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 MUSIC : 46TH TRACKLIST by GRID

SECTION : MUSIC   2019.09.06 11:46

Photo by Stillm45

 

 

 

안녕하세요 grid(그리드)입니다. 얼마전까지 이어졌던 무더위가 끝나고, 선선하면서도 제법 쌀쌀한 날씨가 찾아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큰 일교차로 인한 알러지성 비염이 매우 심해지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모두들 접어두었던 가을 옷들을 꺼내어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 46번째 SSC 트랙리스트는 Cosmic하고 Astro한 소리의 트랙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SC를 통해 그동안 들려드렸던 음악들과 사뭇 다른 느낌이라 설렘과 긴장이 동시에 찾아오는데요. 요즘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소리에 가장 가까운 트랙들이기도 한 이번 Mixtape(믹스테이프)은 앞으로 진행할 제 프로그램의 Promo Mix(프로모 믹스)라고 생각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Rave(레이브)를 지향하며, 제가 이전에 진행 했었던 "Journey"라는 파티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여기서 Rave(레이브)란 크게 ‘한 공간에 여러 사람들이 모여 음악과 함께 춤을 추는 파티’로 정의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개개인에 따라 보는 시각과 느끼는 것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한가지 의미라고만 하기엔 다소 힘든 단어라고 판단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개인적인 생각은 추후 말씀드리도록 하고, 이번 믹스를 통해 앞으로 제가 추구하고 들려드릴 음악들에 대한 느낌이 잘 전달되길 바라면서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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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MUSIC : 45TH TRACKLIST by GRID

SECTION : MUSIC   2019.08.05 09:54




안녕하세요. grid(그리드)입니다. 7월 한 달간은 정말이지 엄청난 습도와 무더위 때문에 많은 분들이 불쾌지수가 높았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날일수록 컨디션 조절은 필수라 생각되는데요. 모두들 먹거리와, 실내외의 온도차에 유의하여 쾌적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여름엔 특히나 많은 상상을 할 수 있어서, 어떤 방향으로 작업을 할지에 대해 더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7월의 연장선으로 라이브 리코딩을 통해 현장감을 전달할지, Afro Funk를 통해 계절감에 어울리는 에너지를 전달할지 등 몇 가지 후보들이 있었는데, 고민 끝에 최종적으로 내린 결정은 바닷가나 휴양지, 혹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기분 좋은 한여름밤을 상상하며 전개한 셋입니다. Soul과 RnB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선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느끼실 수 있는 트랙들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45번째 트랙리스트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다음 9월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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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MUSIC : 44TH TRACKLIST by GRID

SECTION : MUSIC   2019.07.08 23:44

 

 

안녕하세요 grid(그리드)입니다. 벌써 2019년의 반 이상이 지나갔습니다. 매일 엄청난 속도로 지나가는 것만 같은 ‘시간’이 항상 모자라고 아깝게만 느껴지는데요. 그만큼 치열하게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최근 들어 시간이 멈추어 줬으면 좋겠다는 순간들이 꾀나 자주 있었는데, 그때마다 시간을 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시간 분배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절실하게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이것을 듣는 시간이 헛되이지 않길 바라면서 44번째 SSC MUSIC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트랙리스트도 역시 평소 제가 자주 플레이하는 음악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기존의 발행되었던 믹스테이프들의 느낌은 햇살 좋은 루프탑 파티나 펍 등에 어울릴만한 트랙들이라면, 44번째 트랙들은 클럽 안에서 제가 실제로 자주 플레이하고 보여주고 싶은, 저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튠(Tune)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SSC MUSIC에서는 계절감을 느끼기보다는 grid(그리드)라는 DJ가 필드에서 이런 음악들을 플레이하고 이런 방향성을 가지는구나라고 생각하며 감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누군가에게 디제잉을 말할 때 어릴 적 놀이 중 하나인 ‘술래잡기’라는 놀이에 비유합니다. 술래가 청중이고, 디제이가 도망자인 셈이죠. 이 놀이가 흥미진진한 게임이 되려면 도망자는 온갖 지형지물을 이용해 계속 잡히지 않아야 하고 술래는 계속 도망가는 자를 잡아야만 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술래와 도망자 사이의 긴장과 이완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스릴 있는 재미가 생기게 되는 것인데, 디제이가 음악을 선곡할 때도 역시 같은 맥락이라 생각합니다. 흐름에 맞는 선곡을 하되 때로는 청중들의 예상되는 흐름을 피해 계속 도망갈 수 있을 때, 청중들도 디제이의 선곡에 집중하고 6~7시간 남짓 한 시간을 어른들의 술래잡기처럼 스릴 있고 즐거운 놀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펼치고 있는 흐름들이 청중들에게 재미난 놀이로 느껴질 수도 때로는 아닐 수도 있겠지만, 올해에도 더 뛰어난 도망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이번 트랙도 잘 감상해주시길 바라며 다음 트랙리스트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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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MUSIC : 43RD TRACKLIST by GRID

SECTION : MUSIC   2019.05.06 15:53

 

 

안녕하세요. SSC MUSIC 43 트랙리스트를 만든 grid(그리드)입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완연한 봄으로 접어들고 있는 5월입니다. 제게 있어 5월은 1 가장 여유를 느낄 있는 시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것이 업무 스케줄이 주는 것이 아닌 날씨풍경 등으로부터 오는 분위기로 말이죠.

 

이번 트랙리스트의 부제는 ‘Lazy Sunday’입니다. Chilling 하기 좋게 잔잔하고 Jazzy  트랙들과 Trip hop,  Nudisco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실 소파에 앉아 있거나, 침대에 누워있거나 혹은 집에서 문을 활짝 열고 청소를 한다든지 때로는 드라이브를 하면서 편안하게 감상하신다면 더욱 좋을 같습니다.

 

선곡된 트랙들 전체적인 흐름의 방향을 잡아준 트랙을 고르라면 아무래도 첫번째 곡인 Poldoore ‘Hibernate (Original Mix)’ 꼽을 있을 같습니다. Poldoore 벨기에 출신으로, Hiphop 풍의 드럼을 사용하여 주로 Funky하고, Jazzy 트랙들을 다루는 DJ이자 프로듀서입니다그의 음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레이블 ‘Cold Blusted’에서 발매된  'Street Bangerz Vol. 6’ 트랙들을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5월도 편안한 시간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6월에  좋은 흐름으로 찾아뵙겠습니다감사합니다.

 

 

 

 

 

 

SSC MUSIC : 43RD TRACKLIST by Grid
TITLE : Lazy Sunday

 

1. Poldoore - Hibernate (Original Mix)
2. The Deli - Flowers (Emapea Re-Work)
3. GYVUS - Lemon Tea (Original Mix)
4. Mitsu The Beats - Going Home (Original Mix)
5. Brock Berrigan - Split Decision (Original Mix)
6. Ruck P - Spring In La CoruA±a (Original Mix)
7. Mitsu The Beats - The Bunch (Original Mix)
8. Blue In Green - Get Back (To Soulful Music) (Poldoore Remix)
9. Sam Ock - Rest Easy (Original Mix)
10. Emapea - Rainy Day (Original Mix)
11. GONZA - Relax Your Mind (Original Mix)
12. Pandrezz - Takin' You For A Ride (Original Mix)
13. Colossus - Real Fungi (Original Mix)
14. Gorila - Akaido (Original Mix)
15. Re:plus - Nighttime (Original Mix)
16. Dabeull - Do It (Original Mix)
17. GlobulDub - Waves (Original Mix)
18. Ruck P - Destination (Original Mix)
19. Jeff Kaale - Mai Tai (Original Mix)
20. Flamingosis - We Can Make It (Original Mix)
21. Vanilla - Too Much (Original Mix)
22. WONK - savior
23. Brock Berrigan - Hazel Part Two (Original Mix)

 

 

 

 

 

 

SSC MUSIC : 42ND TRACKLIST by GRID

SECTION : MUSIC   2019.04.04 01:47

 

 

 

겨울의 여운과 함께 4월이 시작했습니다. 얼마 전 길을 걷다 벚꽃나무에 꽃들이 피기 시작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제 곧 만개할 벚꽃들과 따뜻해질 날씨를 상상하면 벌써부터 기분 좋아지는 한 달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봄은 저에게 있어 무수히 많은 자극과 영감을 주는 시기이자 '시작'이 생각을 가지게 해주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날씨나 온도가 전체 트랙의 방향성이나 선곡의 영향을 주는 등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특히 지금과 같이 차가웠던 바람이 점차 산들산들한 바람으로 바뀌는 이 맘 때가 한 해 중 가장 설레는 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트랙리스트의 부제는 'Weekend Routine'으로 평범한 일상적인 하루의 흐름을 표현하고자 붙인 타이틀입니다. 초반부에는 브리지한 Soul로 시작하여 후반부에는 조금 더 트렌디한 Nu Disco 트랙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음악을 플레잉 하거나 녹음을 할 때, 어떠한 작업을 할 때는 항상 주변의 풍경들을 상상하는 습관이 있는데, 예를 들면, 이번 42번째 트랙리스트 중 Saje의 'Our Story (Kartell Remix)'이라는 트랙은 낮에서 밤으로 가는 시간적인 통로의 개념으로 배치했습니다.


이미 적지 않은 내한으로 국내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는 Roche Musique(로쉐 뮤직)의 대표 아티스트 Kartell(카르텔)은 주로 House, Nu Disco, R&B 풍의 음악을 다루며 몽환적이고 그윽한 음악 세계를 가지고 있는 세련된 음악가 중 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트랙들이 항상 플레이리스트에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데, 그 중 한 곡를 꼽으라면 '5 A.M.'이라는 곡인데,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이 음악을 듣고 생각하고 느끼시는 게 모두 다르겠지만,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자신만이 보고 느끼는 되는 풍경 속에서 다양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는 4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5월에 43번째 트랙리스트의 더 좋은 흐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SC MUSIC : 42ST TRACKLIST by Grid
TITLE : Weekend Routine

Jeannie Reynolds - Fruit Song
Syd Dale Orchestra - Stumbleweed
Mass Production - Diamond Chips
Syreeta - I Don’t Know
Marion Meadows - My Cherie Amour
Curtis Mayfield - Tripping Out
Player - Melanie
Fabio Barker - Sunday Morning in London
79.5 - Terrorize My Heart (Tall Black Guy Bounce Remix)
Saje - Our Story (Kartell Remix) **
Dabeull - Tonight (Indastudio 13)
Kail Uchis - After The Storm (Kartell Edit)
Cool Million - Thought We Had It All (Feat. P.A.C.E)(Original Mix)
Christophe Laurent - Nuits Brésiliennes
Gilles Rivard - Je reviens
Boz Scaggs - JoJo
Trotter, Zel - My Path (Feat. Awoke & Smoothie)(AGFA Remix)
SG Lewis - No Less (Kartell Re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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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MUSIC : 41ST TRACKLIST by GRID

SECTION : MUSIC   2019.03.04 16:04






안녕하세요. grid입니다. 41번째 트랙리스트를 발행하기에 앞서 100주년이 된 3.1절을 기념하며, 조국을 위해 자신의 삶을 헌신했던 모든 선열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3월이 시작되면서 이제 겨울의 추위가 사라지고 따뜻한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봄이 오고 있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약 10도 정도 차이 나면서 쌀쌀함과 따뜻함이 공존하고 있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이번 SSC 41번째 트랙리스트는 국내 가수들의 음악으로 이루어져 평소 제가 청중들에게 들려주었던 흐름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트랙리스트들의 선곡 기준들은 제가 봄에 자주 듣는 음악들로 선곡하였으며, 주로 80~90년대의 음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소 제가 아주 좋아하는 트랙들부터 새로이 디깅했던 트랙들도 섞여있는데, 그중 여러분에게 가장 들려 드리고 싶었던 음원은 '천재'라고 불리었던 김현철의 음원들입니다.


특히 이번 트랙리스트에 선곡된 15곡 중 3곡이 그의 3번째 정규앨범인 '횡계에서 돌아오는 저녁'에 수록되어있는 곡들일 정도로 좋아하는 앨범인데요. 이미 많은 리스너들에게는 명반으로 알려지고 평가되는 앨범이기에 접한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되지만, 이번을 계기로 알게 된 분들이 있다면 앨범 전체를 감상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일교차가 큰 3월에도 모두 건강에 유의하며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SC MUSIC : 41ST TRACKLIST by Grid
TITLE : 삼청동

김광석 - 자유롭게
김현철 - 만남 Blue & Puple (Bonus Track)*
DJ Soulscape - Unpack Your Bags
김현철 - 오늘 이 밤이*
김건모 - 첫인상
김창훈과 블랙스톤즈 -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이문세 - 한번쯤 아니 두번쯤
이상우 - 사랑의 시간으로
김건모 -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God -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이선희 - J 에게 (grid edit)
김현철 - 횡계에서 돌아오는 저녁*
변진섭 - 혼자 걸어가는 거리
이선희 - 아 옛날이여
양수경 - 바라볼 수 없는 그대
들국화 - 걱정말아요 그대




김현철 3집 (횡계에서 돌아오는 저녁)


℗ K&C Music

Released on: 1993-11-01

Composer: 김현철
Lyricist: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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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MUSIC : 40TH TRACKLIST by GRID

SECTION : MUSIC   2019.02.03 15:24





안녕하세요 grid입니다. 첫 번째 SSC MUSIC을 시작한 지 벌써 한 달 정도가 지났네요. 2019년의 12분의 1이 지났다고 생각하니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듯 느껴져 벌써부터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곧, 입춘이지만 여전히 날씨는 춥고, 미세먼지까지 겹쳐 온 세상은 마치 흑백으로 덮여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요즘인데 금일, 반가운 비가 내렸습니다. 물론, 다시 추워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기가 조금이라도 정화되어 세상에 다시 색이 드러나길 기대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2월은 무언가 '저 멀리 끝이 보이는 터널'을 지나는 느낌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애매한 날씨, 적은 일 수, 그리고 이 시기만 지나면 곧 따뜻한 봄이 올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매하지만, 그래도 터널 끝이 보이고 밝은 빛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는 시기인 만큼 설레는 마음도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40번째 트랙리스트에서는 겨울에서 봄으로 변화하면서 그리고 어둠에서 빛으로 또는 영하에서 영상 온 도로 변화하면서 떠오르는 '설렘', '사랑'을 주제로 하는 음악들로 채워져 있으며, 기존의 온기와는 조금 다른 기분 좋은 산뜻함 느끼시길 바라며, 2019년의 두 번째 달도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3월에 41번째 트랙리스트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SC MUSIC : 40TH TRACKLIST by Grid
TITLE : WAY TO SPRING

Jorge Dalto - Concentrate On You
Al Jarreau - We’re In This Love Together
Rufus - Everlasting Love (feat. Chaka Khan)
Lenny Kravitz - It Ain’t Over ’Til It’s Over *
Latimore - Around the World
The Dells - We Got to Get Our Thing Together
Brown Eyed Soul - Blowin’ My Mind
Brown Eyed Soul - Soul Breeze
Ceasar Frazier - Sweet Children
The Manhattans - Lover’s Lullaby
Keith Mansfield - Night Bird (Instrumental)
Donald Byrd - Just My Imagination
he Love Unlimited Orchestra - Love’s Theme
The Love Unlimited Orchestra - Rhapsody in White






*Lenny Kravitz - It Ain’t Over ’Til It’s Over

Here we are still together
We are
우린 여기 여전히 함께해, 우리는

So much time wasted
Playing games with love
사랑이란 이름의 게임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했지

So many tears I've cried
So much pain inside
너무 많은 눈물을 흘려왔어, 너무 맘이 아파

But baby it ain't over 'til it's over
하지만 baby, 끝날 때까진 끝난게 아니야

So many years we've tried
To keep our love alive
우리 사랑을 지키기 위해 너무 오랜 시간을 시도해왔지

But baby it ain't over 'til it's over
하지만 baby, 끝날 때까진 끝난게 아니야

How many times
Did we give up
우린 얼마나 많이 포기해왔던지

But we always worked things out
하지만 우리는 항상 해내왔잖아

And all my doubts and fear
Kept me wondering
내 모든 의구심과 두려움은 날 계속 궁금케 해

If I'd always, always be in love
내가 항상 사랑에 빠져있을 수 있을지

So many tears I've cried
So much pain inside
너무 많은 눈물을 흘려왔어, 너무 맘이 아파

But baby it ain't over 'til it's over
하지만 baby, 끝날 때까진 끝난게 아니야

So many years we've tried
And kept our love alive
'Cause baby it ain't over 'til it's over
왜냐면 끝날 때까진 끝난게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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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MUSIC : 39TH TRACKLIST by GRID

SECTION : MUSIC   2019.01.02 13:34





안녕하세요. 2019년 1월에 발행하는 39번째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Soul, Disco, Funk, House 기반의 음악들을 다루고 있는 grid(그리드)가 슬로우스테디클럽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SSC MUSIC 채널을 통해서 그의 영역과 또 다른 음악까지들도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39번 트랙리스트부터는 좀 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감상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트랙리스트들을 Mixset 형태로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편안하게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월이라는 시간은 많은 이들의 새로운 출발이며,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에게 있어 1월은 그저 “차갑고 추운” 그리고 “왠지 새로운 시작을 강요당하는 것 같은” 시기로 느껴진 적이 더욱 많아 오히려 허무한 감정을 더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겨울이 찾아오면 유독 따뜻하고 소울풀한 음색을 내는 음악들을 더 많이 찾게 되는 듯합니다. 이번 트랙리스트는 온기를 느낄 수 있는 트랙들로 채워져있습니다. 주로 사랑에 관한 이야기의 음악들이며 아주 일반적인 이야기부터, 조금은 야한(?) 가사의 음악도 담겨 있습니다. 이 음악들로 하여금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해줄 온기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SSC MUSIC : 39TH TRACKLIST by Grid 

TITLE : WARMING YOUR HEART

1. Don black - Holding you, loving you
2. Jaye P Morgan - Can’t Hide Love
3. Carl Carlton - This Feeling’s Rated X-Tra
4. Earth, Wind & Fire - That’s the Way of the World
5. Bobby Womack - Where Do We Go From Here
6. The Delfonics - La-La Means I Love You
7. Al Wilson - Show and Tell *
8. Andy Gibb - I Just Want To Be Your Everything
9. Bobby Womack - Give It Up
10. Al Johnson - I’m Back For More
11. Bobby Womack - Is This The Thanks I Get
12. Mille Jackson & Isaac Hates - Sweet Music, Soft Lights And You
13. Groove Collective - Lift Off
14. Barry White - Let The Music Play (M-M Mix)







Al Wilson - Show and Tell*

These are the eyes that never knew how to smile
내 눈들은 어떻게 웃는지 몰랐어

Till you came into my life
니가 내 삶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And these are the arms that long to lock you inside
내 팔들은 널 안에 가두길 원해

Every day and every night
매일 밤낮으로

Girl, and here is the soul of which you've taken control
여기는 너의 통제아래에 있는 영혼이야

Can't you see I'm trying to show love is right
이 사랑이 올바르단걸 보여주려는 내 노력을 아니

Oh, show and tell
보여주고 말할게

Just a game I play, when I want to say
I love you 사랑한다고 말하고플때 내가 하는 게임일뿐

Girl, so show me, and tell me
그러니 내게도 보여주고 말해줘

That you feel the same way too
너도 같은 걸 느끼고 있다고

Say you do, baby
그렇다고 해줘

These are the hands that can't help reaching for you
이 손들은 너한테 닿을 수 밖에 없어

If you're anywhere inside (anywhere inside)
니가 이 안 어디에 있던

And these are the lips that can't help calling your name
In the middle of the night (middle of the night)
이 입술은 밤 중에도 니 이름을 부를 수 밖에 없어

Oh, and here is the man that needs to know where you stand
오, 그리고 여기에 있는 한 남자는 니가 어디있는지 알아야만 해

Don't you know I've done all I can, so decide
내가 할 수 있는건 다하고 있는거 보이지, 그러니 결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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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MUSIC : 38TH TRACKLIST

SECTION : MUSIC   2018.12.09 16:59






안녕하세요. 슬로우스테디클럽 입니다.이번 트랙리스트에서는 미니멀한 하우스와 덥 테크노, 다운 템포 등 차가워진 계절감에 알맞게 차분하고 조용하면서 단조로운 리듬감을 가진 트랙들로 채워보았습니다. 얼마전 한 팀원이 저에게 한 손님분께서 '세영씨 요새 가을 타시나봐요. 음악이 잔잔하네요.' 라고 말씀 하셨다고 저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늘 계절감에 중점을 맞춰 트랙 리스트를 만들고 있었는데, 제 의도가 전달 된 것 같아 그 점을 알아주신 고객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지난달에 전 집에서 내년 계획을 세우거나, 독서를 하며 음악을 가장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 트랙리스트도 여러분들께 좋은 계획을 세우시면서, 또는 집중이 필요한 작업을 하시면서 듣기 좋은 음악들로 전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볼륨은 들릴듯 말듯하게 낮춰주시고 이어폰 보다는 스피커를 사용하여 들어 주시면 좋을 듯 하네요. 재미있게 들어주세요!





< Alessandro Cortini - Scappa >





최근 유투브를 보던 중 우연히 정말 엄청난 뮤직비디오를 하나 보게 되었는데, 우선 음악에 대한 설명을 해보자면 굉장히 잔잔한 앰비언트 입니다. 잔잔하지만 여러겹의 베이스들이 중첩되어 굉장한 웅장한 느낌을 주는데, 눈에 띄는 멜로디는 없으나 악기의 볼륨을 의도적으로 줄인후에 베이스들을 화음과도 같이 삽입을 시켜서 그런지 화음의 사용도 굉장히 돋보인다는 것이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트랙을 처음 들었을때 그자리에서 전 다섯번 정도 반복해서 들었던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2019년에 중요한 일들을 앞두고 있고, 여러가지 면으로 복잡미묘한 심경을 겪고 있는 저에게 정말 벼랑 끝에 서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있달까요? 그런데 그 벼랑 끝이라는게 저에게는 도전과 희망과도 같은 그런 장소로 다가옵니다. 이 곡은 저에게 더 큰 도전 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래서, 이 곡을 만든 프로듀서가 도대체 누구인가? 당연히 궁금증을 가지게 될수 없지 않았죠. 그는 바로 전 세계적인 인더스트리얼 록 밴드 Nine Inch Nails (나인 인치 네일스) 출신의 Alessandro Cortini (알레산드로 꼬르티니) 입니다.





<Alessandro Cortini> 





알레산드로 꼬르티니는 1976년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도시 볼로냐에서 태어났습니다. 볼로냐는 넓은 평야를 바탕으로 한 농업과 전자, 기계, 섬유, 식품, 의료기기, 세라믹 산업을 기반으로 한 상공업이 발달해있는 도시 입니다. 또한 음식도 유명한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토마토 스파게티가 바로 볼로냐식 토마토 파스타 인데요, 


제가 이러한 볼로냐의 특징을 언급한 이유가 사실은 알레산드로 꼬르티니의 음악을 들었을때 이러한 이태리의 감성이나 특징 같은것이 잘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 입니다. 오히려 독일이나 영국 출신임을 예상해볼 법 했는데. 이태리 출신이어서 꽤나 놀랐습니다. 이미 이름에서도 이태리의 분위기가 풍기긴 하지만요. 





<Alessandro Cortini> 




< Modwheelmood - Grow, 2003 >




< Modwheelmood - Things Will Change, 2006 >





그는 이태리에서의 기타를 공부하기 위하여 미국으로 왔다고 합니다. 정확한 년도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그가 The Mayfield Four (더 메이필드 포) 에서 투어 멤버로 활동하기 시작한 것이 20대 중반인 2001년 부터이니,  아마도 10대 후반의 나이인 90년대 초중반 정도에 미국으로 온것이 아닌가 추측을 해봅니다. 그는 학교에서 기타를 공부 했으나, 졸업후에 키보드와 신스에 빠지게 되는데 이때가 바로 그가 전자음악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때가 아닌가 싶은데요. 자신이 진작 록을 좋아했다면 당연히 기타만 계속 공부를 했을 터인데, 기타를 과감히 포기할 정도까지였으면 확실히 전자 음악에 더 큰 매력을 느꼈나봅니다. 


메이필드 포의 투어 멤버로써의 활동을 마치고 그는Abandoned Pools(어밴던드 풀스) 의 기타리스트 Pelle Hillström(펠르 힐스트롬)과 Modwheelmood (모드휠무드) 또는 MWM 이라고도 불리는 일렉트로니카 / 얼터너티브 록 밴드를 결성 합니다. 이들의 음악을 일렉트로니카와 얼터너티브라고 표현 했지만, 사실 인디 밴드의 색채가 훨씬 짙기 때문에 같은 틀 안에 있으나 강력하고 공격적인 성향의 나인 인치 네일스 와는 정 반대의 성향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이미 같은 음악적 성격으로 나인 인치 네일스와 공통 분모를 이루던 모드휠무드. 이 모드휠무드의 설립 멤버이자 주축이었던 알레산드로 꼬르티니는 운명처럼 다가온 나인 인치 네일스의 공개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는데요.




< Trent Reznor & Alessandro Cortini >




< Nine Inch Nails - The Hand That Feeds, 2005 >





오디션 현장에서 그를 처음 본 NIN (나인 인치 네일스)의 트렌트 레즈너는 그의 첫 인상은 내가 상상하던 모습이 아니었으나, 그가 연주를 시작한지 30초도 채 안되서 그를 자신이 원하던 포지션의 멤버로 적합함을 알았다고 하네요. 또한 그의 판단을 전혀 후회한 적도 없었다고 합니다. 





< Nine Inch Nails - Survivalism, 2007 >





알레산드로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NIN의 투어 멤버로 활동하며 그는 키보드와 신스를 맡았지만 때로는 기타와 베이스도 연주 했다고 하네요. 이로 미루어 보아 그는 여러가지 다른 악기에도 능통 했음을 알 수 있는데요, 그의 실험적인 시도를 즐겨하는 성격 때문인지 분명 여러가지의 악기들의 소리가 작업을 하면서 필요 했을겁니다. 누군가가 굳이 가르쳐 주지 않아도 악기의 소리를 따내기 위해 스스로 연주하는 법을 터득하지 않았나 하고 예상해봅니다.





< SONOIO - Blue, 2010 > 




< SONOIO - Red, 2011 > 





NIN 에서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어가는 와중에 그는 솔로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하여 밴드를 탈퇴하게 됩니다. 그 프로젝트 명은 'SONOIO' 인데, 이태리 어로 '나다.' 를 뜻하는 'Sono Io' 에서 착안한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로 발매한 두개의 앨범을 소개해 드리고자 하는데, 인더스트리얼 록의 색채가 나타나지만 전체적으로는 일렉트로니카로 더 기울어져 있습니다. 


이상하게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의 음악을 듣고 있자니 우리나라의 서태지가 떠오르는 이유가 뭘까요? 우선, 때는 2009년 서태지가 주관하는 록 페스티벌 ETP FEST에 NIN이 내한 공연을 펼친 이력이 한번 있기는 하였습니다. 서태지는 본인이 주최하는 페스티벌이기 때문에 분명 자신에게 영향을 많이 준 아티스트를 섭외 했음에 틀림이 없는데, 실제로 라인업 중 한 팀이었던 Limp Bizkit은 서태지의 록 밴드로써의 데뷔 당시 가장 비교가 많이 되었던 아티스트 이기도 했죠. 실제로 영향도 많이 받았습니다. 이로 미루어 보아, 서태지에게 영향을 줬던 NIN의 멤버였던 알레산드로에게서 서태지의 음악에서 나타났던 인더스트리얼, 일렉트로니카 등의 흔적이 나타나는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 Alessandro Cortini ‎– Forse 1, 2013 >



< Alessandro Cortini ‎– Forse 2, 2013 >





SONOIO 이후 그는 다시 자신의 본명으로 활동명을 재개하는데, 이때부터 발매한 앨범들은 대게 엑스페리멘탈 계열로 분류될 수 있는 굉장히 실험적인 일렉트로니카 계열로 분류해볼수 있습니다. 이후 그는 NIN의 트렌트 레즈너와 그의 아내가 함께 하는 밴드 How to Destroy Angels (HTDA)에도 합류하여 활동을 하고, 2013년과 2017년에는 NIN의 투어 멤버로 다시 활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음악적 행보는 매우 눈에 띄지는 않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주목할만한 아티스트라고 생각 합니다. 앞으로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가 되네요. 2018년 7월에 출시된 그의 최신작 [Fine]에 수록된 'Thanks For Calling' 소개해드리며 이만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즐겁게 들어주세요!





< SONOIO - Thanks For Calling, 2018 >




벌써 한해가 다 저물어 갑니다. 작년 이맘때를 생각하니 그때가 정말 1년전 이라는게 믿기지 않는데요. 해가 갈수록 시간이 더욱 빨리 지나감을 늘 느끼는데, 그만큼 한해를 더욱 치열하게 보내고 있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과정 안에서 실제로 성과를 이뤄냈냐 이뤄내지 않았냐를 떠나 스스로에게 수고했다고 말할 수 있을만큼 늘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 생각 합니다. 


지난 한해를 되돌아 보셨을때 분명 후회 역시 가득한 분이 분명 있으실 거라 생각 합니다. 성장하기 위해선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한데, 그 계기 역시 자신이 직접 만들어가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하루에 마무리 지을수 있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한데, 예를 들면 이불개기, 일찍 일어나기 등의 것들 말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어려워 하던 굉장히 사소한 부분들을 하나씩 고쳐 나간다면 분명 삶이 조금씩 바뀌어 나가고 있음을 느끼게 되실겁니다. 이 순환이 어느정도 익숙해질 쯤 진정한 성장이 시작 된다고 전 믿습니다.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힘찬 한해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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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김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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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MUSIC : 37TH TRACKLIST

SECTION : MUSIC   2018.11.04 18:14





안녕하세요. 슬로우스테디클럽 입니다.  이번 트랙리스트에서는 지난 달 소개해드렸던 보사 노바 장르의 트랙들 비중을 좀 더 늘리고 거기에 다운 템포와 인스트루멘탈 힙합, 퓨전 재즈, 하우스 등의 장르로 채워보았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걸맞게 좀 더 따뜻한 분위기의 트랙들을 들려드리고 싶지만 너무 밝고 빠른 템포의 트랙들은 봄과 여름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여 배제 시켰고, 음악들이 흐르는 내내 생동감은 어느정도 있어야 하기에 너무 느린 곡으로만 배열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고민 끝에  첫번째로 보사 노바와 재즈라는 큰 틀과 제가 생각 했을때 현재의 계절감에 각각 어울리는 트랙들을 찾는 작업에 몰두하고, 두번째로 흐름이 자연스럽게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장르 별 순서를 잘 정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이번 트랙 리스트는 요즘 같은 날씨에 집에서 퇴근후 집에서 홀로 독서를 하거나, 낮잠을 주무시거나 등 휴식을 취하시며 듣기에 적격인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들어주세요! 





< Antonio Carlos Jobim >





사실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올해 제가 쓴 글들을 보며 한가지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과연 '단순히 한 아티스트의 앨범들을 나열해 간단한 소개글을 덧붙여 소개해드리는 것이, 좋은 음악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는 것에 좋은 효과를 끼칠 수 있을까?' 라는 것인데요. 


그 말인 즉슨, 좀 더 효과적으로 여러분께 음악을 어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제 스스로가 더 깊게 탐구하지 못한 것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다라고도 말씀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이러한 회의감은 저에게 있어서 늘 다른 '방법'을 탐구하게 해주는 좋은 기회로 작용 합니다. 글을 쓰기 전부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차라리 내가 소개하고 싶은 아티스트의 디스코그래피를 위주로 소개하기 보다는, 주요 앨범만을 추려서 간단히 소개하되 그에게 영향을 끼쳤거나 연관성이 있는 다른 음악들도 소개를 한다면 그런 상호 연관성에 의해 독자분들이 조금 더 흥미를 가질수 있지 않을까 생각 했습니다.


글쎄요. 저에겐 오랫동안 맡아왔던 컨텐츠 였는데 사실은 아직도 제가 조금씩 발전시키고자하는 고민을 거쳐서 도출된 방법으로 소개를 하는 것이 확실히 효과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피드백이 많지 않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피드백이 많지 않다고 해서 자신이 하는일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한다면, 그것은 스스로를 되돌아 보지 못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고 전 생각 합니다. 전 늘 이 글을 썼을 당시에 제가 아닌, 다른 독자 분들의 입장에서 바라보았을때, 과연 제가 쓴 글들로 인해 이 음악에 관심을 가질만큼 잘 쓰고 있는듯 한지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결과물이 사실 제 마음에 들지 않을때도 있지만, 좋지 않은 결과물이 나올 것에 대해 짐작을 하고 있다고 해서 노력도 좋지 않으면 그것이 진정 반성해야 마땅한 점인것 같네요. 말이 굉장히 길어졌습니다. 결과물에 대해선 핑계 없이 노력을 가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요. 전 참 누구나 아는 말을 어렵게 꼬아서 하는 재주가 좋은 것 같습니다.





< Antonio Carlos Jobim - She's A Carioca, 1965 >





오늘은 최근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보사노바를 들으며 가장 즐겨 듣는 뮤지션 중에 한명인  Antonio Carlos Jobim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빙)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아, 그를 본격적으로 소개하기 전에 보사노바 라는 장르에 관하여 먼저 설명을 해드려야 겠네요.





< Elis Regina - Retrato em Branco e Preto, 1968 >





보사노바는 미국도, 유렵도 아시아도 아닌 브라질에서 탄생한 장르 입니다. 보사노바를 들으시다 보면 어떤 분위기가 딱 떠오르지 않으시나요? 바로 브라질의 전통음악인 삼바죠. 이 보사노바는 삼바의 특징들이 골고루 녹여져 있되 퍼커션과 드럼의 힘을 최소한으로 뺀 다음 멜로디와 보컬의 요소를 좀 더 강조한 장르 입니다.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빙은 바로 이러한 보사노바의 시대를 연 장본인이자 장르의 전파, 대중화 등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개척자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Antonio Carlos Jobim - Wave, 1967 >




< Stan Getz & Joao Gilberto - Getz/Gilberto, 1963 >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을 말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두명의 인물이 더 있습니다. 바로 스탄 게츠(Stan Getz) 와, 주앙 지우베르토(Joao Gilberto) 인데요, 이들은 각각 기타리스트와 색소폰 연주가인데,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과 함께 보사노바의 개척과 더불어 팝과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이종교배와 다양한 스타일의 제시에도 힘써, 현재까지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보사노바의 완고한 형식적 틀을 완전히 구축했다고 하네요.


특히 안토니오 키를로스 조빔은 브라질에서도 가장 존경받는 인물 중 한명인데, 리우데자네이로의 공항의 정식 명칭이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안토니우 카를루스 조빙 국제공항' 이라고 합니다. 뉴욕의 JFK 와도 같이 공항의 이름에 자신의 이름이 붙은거죠. 이정도면 브라질 내에서 그의 명성이 어느정도인지 짐작이 가시죠? 그는 1994년에 사망 하였지만 현재 존 레논, 폴 메카트니, 듀크 엘링턴, 스티비 원더 등과 함께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오리지날 곡을 작곡한 작곡가 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의 작업물들 몇가지와 그가 영향을 받은 작곡가들의 곡을 함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을 하시거나 집안이 고요하고 적적하다고 느끼실때 틀어 놓으시고 편하게 휴식을 취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Stan Getz & Antonio Carlos Jobim & Joao Gilberto >



 

Antonio Carlos Jobim - Matita Perê, 1973 >




< Claude Debussy - La Mer, 1903 - 1905 >




< Maurice Ravel - Piano Concerto in G major, 1929 - 1931 >




어느새 쌀쌀해진 날씨로 옷차림이 점점 더 두꺼워지고 있습니다. 어느 계절이 되었던 추위나 더위 때문에 고생하는건 늘 똑같은 것 같습니다. 날씨라는 자연 현상 앞에서의 인간의 무력함이 곧 우리의 운명이라면, 그 운명을 즐김으로써 무력감을 조금이나마 더 행복으로 바꿀 수 있지 않나 하고 늘 생각하는데요, 이런 자세는 우리의 출퇴근 길이나, 업무의 압박 등으로 인해 여러가지 일상 곳곳에 침투해 있는 우리의 스트레스의 파편들을 걷어낼 수 있는 귀중한 지혜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 얘기는 글을 통해서 자주 전달하고 있는 메세지이지만, 그만큼 몇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늘 여러분께 전해드리고 있는것 같네요. 한해도 거의 끝나가고 있는데, 작년 하반기 저의 목표는 '아침잠을 정복하는 것'이 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작년과는 다른 방식으로 노력해보고자 합니다. 실패 했어도 그게 곧 포기 해야할 이유는 아니니까요. 이런 작은 목표라도 조금씩 이루어 가면 하루를 마무리할때 분명히 성취감이 점점 쌓여갈 것입니다. 그게 곧 집중력과 자신감 등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죠. 삶은 늘 이런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남은 2018년도 작은 변화들로 더욱 알차게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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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김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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