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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MUSIC : 21ST TRACKSLIST 안녕하세요. 슬로우스테디클럽 입니다. 이번 트랙리스트 에서는 잔잔한 딥하우스와 부드러운 선율을 들려주는 다운템포 트랙들을 위주로 구성을 해 보았습니다. 구성에 있어서 최대한 큰 파도 없이 잔잔함을 유지하려고 신경 써보았습니다. 너무 잔잔한 나머지 저도 모니터링을 하며 듣다가 살짝 잠이 오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에 다다르게 되면, KARTELL의 프렌치 하우스 트랙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미를 장식하는 이 신나는 트랙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들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재밌게 들어주세요!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DJ / PRODUCER인 PEGGY GOU는 뮤지션 이전에 패셔니스타로도 국내외에 꽤나 알려진 인물 입니다. 음악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TIMELESS' 라는 단어를 빼놓지 않고 .. 더보기
NEW BALANCE 2017 SPRING / SUMMER COLLECTION NEW BALANCE(뉴발란스)는 1906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발에 장애가 있거나 경찰 소방관 우체부 등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발에 무리가 가는 사람들을 위해 아치 서포트(Arch Support : 지지대가 있는 신발 깔창) 만드는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닭의 세 개의 발톱이 만드는 균형(Balance)에서 영감을 얻어 아치 서포트와 신발을 개발하였습니다. 지금의 NEW BALANCE(뉴발란스)라는 회사명과 브랜드 명도 불균형한 발에 새로운 균형을 창조한다 하는 개념으로부터 유래되었습니다. 디자이너 랄프로렌은 뉴발란스를 신고 "구름 위를 걷고 있는 것 같다"라고 극찬 한 일화는 유명합니다. 뛰어난 착화감으로 많은 랄프로렌뿐 아니라 스티브 잡스, 류이치 사카모토 등의 크리에이터들에게 사랑을 .. 더보기
SSC MUSIC : 20TH TRACKLIST 안녕하세요. 슬로우스테디클럽 입니다. 이번 트랙리스트에서는 늘 소개해 드리고 있는 인스트루멘털 힙합 위주의 트랙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 듯하지만 봄에서 여름으로 본격적으로 넘어가는 이맘때쯤에 가장 어울릴 법한, 여름의 상쾌함과 봄의 따뜻함을 동시에 느껴지도록, 좀 더 어쿠스틱한 바이브가 느껴지는 트랙들로 구성을 해 보았습니다. V-FLUX, DJ JAZZY JEFF, TYCHO, IAN EWING 등의 아티스트들이 들려주는 휴식을 취하는 날 편하게 즐기기 좋은 느린 BPM의 음악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재밌게 들어주세요! 이 동영상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굉장히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네 맞습니다. 국내에서는 CF 음악으로 아주 잘 알려져 있는 곡이지만 이곡의 주인공인 'AIR'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많이.. 더보기
VICTIM : 2017 SPRING/SUMMER COLLECTION 일본 도쿄를 거점으로 매 시즌 꾸준하게 자신들이 추구하는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VICTIM(빅팀)의 2017년 봄/여름 컬렉션 룩북입니다. 2017년이 15주년이 되는 VICTIM(빅팀)은 디테일이 복잡함으로 연결되지 않으며 되려 본질에 가까운 기본에 충실합니다. 하지만, 시착을 해보면 옷이 만들어진 결과물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로 밀리터리, 락, 스트리트의 디자인적인 요소들이 옷에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밀리터리 의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오버사이즈 한 MA-1 블루종 그리고 고급스러운 광택과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는 고강력 레이온인 TENCEL 원단으로 재해석한 라이더 재킷등이 이번 2017년 봄/여름 컬렉션의 콘셉트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슬로우스테디클럽의 온, 오프라인 숍에.. 더보기
SUICOKE : 2017 SPRING / SUMMER COLLECTION 슈즈브랜드 수이코크(SUICOKE)는 과거 도쿄에서 'Russian Doll(러시아 인형, Matryoshka Doll)'과 같은 작은 액세서리와 인형을 수제작하던 회사였습니다. 많은 분야에서 비약적 발전이 있었던 일본의 근대화 시기 구호였던 '화혼양재(和魂洋才, 일본의 정신과 서양의 기술)'라는 일본 특유의 모티베이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일본의 나막신을 대량생산이 가능한 재료로 만들어 좀 더 실용성 있게 풀어내고 있는 느낌을 받는 브랜드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샌들은 높은 내구성의 나일론 캔버스 스트랩과 이태리 'Vibram(비브람)'社의 아웃솔로 편안하게, 오래 착용할 수 있는 양질의 제품으로써 다양한 착장에도 쉽게 코디네이션이 가능한 신발입니다. 슬로우스테디클럽 온,오프라인에.. 더보기
SSC MUSIC : 19TH TRACKLIST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운드 클라우드 EMBED 태그가 허용되지 않아 URL 링크와 트랙 리스트로 소개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SSC MUSIC : 19TH TRACKLIST 1. Sasac - Universal Outreach2. Le Sexe Faible - Poolside 3. Harvey Sutherland - That's The Fact, Jack4. Hubert Daviz - Keep & Grind 5. Origamik - Zephyr 6. Ali D — Step Up 7. LeBRON - I'll Be There 8. ackryte — 309. KAYTRANADA — BUS RIDE (w/ Karriem Riggins & River Tiber) 10. STEMS — Wax 11.. 더보기
EDWINA HORL : 2017 SPRING/SUMMER COLLECTION 디자이너 Edwina Horl (에드위나 홀)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디자이너로써, 사회적 메시지, 소통 그리고 패션이 갖는 의미를 성찰해보고자 하는 바람으로 다른 문화와 사회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반영하여 컬렉션을 전개해오고 있습니다. 단순한 의식주의 한 요소로서의 패션이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곱씹으며 여러 가지 아트워크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패션은 한 사회의 흐름을 들여다볼 수 있는 문화 사회적 지표이며 단순히 무언가를 만드는 것 이상으로 현대사회에서 특정한 삶의 태도를 견지함과 그 맥락을 같이한다”라고 말하는 그녀의 브랜드는 단순한 패션 브랜드 이전에 패션이 문화적으로 가질 수 있는 의미를 고찰하는 실험과도 같습니다. 이번 2017년 SPRING/SUMMER 컬렉션에서는 '동물'과 '인간.. 더보기
ASHLEY ROWE : 2017 SPRING / SUMMER COLLECTION 디자이너 애슐리로에(Ashley Rowe)의 디자인은 캐나다 동부에 위치한 토론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애슐리로에(Ashley Rowe)는 캐나다의 패션 메거진 중에 하나인 플레어(FLARE)와 캐나다 패션 이사회 그리고 홀트 렌프류(Holt Renfrew) 백화점에서 일을 하면서 더욱 알려지고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녀는 2016년에 선보인 데님 컬력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미국의 편집샵인 Need Supply Co에서 익스클루시브 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합니다. 애슐리 로에(Ashley Rowe)는 장식적은 요소를 일체 배제하고 표현을 아주 적게 하는 미니멀리스트는 원하였고, 그녀의 작업은 그녀가 원하는 바를 가능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녀는 하나의 패브릭으로 다른 형식을 이용하여 제품을 만듦으로써 다.. 더보기
COLTESSE : 2017 SPRING / SUMMER COLLECTION COLTESSE(콜테스)는 2012년 프랑스 파리에서 Florent Coltesse에 의해서 시작한 남성 브랜드로써, 양질의 재료를 가지고 독특한 디테일한 디자인과 마감으로 미니멀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COLTESSE(콜테스)는 클래식한 부분을 “실용적인 우아함”으로 재해석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는데, 이것은 자신의 성과 발음이 비슷한 프랑스 작가 Bernard-Marie Koltès의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이 작가 역시도 고전 작품을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재창조한다고 여긴다고 생각하여 브랜드 이름도 COLTESSE(콜테스)라고 명명하며, 그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매 시즌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2017년 봄/여름 컬렉션부터 처음으로 소개하는 COLTESSE(콜테스)가 추구하는 우아하.. 더보기
SSC MUSIC : 18TH TRACKLIST 안녕하세요. 슬로우스테디클럽 입니다. 거의 두달만에 포스팅으로 인사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작성하는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이 많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매장에서 언제쯤 업로드 되는지에 대해 물어보신 분들이 종종 계셔서 꽤나 놀랐습니다. 지난 한달동안 저는 새로운 업무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돌발 상황 등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고, 아직 진행중에 있습니다. 꽤나 힘든 기간이었습니다. 마치 갓 태어난 아기 처럼 제 자신이 일한 기간에 비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처럼 느껴지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제가 항상 시작하는 마음을 가지게 해주는 좋은 원동력 이기도 합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람들에게 옷을 소개해주는 일은 DJ가 하는 일과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클럽에서 DJ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