도 아닌 그렇다고 블로그도 아닌 이도 저도 아닌 저희를 설명하며 촬영을 협조를 구하는 것은 그리 쉽진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런 부분들을 좋아해 주시며 귀엽게 봐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꾸준히 콘텐츠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촬영할 곳이 없다고 해서 취향과 다르거나 적합하지 않은 곳을 소개해드리기에는 본질에 벗어난 기획과 내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리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럼 다음 고독한 단벌신사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YEWEAR : #GUEPARD GP-05
JACKET : #NEITHERS TAILORED SATIN JACKET (4)
TIE : #BLANKOF WEB TIE
SHIRT : #NEITHERS COMFORT SHIRT (4)
PANTS : #NEITHERS TAILORED SATIN PANTS (4)
BAG : #BLANKOF HELMET BAG
STRAP : #BLANKOF DOUBLE WEB STRAP
SHOES : #NEWBALANCE M990FEB4

(170cm/67kg)





DETAILED INFORMATION

연재물 : 고독한 단벌신사 (Lonely Gentleman in His Only Suit)

장소 : 완코소바(わんこそば, Wanko Soba)
주소 : 1-8-3, Nakanohashidori, Morioka-shi, Iwate, 020-0871, Japan
예약 : +81 (0)19-622-2252

영업 : 점심 (11시 - 15시) 저녁 (17시-20시)
휴무 : 무휴 (*비지정 특정 휴무일 있음)

출연 : 원덕현
촬영 : 토모키 코야마 (Tomoki Koyama)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인스타그램 : @SLOWSTEADY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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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원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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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NICHOLSON(스튜디오 니콜슨)은 디자이너이자, 디렉터인 Nick Wakeman(닉 웨이크먼)이 영국 런던을 거점으로 컬렉션을 진행하는 브랜드입니다. 제가 느낀 STUDIO NICHOLSON(스튜디오 니콜슨)은 여성복에서도 여성성보다는 남성성이 좀 더 느껴지는 듯한 브랜드입니다. 저도 처음에 이 브랜드를 관심을 가지고 그녀를 만나기 전까지 아니 만난 장소에서도 인사를 나누기 전까지는 디렉터가 여성일 줄을 몰랐을 정도로 남성적인 디테일들이 옷에서 많이 보입니다. 과거에 남성복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그녀는 여성의류보다는 남성의류를 주로 입었고, 그녀는 좋은 소재와 좋은 디자인으로 잘 만들어진 못은 결국 남성 혹은 여성으로 구분되는 것을 무의미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STUDIO NICHOLSON(스튜디오 니콜슨)의 가장 큰 장점은 좋은 제품에 초점을 맞추고 디테일에 굉장히 민감하지만 그런 부분들이 디자인적으로 과하게 다가오지 않고 오히려 차분하고 부드럽게 잘 표현되고 있다는 이 아닐까 싶습니다. STUDIO NICHOLSON(스튜디오 니콜슨)의 2019년 봄/여름 컬렉션 제품들은 슬로우스테디클럽 온, 오프라인에서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내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STUDIO NICHOLSON (스튜디오 니콜슨)
국가 : 영국 (UNITED KINGDOM)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 매장 뒤 주차가능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인스타그램 : @SLOWSTEADY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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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PAPER : 2019 SPRING/SUMM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9.02.20 01:13





GRAPHPAPER(그라프페이퍼)는 도쿄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디렉터 Minami Takayuki(미나미 타카유키)에 의해 2015년 설립된 브랜드입니다. 디렉터 미나미 타카유키는 그라프페이퍼를 완성하면서 '국제 전시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독립 큐레이터 Harald Szeemann(하랄트 제만)의 1969년 쿤스트할레 베른에서 열린 전설적인 큐레이션, 'When Attidudes Become Form(태도가 형식이 될 때)'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당시 시대는 전시라는 것에 있어서 보수적이여서 규제가 강한 편이었기에 큐레이터의 영향력이 굉장히 낮았으나, 하랄트 제만은 주제, 장소, 참가하는 아티스트와 같은 전시 일련의 과정에 모두 참여하며 기존의 큐레이터 개념을 새롭게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미나미 타카유키는 하나의 주제를 기반으로 자유롭고 개인적인 생각을 과감하게 드러내며 컬렉션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컬렉션을 보면, 일관적인 것 같으면서도 다양한 원단과 패턴과 색감을 사용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베이직한 아이템이 있는 반면, 디테일적 요소가 들어간 옷도 있으며 과감한 색감을 이용한 의류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것에 중점을 둔 미나미 타카유키의 가치관이 드러나는 부분으로, "내가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에는 베이직한 것도 있으나 아방가르드한 것도, 전통적인 요소도 있기 때문에 어떠한 것으로 규정하기 어렵습니다." 라고 그는 말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의 컨셉을 무너뜨리지 않는 선에서 아름다움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 그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제안하지 않습니다. "스타일이라는 건 우리가 강요할 게 아닙니다. 사람들의 생활과 취향을 무시하고 올해는 이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제안한다, 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잖아요." 라고 말하며 사람들이 가진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합니다.

이번 GRAPHPAPER(그라프페이퍼)의 2019 봄/여름 컬렉션 또한, 저희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 한국에서는 독점으로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게 되었습니다. 매 컬렉션마다 자신의 방향을 유지하며 새로운 아이템들을 보여주고 있는 GRAPHPAPER(그라프페이퍼)를 온, 오프라인을 통해서 시착 및 구매가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그라프페이퍼 (GRAPHPAPER)
국가 : 일본 (JAPAN)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 매장 뒤 주차가능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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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IL : 2019 SPRING/SUMM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9.02.14 02:16





OUTIL(우티)는 '도구로서의 옷'이라는 콘셉트로 유럽의 워크웨어, 밀리터리 유니폼에 초점을 맞춘 옷으로 염색에서 봉제, 원단에 이르는 모든 공정을 주로 프랑스에서 생산하는 일본 브랜드입니다. 1900년대 프랑스 워크, 밀리터리에서 사용된 인디고 블랙 리넨 등의 직물과 파스텔 염색의 기술들로 현대 시대에서는 표현하기 까다롭고 힘든 결과물로 컬렉션을 구성하는 것이 매력입니다.

이 브랜드는 개인적으로 디렉터 Yuya Uta와 매우 닮아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항상 빈티지 워크웨어, 밀리터리 웨어를 즐겨 입고 그것을 깊이 생각하고 프랑스에서 원단을 제작하거나 염색하기 위해서 떠나기도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구현하기 위한 서슴없는 용기 그리고 그것을 계속 꾸준히 이어가는 행보를 보면 OUTIL(우티)가 가지고 있는 아이덴티티는 매우 강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결코 쉽게 만들어내거나 그럴듯한 포장이 아닌 진정한 마니아가 만들어 낸 이 브랜드에서 우아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슬로 스테디 클럽 온, 오프라인 숍을 통해서 2019년 봄/여름 컬렉션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우티 (OUTIL)
국가 : 일본 (JAPAN)

제작진
사진 : Yu Inohara
헤어&메이크업 : Moe Hatada
모델 : Nathalie Cantacuzino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 매장 뒤 주차가능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인스타그램 : @SLOWSTEADY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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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원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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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THERS : 2019 SPRING/SUMM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9.02.08 17:28




서울을 거점으로 2013년에 런칭한 NEITHERS(네이더스)는 좋은 소재와 질 높은 봉제를 바탕으로,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복식과 스타일을 전개하고자하는 의류 브랜드입니다. 특정한 부류로 구분하기에는 모호한 경계에 있는 어쩌면 애매모호한 것들이 오히려 그 분야의 전체를 대변할 수 있다는 상징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함으로써, 때로는 모호함이 명확함보다 더 뛰어나다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재료인 우수한 원단을 바탕으로 담백하고 즐거운 캐주얼 의류를 제안하는 것이 네이더스가 추구하는 방향성입니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 사용된 모든 원단들은 대구, 부산에서 면, 나일론, 울 등을 직접 기획 및 생산함으로써 가장 기본적인 질적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습니다.


NEITHERS(네이더스)의 2019년 봄/여름 컬렉션은 슬로우스테디클럽 오프라인 숍을 통해서 2월 9일(토)에 먼저 만나보실 수 있으며, 온라인 공식 발매일은 2월 12일(화) 오전 11시로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차 딜리버리 예정일 : 오프라인 2월 9일 (토) / 온라인 2월 12일 (화) 오전 11시 2차 딜리버리 예정일 : 온/오프라인 2월 19일 (화) 3차 딜리버리 예정일 : 온/오프라인 2월 26일 (화)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네이더스 (NEITHERS)

국가 : 대한민국 (KOREA)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인스타그램 : @SLOWSTEADY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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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조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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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LEE : 2019 SPRING/SUMM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9.01.31 10:57




AURALEE(오라리)는 2015년, 디렉터 이와이 료타에 의해 설립된 도쿄 기반의 브랜드입니다. 브랜드의 이름은 미국 남북 전쟁 시기였던 1860년대의 민요인 ‘Aura lee’에서 따온 것으로, 애틋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노래이며 Elvis Presley(엘비스 프레슬리)가 부른 ‘Love Me Tender’의 원곡이기도 합니다. 

소재와 실루엣에 가장 초점을 맞추어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는 디렉터 이와이 료타는 업무의 대부분을 품질이 우수하면서도 독특한 소재를 발견하는 것에 투자한다고 말했습니다. 표현하고자 하는 색감과 질감을 얻기 위해 여러 가지 원사를 섞으며 색을 맞추고, 그에 어울리는 질감을 구현해냅니다. 이러한 노력들과 그들만의 패턴, 실루엣이 만나 미니멀하지만 결코 초라하지 않은 오라리만의 컬렉션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언뜻 보기에는 그 옷이 가지고 있는 진가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지만, 직접 입어보고 오랜 시간 느껴본다면 오라리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이나 빈티지와도 잘 어우러지는, 일상에서 조화롭게 입을 수 있어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드는 것이 목표인 AURALEE(오라리)의 2019년 봄/여름 컬렉션 제품들은 슬로우스테디클럽 오프라인에서 먼저 만나보실 수 있으며, 온라인도 곧 업로드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오라리 (AURALEE)
국가 : 일본 (JAPAN)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 매장 뒤 주차가능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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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KE : 2019 SPRING/SUMM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9.01.21 11:11




KLOKE(클로크)는 듀오 디렉터인 Adam(아담)과 Amy(에이미)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로, 2011년부터 호주 멜버른을 거점으로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번 컬렉션에서 또 다른 관점(Other Focus)에 대해 다루기로 했습니다. 이번 시즌의 주제는 'Flower Water, Mirror Moon'으로, 거울에 비친 꽃과 물에 비친 달. 즉, 눈으로 볼 수 있으나 잡을 수는 없음을 뜻하는 성어인 경화수월[鏡花水月]에서 영감을 받은 것인데요. 아름답지만 도달할 수 없는 대상에 대한 욕망과 그것에 대한 탐구를 의미하며 더 나아가 연기와 거울, 신기루와 같은 실제가 아닌 허상에 빠져있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고품질의 제작 과정을 거쳐 만들어 낸 대담한 프린트와 줄무늬, 그레나딘, 오크, 잉크 네이비, 에크루, 그리고 정글 등의 화려한 색상이 화이트, 데님과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컬러 팔레트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컬렉션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워터문 프린트(The Water Moon Print)는 클로크 스튜디오에서 100% 리넨으로 제작되어 수작업을 통한 재단과 인쇄로 만들어졌습니다.



고전적인 그들만의 실루엣 안에서 매 시즌마다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는 클로크의 2019 봄/여름 컬렉션 제품들을 슬로우스테디클럽 온, 오프라인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클로크 (KLOKE)

국가 : 호주 (AUSTRALIA)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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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조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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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MAS GIFT IDEAS 50

SECTION : FEATURES   2018.12.18 19:09





안녕하세요 슬로우스테디클럽입니다. 이제 꽤 자주 전국에 눈 소식이 들리고, 크리스마스도 코 앞으로 다가와 정말 연말 임을 실감하게 하는 요즘입니다.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또 한가지는 주위에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는 것 인데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즐거운 고민을 하고 계실 분들을 위해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 선물하기 좋은 제품들을 선택한 카테고리와 간단한 코멘트를 준비했습니다. 선물을 받는 사람은 물론 주는 사람 또한 준비하는 과정에서 들뜨고 설레는 마음을 느끼며 서로에게 좋은 이벤트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겁게 읽어주세요!





SSC COMMENT


김지영 (여, 27) 에어팟이 없지만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로고 각인이 예쁘게 나왔다. 본인이 직접 사서 쓰기에도 부담 제로!


김연아 (여, 26) 한정판이라는 점이 메리트다. 소소한 선물로 딱이다.


조미주 (여, 23) 가격이 저렴해서 나도 하나 가지고, 친구들에게도 선물하고 싶다. 색상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잘 어울림.


손미숙 (여, 27) 에어팟을 가진 주변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을 것 같고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선물하기에 좋다.


김은비 (여, 23) 색상이 너무 귀엽게 나왔고 가격이 저렴해 받는 사람도 부담없이 받을 수 있는 선물이 될 듯.



★ 대체로 가격면에서 좋은 평을 받은 에어팟 케이스입니다. 에어팟을 가지고 있고, 너무 비싼 선물을 하기 부담스러운 상대나 여러사람의 선물을 준비해야할 때 좋은 제품. 






SSC COMMENT


김지영 (여, 27) 가격대비 꽤 괜찮은 선물이될 것 같다. 자취생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컵.


김연아 (여, 26) 빈티지한 느낌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


조미주 (여, 23) 얼마 전 이사한 친구에게 이 컵을 선물했었는데,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다. 컵은 보통 직접 사지않으니까 선물로 주기 좋을 듯.


손미숙 (여, 27) 겨울이라 머그컵을 선물한다면 유용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누구나 좋아할 무난한 디자인.


김은비 (여, 23) 깔끔하고 무난한 색상과 디자인이기 때문에 성별에 관계없이 좋아할 듯 한 선물.



★ 가볍게 주기 좋은 무난한 선물. 세라믹으로 제작되어 손으로 빚은듯한 모양이 인상적인 머그 컵입니다. 사이즈가 크지 않기 때문에 남성분 보다는 여성분의 선물로 추천드립니다.  






SSC COMMENT


김지영 (여, 27) 세련된 컬러. 방문을 멋스럽게 고정시키고 싶다면 좋을 아이템. 하지만 선물 보다는 취향에 맞다면 직접 사서 구매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김연아 (여, 26) 집에 문이 잘 닫혀 불편해하는 분이나,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분께 선물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김은비 (여, 23) 이것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 선물용 으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 고무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도어 스토퍼입니다. 연말 모임 때 누군가의 집에 초대받아 가게된다면 장소와 잘 어울리니 나쁘지 않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추천해주신 대로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 꽤나 유용할 듯 하고, 받는 사람에게 필요한 물건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 분은 선물용으로 구매하셔도 좋을 상품입니다.





SSC COMMENT


김지영 (여, 27) 테이프를 자주 사용하는 분에게 선물하는 것을 추천. 스카치 테이프의 예쁜 변화를 돕는 아이템!


김연아 (여, 26) 주변에 매장을 운영하는 분이 있다면 이런 귀여운 선물 어떨까? 마스킹 테이프 이용할 때 좋다.


조미주 (여, 23) 문구용품도 아무거나 쓰지 않는 취향의 사람 꼭 있다. 그런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을 듯.


손미숙 (여, 27) 문구류 좋아하시는 분에게 딱인 선물. 디테일이 귀엽고 가격대도 괜찮음. 마스킹 테이프를 모으는 사람이라면 더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 펜코의 스몰 테이프 디스펜서입니다. 일회성으로 사용되는 제품이 아니라 튼튼해서 오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선물할 사람의 취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면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작은 크기의 디스펜서이기 때문에 작고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분께 추천.







SSC COMMENT


김지영 (여, 27) 요리는 못하지만 보는 건 좋아한다. 주방의 장식품 효과도 있을 듯. 선물해주세요.


김연아 (여, 26) 오븐 장갑으로도 사용가능하고 냄비받침으로도 사용가능하니 일석이조인 상품이다!


손미숙 (여, 27) 집들이 선물로 추천합니다.. 요리를 하지 않을 때에도 주방에 걸려있으면 보기 좋을 듯.


김은비 (여, 23) 미숙님의 의견과 같다. 집들이 선물용이나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선물하면 센스만점.



★ 주전자나 냄비를 받치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오븐 장갑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의 팟 스탠드입니다. 고리가 있으니 걸어서 보관할 수 있으며 눈에 띄는 색상으로 장식 효과도 뛰어난 제품입니다.






SSC COMMENT


김지영 (여, 27) 야외 활동이 많은 분들에게 좋은 선물. 연인과 함께 캠핑갈 때 이런 거 있으면 어깨 으쓱.


김연아 (여, 26) 캠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 합니다 !


김종환 (남, 28) 캠핑을 자주 가지 않더라도 탐나는 아이템이다. 자취생한테 선물해도 요긴하게 쓰일 것 같은 느낌


손미숙 (여, 27) 여행 자주 가는 분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 일상 생활에서 많이 쓰이진 않겠지만 막상 가지고 있으면 캠핑가거나 여행갈 때 편리! 분리되어 숟가락, 포크도 사용할 수 있으니 더욱 실용성있다.


조미주 (여, 23) 여행할 때 항상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친구에게 선물하면 좋겠다. 여행 중에도 직접 식재료를 사다가 요리를 자주 해먹는데, 식기도구와 나이프, 와인 따개까지 있으니 엄청 유용할 듯!



★ 스테인리스 소재로 잘 녹슬지 않는 호보 나이프입니다. 맥가이버 칼로 많이들 알고 계시는 제품인데,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접은 후에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 여행이나 캠핑이 취미인 분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SSC COMMENT


김지영 (여, 27) 가벼워서 룸이나 오피스에서 신으면 좋다. 쿠셔닝이 없으니 발목 건강이 좋지 않거나 오래 서있는 분들은 안돼요.


김연아 (여, 26) 패브릭 소재의 룸 슬리퍼보다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 좋고, 오피스에서 오래 근무하시는 분들에게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아요.


조미주 (여, 23) 휴대성이 좋아서 장시간 비행을 하시는 분들이 기내에서 신는다는 얘기를 들었다. 먼 곳으로 출장이 잦은 사람에게 좋은 선물이 될 듯.



★나일론소재로 만들어진 인플라이트 슬리퍼입니다. 쿠션감이 없지만 가볍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사무실에서 일하는 분들이나 휴대용 슬리퍼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소재의 특성상 세탁보다는 오염을 닦아내고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합니다. 인플라이트 슬리퍼 또한 다른 블랭코브 제품들처럼 더스트백에 담겨 제공되니 따로 포장 없이 그대로 전달하기에도 좋은 제품입니다.





SSC COMMENT


김지영 (여, 27) '이런 깡통을 왜 사줘?'가 아닌, 장인 제품을 이해하는 분에게 선물하는 것이 좋아요. 멋진 선물 줬다가 욕 먹을 수 있음.


김연아 (여, 26) 차(tea)를 평소에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 좋을 제품. 보관용으로 담아두면 보다 향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그리고 사용감에 따라 색상이 변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음!


손미숙 (여, 27) 지영님의 말처럼 장인 제품을 이해하시는 분에게 선물 하면 좋을 것 같다. 또는 악세서리 많으신 분에게 선물 하면 유용하게 사용하실 듯.



★ 장인이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드는 제품으로, 표면의 긁힌 듯 한 무늬들도 전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물건입니다. 필름, 악세사리, 차(TEA) 등 작은 소품들을 보관하기에 유용하지만 가격대가 있기 때문에 이 상품의 가치를 잘 이해하고 유용히 사용하실 것 같은 분께 선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SSC COMMENT


김지영 (여, 27) 이건 출시 전 부터 정말 가지고 싶던 것. 여러겹 껴입기는 싫고 목은 따뜻하고 싶어서. 전 제 돈주고 사겠습니다.


김연아 (여, 26) 이 제품은 셔츠 위, 혹은 약간 오버사이즈의 원피스나 티셔츠에 입으면 멋스러워요! 레이어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활용이 가능하니 추천할게요.


조미주 (여, 23) 너무 마음에 들어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구매할 예정. 목에 착 감겨서 착용 했을 때와 안 했을 때 따뜻함의 차이가 크다.


김종환 (남, 28) 목이 따뜻하면 온몸이 따뜻해진다고 들었는데, 겨울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제품이라 선물 받으면 좋을 것 같다.



★ 셔츠나 풀오버 등과 함께 착용할 수 있는 롤 넥 카라입니다. 따뜻한 사무실에서 일하기 때문에 겹쳐입으면 불편감을 느끼시는 분에게도 좋은 제품이지만 목도리처럼 흘러내리지도 않고, 껴입었을 때처럼 팔의 움직임이 불편해지는 부분도 없으니 활동적인 분께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메리노 울에 캐시미어가 혼방되어 있어 부드럽고 따뜻한 제품.






SSC COMMENT


김지영 (여, 27) 디저트를 먹을 때 접시로 이용하면 좋다. 선물로 받으면 최고.


김연아 (여, 26) 와인 마실 때 치즈 플레이팅 해두면 더 분위기 있는 식사를 연출할 수 있음.


조미주 (여, 23) 치즈나 빵 접시로 이용해도 멋질 듯. 와인을 즐기는 신혼부부의 선물로 주고싶다.



★ 장식용으로도 좋기 때문에 접시의 용도를 추천해주는 의견이 많은 도마입니다. 가구 재료로 많이 사용하는 견고한 망고 우드로 만들어져 도마로서의 기능도 뛰어난 제품.






SSC COMMENT


김지영 (여, 27) 주먹쥐듯 꽉 짜서 아무렇게나 쓰는 편인데, 이거 있으면 깔끔하게 가능하겠다. 치약도 같이 사준다면 좋을 것 같다.


김연아 (여, 26)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가지고 싶은 제품 중 하나. 겉면이 부드러운 플라스틱 튜브형의 경우에는 미끄러져 잘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꼭 설명해줘야 한다. 이솝 핸드 크림 같은 튜브형에 제격!


김은비 (여, 23) 튜브 형태의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필요하지만 굳이 직접 사지는 않는 물건이라, 선물로 받으면 너무 기분 좋을 것 같다


손미숙 (여, 27) 평소 집꾸미기에 관심있는 분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친구네 집 화장실에 있다면 예뻐서 눈여겨 볼 것 같음.



★ 보통 치약과 함께 많이들 사용하시지만 바디로션이나 핸드크림, 물감 등 다양한 튜브형의 제품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튜브 링거입니다. 상당히 유용한 제품이지만 좋은 인테리어 제품도 될 수 있어 선물용으로 좋은 아이템이 될 것 같네요.








SSC COMMENT


김지영 (여, 27) 인센스 스틱과 함께 선물해주면 더 좋아할 것 같다. 센스있는 선물이 될 듯.


김연아 (여, 26) 재떨이, 인센스 스틱 두 가지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 투박한 느낌이라 여성분들 보다는 남성분들이 더 좋아하실 것 같다.


조미주 (여, 23) 지금 사용하는 인센스 홀더는 나무 소재라 재를 털어내도 조금 지저분한데, 이건 세척할 수도 있으니 오래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선물받고 싶어요.


김은비 (여, 23) 이건 인센스 홀더 뿐만 아니라 재떨이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흡연을 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 묵직한 주철(CAST IRON)로 만들어진 스모크 트레이입니다. 무겁기 때문에 쉽게 흔들리지 않으며 중앙의 향 꽃이는 분리되기 때문에 트레이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재떨이로 더 익숙한 모양의 외관이라 클래식한 느낌이 있는 제품입니다.






SSC COMMENT


김지영 (여, 27) 저는 받아도 1년에 한 번 할까 싶지만, 생각보다 많이 화려하지는 않아요. 깔끔하면서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스타일.


김연아 (여, 26) 사실 평소에 데일리 귀걸이로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포인트를 주기에 좋은 우아한 느낌의 귀걸이.


김은비 (여, 23) 악세서리는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선물이라서 취향이 확실한 분에게 선물해줘야할 것 같아요.


손미숙 (여, 27) 볼드한 악세서리를 평소에 많이하는 지인이 있는데 딱 좋아할 것 같다. 적당히 화려해 연말 약속에 좋은 포인트가 될 듯.



★ FRUTA(후루타)와 SSC의 협업 컬렉션 중 하나인 클리어 이어링은 받는 분의 취향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은 귀걸이입니다. 화려한 옷에도, 심플한 옷에도 잘 어울려 중간을 잡아주기에 적당한 악세사리입니다.





SSC COMMENT


김지영 (여, 27) 나는 귀찮아서 자주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확실히 향은 잘 퍼진다. 부지런한 분들께 선물하세요.


김연아 (여, 26) 전 이 FIG향이 너무 좋아요. 무화과 향인데 프루티하면서도 너무 달지않고 세련된 향이에요. 디퓨저가 없는 분들은 컵에 따뜻한 물을 담아서 몇 방울 떨어뜨려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드려요!


김은비 (여, 23) 디퓨저를 사용하고 있다면 꼭 필요한 소모품이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선물


손미숙 (여, 27) 디퓨저가 있다면 선물용이 아니더라도 구매하기 좋은 제품. 소량만 사용해도 잘 퍼지기 때문에 작아도 오래 쓸 수 있는 것이 장점.



★ 도쿄 치바현에서 생산, 포장과정 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어내고 있는 아포테케 프레그런스의 프레그런스 오일입니다. 적은 양으로도 풍성한 향을 내는 오일로 오일 버너나 디퓨저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SSC COMMENT


김연아 (여, 26) 크리스마스나 연말 선물로도 좋지만 집들이 선물이 고민될 때도 좋은 제품이다.


김지영 (여, 27) 가격대가 있지만 향을 싫어하는 분만 아니라면 받는 사람도 백프로 만족할 만한 퀄리티의 제품.


손미숙 (여, 27) 선물용으로 좋은 패키지 구성. 인센스 홀더가 자석으로 되어있어 분리할 수 있다.



★ 인센스 스틱과 성냥, 인센스 홀더로 구성되어 있는 인센스 팩입니다. 포장을 하지 않아도 좋을만큼 깔끔한 외관의 패키지입니다. 향을 좋아하는 분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KUUMBA 인센스로, 캔 내부에 홀더가 부착되어 있어 재가 밖으로 샐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개해드린 제품들을 포함한 50개의 제품들을 CHRISTMAS GIFT IDEAS 50 카테고리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제품 사진을 클릭하시면 상품 페이지로 바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20일 자정부터 시작하여 25일까지, CHRISTMAS GIFT IDEAS 50 카테고리 내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해주시는 온/오프라인 고객분들께는 간편히 선물하실 수 있도록 슬로우스테디클럽 크리스마스 런드리백에 포장해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CHRISTMAS GIFT IDEAS 50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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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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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단벌신사(Lonely Gentleman in His Only Suit)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소개하는 SSC 연재물로써, 원덕현 디렉터가 직접 단벌착장을 입고 평상시에 좋아하는 공간 혹은 가고 싶었던 공간을 직접 방문하여 그의 일상을 소소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카테고리와 지역 등 상관없이 골고루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섯 번째 고독한 단벌신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서울숲에 위치한 '빵의 정석'이라는 빵집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고독한 단벌신사는 진정한 리얼리티를 추구하기 때문에 다소 당황스러운 상황이 연출되더라도 그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꾸밈없이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정말 시작하겠습니다. 









'빵의 정석'은 2016년 3월에 오픈하였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이 빵을 맛보게 된 시기는 슬로우스테디클럽 서울숲점을 오픈하였던 올해 초부터 였던 것 같습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저는 이곳을 직접 가서 빵을 구매했다기 보다는 누군가가 사온 빵을 먹었는데 맛있어서 어디 빵인지 물어보면 '빵의 정석'이라고 말했고, 아니 좀 더 사실적으로 말하면 '빵정'이라고 들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빵정'이 '빵의 정석'인지는 몰랐었습니다. 

사실 과거에도 줄임말은 있었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다고 세종대왕님이 알면 좋아하지 않으실 거라는 말들을 농담반 진담반으로 하거나 보거나 듣게 되는데요. 그분의 의중을 알 수는 없지만, 한글을 만들기로 한 기획 의도가 모든 국민들이 쉽게 익히고 그것이 잘 사용하는 것에 있다면 줄임말이 실망감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또 다른 진화로 즐겁게 혹은 어느 정도 받아들여 주실 분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지나치다면 그것은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말이죠. 갑자기 시작하기도 전에 주제와 큰 상관없는 이야기를 하게 되었네요. 무슨 이야기라도 계속하려고 하는 이유는 곧 밝혀질 일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럼 정말 시작하겠습니다!









촬영을 위해서 사전에 손님들이 붐비지 않는 시간으로 조율하고 방문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내부는 손님들이 끊임없이 내점하시면서 조금 기다리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빵의 정석' 손님들은 어떠한 유명세를 통해 방문하는 것보다는 먹어보신 분들이 맛있어서 지속적으로 방문하시거나 주변에서 추천하여 아름아름 가시는 분들이 많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게 외부의 파사드 디자인은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이 골목을 지나가다가보면 한 번쯤은 무심코 들어가 보고 싶은 그런 느낌입니다. 매장 규모가 오히려 좀 더 컸다면 큰 회사에서 기획된 곳 처럼 느낄 수 있는데 2명 정도 들어가면 꽉차는 듯한 느낌이 오히려 이 곳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좀 전에 들어간 손님들의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동선이 긴 공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5분 이상 계시는 것 같습니다. 괜히 불안합니다. 설마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불행하게도 살면서 불길한 예감은 틀린 적이 많지 않아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저로서는 조금 힘든 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먼 산을 보며 마음을 추스르는 사이 손님들이 나오셨고 이제 저희가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자 그럼, 들어가겠습니다. 









'응...????'

들어가자마자 보인 남은 빵들을 보고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불길한 기운이 왜 항상 틀리지 않는 거지라는 불만 섞인 생각도 잠시. 사실 지금 그런 걸 생각할 만한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 정신을 다시 잡고 다른 날 다시 와서 촬영을 해야 하나 빠르게 고민 한 후에 이러한 돌발 상황도 우리에게 어울린다고 판단했고 그리고 어쩌면 이 상황이 얼마나 '빵의 정석'이 사랑받고 있는지 단편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진짜 상황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촬영은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가게의 내부는 약 12평 정도 되어 보이는데 주방이 약 7평 정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내부는 굉장히 오밀조밀한 동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협소한 것이 약점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약점이 없이 강점만 가득한 곳에는 감동이 없습니다. 창의력이나 응용력 등의 노력으로 그것을 극복함으로써 오는 감동이 있는데 강점만 있다면 극복할 부분이 처음부터 없고 간절함에서 오는 그 무엇이 없는 완성품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이런 부분들을 항상 즐기는 편이기도 합니다. 다가오는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말이죠. 오늘도 마찬가지네요.









남은 이 빵들은 사실 먹어본 적이 없는 메뉴들이었습니다. 사실 직접 와서 사본적이 많이 없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서 밖에 기다리다가 결제 가능한 카드만 건네 준 경험이 몇 번 있었기 때문에 어쩌면 자연스럽게 처음 접해볼 수밖에 없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쇼콜라 후앙부아즈, 라우겐 크로와상, 사라다페츄 이렇게 3가지를 구매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빵의 정석' 측에서 촬영해주셔 감사드리고 빵의 종류가 많이 안 남아 촬영하는 것에 있어서 죄송하다며 그냥 드린다고 하셨는데, 사실 저희가 이것을 촬영한다고 가게 홍보가 될 거라는 생각도 안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이 고독함을 위해서라도 절대 무료로 받아먹을 수 없다라는 의견을 약 1분 정도 강력한 어필하며 너스레를 떤 결과, 어느 정도 조율하여 결국 커피만 무료로 받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글을 빌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커피 잘 마셨습니다.






절되어 찍을 수 없었던 '빵의 정석' 인스타그램 (@standard_of_bread) 에서 발췌한 커스터드 크로와상





커스터드 크로와상은 아마 여기서 가장 사랑받는 메뉴가 아닐까 싶습니다. 슈가파우더가 내려앉은 크로와상 안에 차갑고 묵직해 보이는 커스터드가 들어있습니다. 기존에 제가 알고 있는 커스터드보다는 슈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중간 정도의 밀도와 맛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저는 사실 생크림을 좋아하지 않아서 생일 때도 케이크를 먹지 않거나 살짝 맛만 보는 정도의 취향을 가지고 있는데요. 반면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어느 정도 좋아하는 편이라 이 커스터드 크로와상은 저에게 하루에 1개 정도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주의할 점은 먹을 때 깔끔하게 먹는 사람을 본 적이 지금까지는 없었을 정도라 집에서 혼자 편히 즐기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썸을 타고 있거나 새내기 커플들이 한자리에서 함께 먹는 것은 그 짝의 운명을 테스트해보는 것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테스트가 나쁘진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이 부분은 숙지하신다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매한 빵 3개와 무료로 받은 커피 1잔을 들고 나와보니 오늘 촬영 잘 나올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 글을 쓰는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래도 어느 콘텐츠들보다 꾸임 없고 어느 파워블로거보다 협찬 없이 진행하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고 계속 고독하게 연재해보겠습니다. 다소 아쉽거나 빈약한 부분들이 있다면 피드백을 주신다면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핑계를 대자면 언론사도 아닌 파워블로거도 아닌 이 애매한 포지션의 연재물을 설명하기 어려워 섭외 또한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재미있게만 읽어주시고 실제로 소개한 곳들에 가셔서 그 시간을 즐겨주신다면 그걸로 저희는 만족합니다.









'빵의 정석'은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없기 때문에 모두 테이크아웃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걸어서 2분 거리에 서울숲이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더 좋은 환경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날씨가 좋지 않은 날들을 제외하고 말입니다.








사온 빵들 중에 뭔가 조금 더 탐스러워 보였던 쇼콜라 후앙부아즈를 골라 한 입 베어 물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눈을 감고 있었다는 것을 지금 알았지만, 눈을 감고 맛을 음미했나 봅니다. 한 입 먹자마자 겉은 바삭했습니다. 그런데, 페스츄리 타입이다 보니 우수수 낙엽처럼 빵의 표면들이 바닥으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야외 공원에서 먹으니 무엇이 낙엽이고 무엇이 빵 부스러기인지 구별하는 것은 비둘기의 몫이 된 것만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식감이 좋았는데 페스츄리의 특유의 겉면에서 느껴지는 식감은 익숙했지만, 속이 층층이 쪼개지는 것이 건조한 느낌보다는 좀 더 쫀득하게 힘 있는 편이라 좀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숨어있던 초코와 딸기 혹은 포도 혹은 석류와 같은 맛이 함께 배어 나와 심심함을 달래줍니다. 알고 보니, 쇼콜라 후앙부아즈는 Chocolat Framboise라는 프랑스어인데, 쇼콜라는 익숙해서 초콜렛이라는 것은 쉽게 알수있었지만 Framboise(후랑부아즈)는 궁금해서 찾아보니 그것은 바로 산딸기었습니다. 초코렛과 산딸기 쨈의 조화가 꽤나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아마, 다시 '빵의 정석'을 가게 된다면, 커스타드 크로와상을 먹을지 쇼콜라 후랑부아즈를 먹을지 고민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포만감을 느끼고 싶을 때는 커스타드 크로와상을 선택하고,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는 쇼콜라 후랑부아즈를 선택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편에서는 만드는 과정이라든지 다양한 메뉴들을 소개하지는 못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어떤 돌발 상황을 맞이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꾸임 없이 느낀 그대로를 전달하고 가짜를 진짜라고 말하지 않는 그런 연재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소개하고 싶은 곳이 없을 때는 억지로 찾아 쥐어 짜내는 것보다는 조금 시간을 갖고 정보 전달이 아닌 진정한 공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제5화 '빵의 정석' 편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제6화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170cm/67kg)






DETAILED INFORMATION

연재물 : 고독한 단벌신사 (Lonely Gentleman in His Only Suit)

장소 : 빵의 정석 (Standard of Bread)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2길 45


영업 : 11:30 - 19:00
휴무 : 월요일, 화요일

출연 : 원덕현
촬영 : 최아람

판매처 : 슬로우스테디클럽 (SLOW STEADY CLUB)

삼청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운영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인스타그램 : @SLOWSTEADY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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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원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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