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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IM : 2016 FALL/WINTER COLLECTION 슬로우스테디클럽(SLOW STEADY CLUB)에서 새롭게 소개하는 브랜드 빅팀(VICTIM)입니다. 나오유키 시모토리(NAOYUKI SHIMOTORI) 디자이너에 의해서 일본 도쿄를 거점으로 2003년부터 시작한 브랜드로 부드러운 컬러속에서 루즈한 실루엣과 데미지 등으로 부드러움과 거침을 적절하게 조합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옷 자체에 대한 세세함과 디테일이 복잡함으로 연결되지 않으며 되려 본질에 가까운 기본에 충실하기 때문에, VICTIM(빅팀)의 옷을 입어보신다면 VICTIM(빅팀)이 13여년 동안 추구했던 것들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016년 가을/겨울 컬렉션부터 저희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 한국에 첫 소개이자 독점 소개를 하게 되었습.. 더보기
ANDERSEN-ANDERSEN : 2016 FALL/WINTER COLLECTION ANDERSEN-ANDERSEN (안데르센-안데르센)은 Catherine Lundgren, Peter Kjaer 부부가 함께 2009년에 론칭한 덴마크 브랜드입니다. 이들의 공통관심사였던 해양을 모티브로 제작된 니팅 기술을 시발점으로 클래식 해군 스웨터를 제작하게 됩니다. 2010년 코펜하겐 패션위크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되는데, 오직 한가지 모델 “Sailor Sweater”만을 선보이며 전세계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스웨터 뿐만이 아닌, 풀오버, 터틀넥 등을 제작하며 셀렉션이 확장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실로 그들이 기대했던 만큼의 견고함을 구현해내기 힘들었기에 그들의 제작과정 만큼은 바뀌지 않아오고 있습니다. 안데르센-안데르센만의 니팅웨어를 위한 메리노 양모를 개발하고.. 더보기
WEEKLY ITEMS 007 안녕하세요. 금주의 위클리 아이템 소식입니다. 언제오나 싶었던 가을이 급격하게 찾아온 것 같은 요즘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서 옷차림도 덩달아 두꺼워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준비한 이번주 위클리 아이템 주제는 가을하면 생각나는 색상인 베이지(Beige) 색상의 아이템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금주의 위클리 아이템들을 차근차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THE TOUCHES : ATELIER COAT (BEIGE) 2015년에 런칭한 THE TOUCHES(더 터치스)는 The (Finishing) Touches, 즉 끝마무리, 끝손질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 번의 소중한 손길이 많은 것을 변화시키듯 직접 만져보고 입었을 때의 자연스러움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옷을 통하여 비밀스럽고도 좋은.. 더보기
EDWINA HORL : 2016 FALL/WINTER COLLECTION 디자이너 Edwina Horl (에드위나 홀)은 Salzburg, Austria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출신으로 Austrian fashion award (오스트리안 패션 어워드)의 첫번째 수상자로서 주목을 받게 됩니다. Yohji Yamamoto (요지야마모토)의 견습생 경험을 시발점으로 1996년 Vienna (비엔나)에서 그녀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설립하여 2000년부터 도쿄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아방가르드 패션을 대표하는 한 인물로서, 사회적 메시지, 소통 그리고 패션이 갖는 의미를 성찰해보고자 하는 바람으로 다른 문화와 사회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반영하여 컬렉션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단순한 의식주의 한 요소로써의 패션이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곱씹으며 여러가지 아트워크를 .. 더보기
INSTALLATION ARTIST : OLAFUR ELIASSON "설치 작업이 제공하는 감각적 경험들은 작업 자체에서 찾을 수 있는 핵심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관객에 의해 활성화 되는 선택지에 기초한다." - 올라퍼 엘리아슨 덴마크 태생의 현대 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은 아이슬란드인인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 덴마크와 아이슬란드를 오가며 자연스럽게 고대 빙하와 화산지대를 보면서 성장했습니다. 이는 훗날 그가 북유럽의 자연현상을 모티브로 하여 작품활동을 시작하게 되는 것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태양, 물, 이끼, 무지개, 비와 같은 자연 현상들을 다루며 도시의 사람들이 늘 일상적으로 자연과 날씨를 경험하지만 경험하는 방식은 도시의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지적하며 일상적이지만 우리가 제대로 지각하지 못하는 자연과 유사한 물리적 현상을 작품으로 표현해냅.. 더보기
SSC MUSIC : 12TH TRACKLIST 안녕하세요 슬로우스테디클럽 입니다. 9월이 되면서 여기저기에서 EARTH WIND AND FIRE의 SEPTEMBER를 심심치 않게 들을수 있게 되었는데요, 흑인의 채취 또는 향기를 뜻하는 은어에서 파생된 단어이자 장르인 FUNK는 DISCO와 함께 70년대부터 80년대 중반까지 흑인들의 문화에서 주류를 이루던 장르였습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가 대한민국에 상륙하였는데, 그때 당시의 FUNK / DISCO , DANCE 문화를 주제로 한 드라마인 'GET DOWN'이 공개 되면서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을 받기도 하였죠. 이번 트랙리스트 에서는 그때 당시의 FUNK 와 DISCO의 바이브를 전자음악으로 재해석한 트랙들로 셀렉해 보았습니다. 재밌게 들어주세요! FLAMINGOSIS 와 같은 HIP-HOP, FU.. 더보기
SLOW STEADY CLUB : 2016 AUTUMN/WINTER MEN'S SELECTION SLOW STEADY CLUB (슬로우스테디클럽)의 2016년 가을/겨울 멘즈 셀렉션을 토대로 한 룩북입니다. 이번 시즌 바잉 테마는 네이비, 그레이, 화이트, 베이지, 블랙 등의 톤 다운된 비슷한 계열 컬러들이 질감이나 밀도에서 표현되는 비슷하지만 각기 다른 미묘한 색상의 차이들이 주는 아름다움입니다. 구성된 브랜드는 NANAMICA (나나미카), GRAPHPAPER (그라프페이퍼), MAILLOT (마이요), RDV O GLOBE (랑데뷰 오 글로브), DOCUMENT (도큐먼트), STILL BY HAND (스틸바이핸드), EASTLOGUE (이스트로그), ORDINARY FITS (오디너리핏츠), NEITHERS (네이더스), ROUGH & TUMBLE (러프앤텀블), TEN-C (텐씨), COM.. 더보기
STREET ARTIST : BANKSY 스탠리 큐브릭의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는 그가 남긴 작품들 중 유일한 블랙 코메디 작품으로, 블랙 코메디 영화 중 최고의 클래식으로 많은 팬들의 머리속에 기억 되었습니다. 피터 셀러스의 1인 3역을 소화한 연기력과 핵미사일을 타고 카우보이 시늉을 하는 장면 등 수 많은 요소들이 모여 엄청난 시너지를 만들어낸 걸작이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만약 누군가 저에게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21세기에서의 블랙 코미디를 한 단어로 요약을 해보라면, 저는 망설임 없이 '뱅크시' 라고 대답을 하고 싶네요. 뱅크시는 영국의 브리스톨 출신으로, 그래피티 아티스트 겸 영화 감독 입니다. 네트워크의 발전으로 인해 SNS를 통하여 자기 자신을 과시 하거나 인맥을 뽐내는 등의 풍토는 매우 흔한 일이지만 그는 얼굴도 알려져 있지.. 더보기
WEEKLY ITEMS 006 안녕하세요. 금주의 위클리 아이템 소식입니다. 다들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추석이 지나고 나니 9월도 이제 끝이네요. 오랜만에 긴 연휴로 인해 가족들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아 예년보다 더 좋았던 명절이였던 것 같습니다. 모두들 별 탈없이 명절 보내셨기를 바라며, 긴 연휴가 끝났으니 이제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여 활기찬 생활을 다시 시작해야될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금주의 위클리 아이템을 차근차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NEITHERS : 106 EASY COAT (NAVY) 서울을 기반으로 전개되며 일상생활에서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한 데일리 캐쥬얼 웨어를 지향하는 네이더스 (NEITHERS)의 이지 코트입니다. 일반적인 코치 자켓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아우터로써, 기존의 코치 자켓보다 총장.. 더보기
OLIVE IN PEACE 2016 SEOUL 올리브인피스 (OLIVE IN PEACE)는 올림픽의 정신에서 착안한 형태의 인터내셔널 팝업스토어로 2년마다 열리는 이벤트로써 .‘ALL LIVE IN PEACE.’의 준말로써,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잠시나마‘경쟁보다는 화합’을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2016년 서울 올리브인피스 (OLIVE IN PEACE)는 제2회를 맞이하여 서울의 슬로우스테디클럽(SLOW STEADY CLUB), 수원의 아이엠샵(IAMSHOP), 오사카의 스트라토(STRATO)가 함께하였습니다. BLANKOF, MAILLOT, NEITHERS, HATSKI에서 올리브인피스 한정 컬렉션을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SUNNEI, PERI WU, ORDINARY FITS, AECA WHITE, HENDER SCHEME, 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