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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원

EDWINA HORL : 2021 SPRING/SUMMER COLLECTION EDWINA HORL(에드위나 홀)의 2021년 봄/여름 컬렉션 제품이 입고되었습니다. 고전적인 패턴과 실험적인 재단법을 아우르며 완성도 높은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EDWINA HORL(에드위나 홀)의 2021년 봄/여름 컬렉션은 현재 슬로우스테디클럽 삼청, 서울숲, 영등포점에서 시착 및 구매가 가능합니다. EDWINA HORL(에드위나 홀)은 매 시즌 문화와 사회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컬렉션에 투영하여 패션이 사회적으로 갖는 메시지를 성찰해보고자 합니다. 2021년 봄/여름 시즌의 테마는 'ZEIT(시간)+RAUM(공간)=시공'이라는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자본주의와 세계화에 의해 어느새 과잉이라고 말할 정도로 새로움을 추구하기 시작한 패션 업계에서 '시간과 공간'이라는 키워드는 지속가능성.. 더보기
STUDIO NICHOLSON : 2021 SPRING/SUMMER COLLECTION 디렉터 Nick Wakeman(닉 웨이크먼)의 지휘 아래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전개되고있는 브랜드 STUDIO NICHOLSON(스튜디오 니콜슨)의 2021년 봄/여름 컬렉션 1차 드롭 상품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현재 STUDIO NICHOLSON(스튜디오 니콜슨) 21SS 1차 드롭 상품들은 슬로우스테디클럽 삼청, 서울숲, 영등포점에서 시착 및 구매가 가능합니다. 'Lifelong Modularity'를 테마로 전개하는 STUDIO NICHOLSON(스튜디오 니콜슨)의 2021년 봄/여름 컬렉션은 평생의 동반자 역할을 하는 믿을 수 있는 의복을 만들고자 하는 Nick Wakeman(닉 웨이크먼)의 가치관을 반영하였습니다.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Minimalism과 Effortless라는 키워드를 실제.. 더보기
DOCUMENT : 2021 SPRING/SUMMER COLLECTION 브랜드 DOCUMENT(도큐먼트)의 2021년 봄/여름 컬렉션 제품이 슬로우스테디클럽 온라인 숍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DOCUMENT(도큐먼트)의 2021년 봄/여름 컬렉션은 현재 슬로우스테디클럽 삼청, 서울숲, 영등포점에서 시착 및 구매가 가능합니다. 프랑스 철학자 Gilles Delezue(쥘 들뢰즈)의 '반복은 차이를 만들어 내고, 차이는 반복을 만들어 낸다'는 철학적 개념을 테마로 전개하는 DOCUMENT(도큐먼트)의 13번째 'Repetition and Difference(반복과 차이)' 컬렉션이 발매되었습니다.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는 DOCUMENT(도큐먼트)의 이탈리아 패브릭 원단의 체크 패턴 셋업, 일본 오카야마산 데님을 비롯해 입체적인 실루엣의 셔츠, 심플해진 라벨 표현이 적용된 티셔츠 .. 더보기
GRAPHPAPER : 2021 SPRING/SUMMER COLLECTION 디렉터 Minami Takayuki(미나미 다카유키)가 전개하는 브랜드 GRAPHPAPER(그라프페이퍼)의 2021년 봄/여름 컬렉션 1차 드롭 상품이 발매되었습니다. 현재 1차 드롭 전 상품은 슬로우스테디클럽 오프라인 숍(삼청, 서울숲, 영등포점)에서 시착 및 구매가 가능하며 온라인 숍은 금일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GRAPHPAPER(그라프페이퍼)의 2021년 봄/여름 컬렉션은 'Quiet Light'을 테마로 전개합니다. 미국에서 활동한 일본 유명 조각가이자 디자이너 Isamu Noguchi(이사무 노구치)의 조명 'Akari(아카리)'에서 영감을 받은 GRAPHPAPER(그라프페이퍼)의 21SS 컬렉션은 재패니즈 모더니즘을 추구합니다. 종이를 소재로 만들어진 'Akari(아카리)'.. 더보기
AURALEE : 2021 SPRING/SUMMER COLLECTION 미니멀리즘을 모토로 매 시즌 감도 높은 컬렉션을 전개하는 브랜드 AURALEE(오라리)의 2021년 봄/여름 컬렉션이 발매되었습니다. 전세계에서 엄선한 원료와 일본 굴지의 생산처를 배경으로 그 소재의 개성을 살린 고급스럽고 세련된 피스들을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 만나보세요. AURALEE(오라리)의 2021년 봄/여름 컬렉션은 '여행'을 테마로 합니다. 여행, 휴식, 휴양을 떠올리게 하는 편안함이라는 키워드에 브랜드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리넨과 산뜻한 느낌의 코튼, 메쉬 니트 등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소재와 나일론과 같은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컬렉션 안에 적절하게 녹여내어 여행지에서의 실용성까지 고려한 AURALEE(오라리)만의 리조트룩을 완성하였습니다. 채도가 낮은 페일톤의 고급스러운 색.. 더보기
SSC MANUAL 011 : TYPE 136 SSC MANUAL 011 안녕하세요.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 선보이는 영상 콘텐츠 SSC MANUAL입니다. 몇 장의 사진만으로는 그 사용법과 기능을 충분히 표현하기에 아쉬움이 있는 생활 속의 소품 등을 위주로 활용법을 1분 가량의 영상을 통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열한 번째 SSC MANUAL 아이템은 ADIEV PARIS(아듀 파리)의 'TYPE 136'입니다. ADIEV PARIS(아듀 파리)는 프랑스 오뜨꾸뛰르 출신 혼성 디자이너 듀오가 70-80년대 영국의 서브 컬처 문화적 취향을 반영한 현대적인 디자인의 유니섹스 슈즈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슈레이스 없이 청키한 벨트 디테일로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는 'TYPE 136'은 보통 운동화에 사용하는 미세 입자 고무층으로 제작된 크레이프 러버.. 더보기
BOURIE : 2021 SPRING/SUMMER COLLECTION 서울을 기반으로 2014년에 탄생한 BOURIE(부리)는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조은혜가 선보이는 디자이너 브랜드입니다. 2015년 서울패션위크에 첫 선을 보인 이래 2017년 메인쇼인 서울컬렉션 데뷔, 이후 국내 시장에 이어 파리 쇼룸을 통한 유럽 및 해외 시장으로 발자취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브랜드명인 BOURIE(부리)는 부유와 풍요로움을 뜻하는 '부(富)', 이를 다루고 표현한다는 뜻의 '리(理)'의 한자어로, 볼드하고 컨셉츄얼한 실루엣을 지향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했습니다. 매 시즌 허튼 모양새가 없는 단단한 실루엣을 구성하는 테일러링과 아방가르드한 디테일을 조화롭게 담아낸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 소개하는 BOURIE(부리)의 2021년 봄/여름 컬렉션은 Lon.. 더보기
고독한 단벌신사 (LONELY GENTLEMAN IN HIS ONLY SUIT) : 제15화 슬로우스테디클럽 터미널 (SLOW STEADY CLUB TERMINAL) 고독한 단벌신사(Lonely Gentleman in His Only Suit)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소개하는 SSC 연재물로써, 원덕현 디렉터가 직접 단벌 착장을 입고 평상시에 좋아하는 공간 혹은 가고 싶었던 공간을 직접 방문하여 그의 일상을 소소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카테고리와 지역, 인물 등 상관없이 골고루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열다섯 번째 고독한 단벌신사를 시작하겠습니다. PROLOGUE 전 세계 모두는 2020년을 살아가면서 최악의 해를 보냈습니다. 모든 것들은 연쇄반응을 일으키며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들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내일은 조금이라도 더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아마 모두 최선을 다해서 사는 것이 아닐까 싶은 요즘인데요. 아마도 내일의 희망을 품을 수 있는 .. 더보기
YOKO SAKAMOTO : 2021 SPRING/SUMMER COLLECTION YOKO SAKAMOTO(요코 사카모토)는 일본 도쿄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2016년 AW 시즌부터 본격적인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던 YOKO SAKAMOTO(요코 사카모토)는 대학 졸업 후 텍스타일 회사에서 근무하며 2013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건 작품 활동을 개인전의 형태로 출시하던 중, 개인적으로 제작하여 사용하고 있던 가방이 우연히 바이어 눈에 띄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가방 컬렉션으로 시작된 YOKO SAKAMOTO(요코 사카모토)는 이후 의류 컬렉션으로 이어지며 브랜드 특유의 스타일과 세계관을 토대로 그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YOKO SAKAMOTO(요코 사카모토)는 기성복과 핸드메이드의 테두리에 구애받지 않는 디자인을 테마.. 더보기
NEITHERS : 2021 SPRING/SUMMER COLLECTION 대한민국 서울을 거점으로 탄생한 NEITHERS(네이더스)는 좋은 소재 및 봉제를 바탕으로 전개하는 의류 브랜드입니다. NEITHERS(네이더스)를 상징하는 범고래는 포유류로 분류되지만 육지에 사는 다른 포유류들과는 달리 바다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류의 모습을 하고 있지도 않고 습성 또한 다릅니다. 이도 저도 아닌 어느 중간 지점에 있는 고독한 존재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범고래는 바다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특정한 부류로 구분하기에는 모호한 경계에 있는 것이 어쩌면 한 분야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명확함보다는 모호함이 때로는 더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NEITHERS(네이더스)는 성별은 물론 나이의 제한 없이 누구에게나 고민없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