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ITEMS 005

SECTION : FEATURES   2016. 9. 11. 16:08




안녕하세요. 금주의 위클리 아이템 소식입니다.


무더위가 지나가고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9월은 가을이 점점 더 다가옴과 동시에 명절, 개강 등의 행사로 더할나위 없이 바빠지는 계절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가을의 시작에 맞춰 이번주 위클리 아이템을 준비해보았습니다.

 

그럼 하나씩 처근차근 이번주 위클리 아이템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BLANKOF : BUCKET HAT (NAVY)


 

아마 매주 등장하는 아이템이 아닐까 싶은 BLANKOF의 버킷햇입니다. 코튼 60%, 나일론 40%의 혼방원단으로 만들어졌으며 아웃도어 착장 뿐만 아니라 캐쥬얼한 착장 또는 보다 포멀한 느낌의 착장까지 두루 어울리는 아이템입니다. 단조로워 보이는 룩에 포인트로 쓰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가먼트 워싱이 된 상품으로 바랜듯한 자연스러운 색상이 멋스러우며 가방에 접어서 넣고 가지고 다닐 수 있어 휴대성이 우수합니다. 또한 뒷챙보다 앞챙이 긴 형태로 햇빛 및 자외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아이템입니다. 뒷챙이 짧아 고개를 젖히거나 돌리는 등의 활동에도 불편하지 않도록 활동성 역시 고려하였습니다. ONE SIZE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쓰실 수 있습니다. 블랭코브 버킷햇의 경우 가먼트 워싱이 되어 있는 상태이긴 하나 표백제를 사용하여 세탁기로 세탁할 시에 물빠짐 또는 색상의 변형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가볍게 손세탁을 권장해드립니다.

 

 

 

2. CHAMPION : TURTLE NECK LONG SLEEVE T-SHIRT (GREY)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시작해 지금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챔피언(CHAMPION)社의 터틀넥 티셔츠입니다. 배색의 스트라이프가 경쾌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줍니다. 얇고 보드라운 느낌으로 다양한 상의와 레이어드하여 입기에 좋으며, 베이직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다양한 하의와도 역시 두루 어울립니다. 니트, 스웨트 셔츠, 후드 풀오버 등의 상의 안에 이너로 레이어드 하거나, 가디건, 자켓 등의 아우터와 함께 코디네이트하여도 좋습니다. 여성분들부터 남성분들까지 누구나 부담없이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한 아이템으로써, 넉넉하고도 여유있는 실루엣이 자연스럽게 연출됩니다.

 

 

 



3. DOCUMENT : OXFORD COLLARLESS SHIRT (WHITE)

 

매 시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도큐먼트의 스테디 아이템인 OXFORD COLLARLESS SHIRT입니다. 일본산 옥스포드 코튼이 사용되었으며 그리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적당한 두께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넉넉한 실루엣이 인상적이며, 셔츠 안에 또 다른 셔츠를 레이어드하여 착용하거나, 다양한 이너를 활용하여 입기에 좋습니다. 하프 져지 형태로 일반적인 셔츠와는 다른 유니크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셔츠 위에 또 다른 상의를 레이어드하여 착용이 가능하며 자켓, 니트, 스웨트 셔츠 등 다양한 아우터와 상의에 코디네이트가 용이합니다. 데님, 치노, 슬랙스 등 다양한 상의를 아울러 보다 쉽게 매치하실 수 있습니다. 캐쥬얼부터 포멀한 룩까지 다양한 느낌에 모두 잘 어울립니다. 두고두고 질리지 않아 옷장에 하나쯤은 꼭 있어야 할 필수 아이템입니다.

 

 

4. STILL BY HAND : HARD CANVAS PANTS (NAVY)


여전히 손으로 만들다' 라는 의미를 가진 STILL BY HAND는 일본 도쿄를 거점으로 시작된 브랜드로써 옷 하나하나마다 섬세하고 정성스러운 장인의 정신을 깃들여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HARD CANVAS PANTS는 다소 밀도 높은 캔버스 소재로 만들어져 가을, 겨울에 입기에 매우 적당한 아이템입니다. 최소한의 디테일과 선으로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스틸바이핸드만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끼실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허리부터 허벅지까지는 다소 여유있고 무릎부터 발목까지는 점점 좁아지는 테이퍼드 형태로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실루엣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총장이 그리 길지 않아 발목에서 깔끔하게 떨어지는 핏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오피스룩이나 데일리룩 모두를 아울러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합니다. 양 옆에 주머니와 더불어 뒷쪽에도 역시 주머니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지 바깥 봉제선을 따라 안쪽에 흰 색으로 파이핑을 덧대었는데, 이는 스틸바이핸드만의 견고하고도 완성도 높은 만듦새를 느끼기에 충분한 디테일입니다. 자켓이나 코트와 함께 연출하시면 보다 포멀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룩을, 후드 풀오버나 스웨트 셔츠 등과 함께 연출하시면 보다 캐쥬얼한 룩의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입니다. 다크한 네이비 색상으로 모든 색상과 두루 잘 어울립니다.

 

 

 

5. BLANOF : DELIVERY BAG (OLIVE GREY)

 

블랭코브 06시즌에 새로 선보이게 된 모델인 '딜리버리 백' 입니다. 앞서 선보였던 MAIL BAG의 진화된 형태와 디자인으로써 크기가 좀 더 작아지고 토트(tote)와 크로스 모두 가능하게끔 디자인된 실용적인 아이템입니다. 또한 가죽으로 만들어진 토트용 스트랩은 탈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어, 각기의 용도에 맞게 탈부착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마름모꼴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내용물이 보이지 않도록 덮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밑바닥은 소가죽으로 덧대어 형태를 잡아줌과 동시에 보다 튼튼하며, 전면에는 INVISTA社의 CODURA BALLISTRIC 원단이 사용되었습니다. 간단한 생활방수 역시 가능하며, 랩탑은 15인치까지 적재가 가능합니다. 학교 또는 직장에 간편한 데일리 백으로 메기에 좋으며, 어떠한 착장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5. EXCELSIOR : U3199 LOW CUT SHOES (ECRU)



오랜 스니커즈 제조 역사를 갖고 있는 슬로바키아의 브랜드인 엑셀시오르(Excelsior)의 로우컷 슈즈입니다.엑셀시오르의 경우 특유의 벌카나이즈드(Vulcanized)제법이 돋보이는데, 벌카나이즈드 제법은 솔(창)과 어퍼(몸통)을 손수 접착한 후 특수한 가마에 넣고 가열하는 방식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이러한 벌카나이즈드 제법을 거쳐 생산된 제품들은 유연하고 부드러우며 내구성이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우컷 슈즈 역시 이런 벌카나이즈드 공법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으로써 튼튼하고 견고하게 오래도록 신으실 수 있습니다. 흰 색의 솔과 에크루 색상의 캔버스가 조화를 이루며, 흰 색으로 다양한 착장에 두루 어울리는 아이템입니다. 여성분들은 원피스, 쇼츠 등의 여성스러운 스타일과 믹스매치 하여 신으시면 보다 귀여운 느낌이며, 남성분들은 데님, 치노 등과 같이 매치하시면 보다 깔끔한 느낌의 룩으로 연출이 가능합니다. 또한 신발 내부의 쿠셔닝이 되어있는 깔창이 있어 장시간 착용하여도 발이 편안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가을을 맞이하여 준비해본 이번주 위클리 아이템 어떠셨나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도 어느덧 일주일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다음주는 또 민족의 대명절 중 하나인 추석인만큼 풍요롭고 풍성한 그런 일주일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불어 10%의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위클리 아이템 역시 놓치지 마세요!

 

 

저는 그럼 새로운 위클리 아이템으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ETAILED INFORMATION 

프로젝트 : 위클리아이템 (WEEKLY ITEMS)
번호 : 005

기간 : 2016년 9월 12일(월) 부터 9월 25일까지(일) 
혜택 : 10% 적립금 (온,오프라인 모두 적용)


판매처 : 슬로우 스테디 클럽 (SLOW STEADY CLUB)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팔판동 130-1) * 매장 앞 주차가능
운영시간 : 오후 12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인스타그램 : @SLOWSTEADY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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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전홍주

MARCUS AURELIUS : 瞑想錄 (명상록)

SECTION : FEATURES   2016. 9. 9. 14:04

<기원후 174년 에서 175년 가을 사이에 발행된 1 데나리우스 은화>




서기 180년, 로마 황제의 총애를 받던 막시무스 장군의 지휘하에 12년에 걸친 게르마니아(Germania) 정벌이 거의 마무리되던 무렵에 벌어진 다뉴브 강가 전투에서 로마측 군대는 대승하게 됩니다. 마치 친아들처럼 막시무스 장군을 친애하던 황제는 왕위를 친아들 코모두스가 아닌, 막시무스에게 계승 하기로 합니다. 황제의 결정에 질투와 분노를 느낀 코모두스는 급기야 황제를 살해하고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왕좌에 오른 코모두스는 막시무스와 그의 가족들을 죽이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결국 그는 가족 모두를 잃고 홀로 간신히 살아남아 노예로 전락하면서 새로 즉위한 황제 코모두스에 대한 복수의 칼날을 갈며 투기장의 검투사로 훈련을 받게 됩니다. 




<영화 '글래디에이터' 에서 코모두스와 그의 아버지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어디서 굉장히 많이 본 느낌이 들지 않나요? 네 맞습니다. 바로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줄거리 입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써, 2000년대 초반 헐리우드에 역사 드라마극의 전성기를 시발점을 알리기도 했던 작품이죠. 사실 오늘 제가 써 내려가려고 하는 글의 주인공은 리들리 스콧도 아닌, 러셀 크로우도 아닌 바로 아들 코모두스에게 살해된 로마의 16대 황제, 철인황제 라고도 불리었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 입니다.




<카피톨리니 박물관에 전시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기마상>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는 로마 제국의 16대 황제로 정치 / 사회적으로 안정적인 고대 로마 시대의 정치를 이끌었던 로마 5현제의 마지막 황제 였습니다. 또한 그는 그의 스승이었던 에픽테토스, 세네카와 함께  '인간은 이성적 존재로서, 이성을 통해 자연의 법칙을 이해하고 이성은 신, 운명 또는 섭리와 같으며, 이성은 인간이 따라야 할 모범적 가치' 라고 주장하는 스토아 학파의 철학자 이기도 하였습니다.  


그가 남긴 대표적인 고전 철학의 바이블 중 하나인 [명상록]은 그가 재위기간 동안 전쟁터에서 수많은 나날들을 보내며 혼란스럽고 어수선한 세상속에서 스스로를 다잡고 성찰을 하기위해 글로 기록해 놓은 책입니다. 전쟁터에서 수없이 경각에 달하는 순간에 직면했을 그는 누구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클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는 이성으로 그러한 두려움을 완전히 짓눌러 버립니다. 


명상록은 인간들에게 고뇌와 번민,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는 깨달음을 일깨워 줍니다. 사춘기 시절 방황하던 저에게 가장 큰 깨달음을 주기도 했던 책이 바로 명상록 입니다. 죽음을 두려워 해야할 필요가 없는 이유와 선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 그리고 내가 겪는 모든 절망과 고통, 시련들은 사실 우주의 질서원리에 충실히 부합하고 있고, 그러한 모든것들은 당연한 결과라 여기는 순간 마음이 너무나도 평온해 졌던 경험이 있었는데, 지금도 저는 힘든 순간들이 있을때마다 명상록에서 읽었던 내용들을 떠올리곤 합니다.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으로 유명한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유언' (1844)>




'모든 것이 얼마나 빨리 잊히는지를 생각하라. 어떠한 것도 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박수갈채를 받을지라도 의미가 없는 것이다. 인간은 언제나 망설이는 존재이며 항상 선택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존재라는 것을 기억하라.'


'너는 바로 이 순간에도 이승을 떠날 수 있을 것처럼 그렇게 항상 너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라.'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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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김세영

VISUAL ARTIST : RYOJI IKEDA

SECTION : FEATURES   2016. 8. 27. 20:19



료지 이케다(Ryoji Ikeda)는 일본을 대표하는 전자 음악 작곡자이자 시각 예술가로서, 사운드와 영상이 지니는 본질적인 특성에 초점을 맞추고 수학적 정밀성과 미학을 사용하여 이를 탐구하고 있있습니다. 이케다는 시각적 미디어와 청각적 미디어를 넘나들며 설득력 있는 작업을 하는 몇 안 되는 국제적 작가 중 하나로 명성을 쌓으며, 사운드, 시각적 요소, 물질, 물리적 현상, 수학적 개념을 정교하게 조율하여 관람자가 몰입할 수 있는 라이브 퍼포먼스와 설치 작품을 선보여 온 그는 미술계와 음악계에서 동시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 몇 안되는 아티스트 중 한명 입니다.




그의 오디오비주얼 콘서트 데이터매틱스 DATAMATICS (2006- ), YCAM에서 제작된 C4I (2004-2007), 포뮬러 FORMULA (2000-2006) 시리즈들은 미래의 멀티미디어 환경과 문화에 대한 독특한 방향성을 제시해주며, 설치 작품 DATA.TRON [PROTOTYPE] (2007), DATA.FILM (2007), DATA.SPECTRA (2005), SPECTRA FOR TERMINAL 5,JFK (2004), SPECTRA II (2002), DB (2002) 등은 미술계의 ‘초미니멀리즘’이라고 하는 이케다의 미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대한 공간 속에서 이루어지는 시각적 경험에 첫번째로 압도 당하고, 소음처럼 들리지만 철저하게 계산된 사운드들은 치밀한 리드미컬함과 긴장감 속에서 천천히 관객의 집중을 유도합니다. 이런 경험들과 동시에 웅장하게 울려 퍼지는 소리들은 청각을 넘어서 촉각적 경험으로 전이 됩니다. 칼날같은 노이즈들의 향연속에서 계속 되는 시각적 자극은 그 음악의 질감과 정확히 일치 하며 관객들이 몸소 느끼는 진동들로 그 질감의 와닿음의 크기는 배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촉각적 경험이 완성되는 순간 물리적 공간과 사운드, 그속에 관객들은 하나가 되며 거대한 스크린에 나타나는 화면은 곧 수학적으로 표현된 사운드 또는 감각의 변화주기를 보여주는 시각화로도 해석이 가능합니다. 

 



음악을 기반으로한 시각화를 통해 효과적으로 질감을 표현하는 방식에는 테크노 또는 앰비언트와 같은 미니멀리즘에 최적화한 장르들을 다루는 아티스트들이 전세계적으로 탁월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 레버넌트의 OST 라는 마스터피스를 만들어낸 독일의 뮤지션 겸 미디어 아티스트인 알바 노토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협업의 공연 속에서, 중간 부분에는 소리가 가진 본질적 특성을 표현하기 위하여 류이치 사카모토는 피아노의 줄을 막대기로 마구잡이로 긋는등의 행위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영상과 사운드를 수용하는 과정에 대한 본질적 접근 방식은 다양한 매체의 활용을 요구하기에 그가 작품에 사용하는 소재들은 스피커에서 라이트박스 까지 넓은 영역을 아우릅니다. 이러한 작업 전반을 료지 이케다는 음악적인 구성(COMPOSITION) 이라고 설명하며 그 소재가 빛인지 소리인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료지 이케다를 포함하여 알바 노토와 류이치 사카모토 등의 아티스트 들이 보여주는 아웃풋들은 지나치게 미니멀 할수도 있겠지만 그 안에는 정교한 계산과 논리로 표현된 본질에 대한 접근에 기조한 모든것이 함축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속에서 점점더 추상화 되어가고 있는 물질 또는 비물질이 가진 본질에 대해 질문을 던질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이터의 최소한의 표현이 가진 가치는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세대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WRITTEN BY 김세영

WEEKLY ITEMS 004

SECTION : FEATURES   2016. 8. 27. 13:03

 


안녕하세요. 금주의 위클리 아이템 소식입니다.

 

이번주 저희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는 인디고와 관련하여 전시가 시작되는데요. 이에 따라 이번주 위클리 아이템의 주제는 바로 '인디고' 입니다. 인디고(Indigo)란 청색염료로 널리 알려진 쪽의 색소를 의미하며 이러한 천연염료인 쪽을 가지고 염색을 하는 것을 인디고 다잉(Indigo dying)이라고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능인 김지민에 의하여 각각의 아이템들을 천연 인디고 다잉을 하여 기존의 아이템들이 가지고 있던 느낌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아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하나씩 차근차근 이번주 위클리 아이템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INFILEDER DESIGN : INDIGO BEANIE (INDIGO)

 

도쿄를 거점으로 매 시즌 유니크하면서도 활용성이 높은 아이템들을 위주로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는 일본 브랜드 INFILEDER DESIGN의 비니입니다. 사계절 내내 두루 착용할 수 있는 면 소재로 장시간 착용하여도 답답함이나 불편함이 없습니다. 또한 립(Rib)조직으로 짜여져 머리크기나 두상에 관계없이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합니다. 길이가 길지 않은 형태의 비니로 남녀노소 부담없이 착용이 가능하며, 다소 짙은 인디고 색상으로 다양한 룩에 조화롭게 코디네이트가 가능합니다. 인디고 염색 방식의 특성상 장시간 착용하다보면 색상이 조금씩 빠지나 이 또한 청바지처럼 인디고 그대로의 경년변화를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왠지 모르게 룩이 심심해보인다 싶을 때, 포인트로 쓰기에 매우 적합한 아이템입니다.

 

 

 

2. DECHO : CAPELINE (NAVY)

 

DECHO는 2003년 일본 오카야마를 거점으로 작은 모자 공장으로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빈티지 요소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구성하여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을 통해 높은 퀄리티의 모자만을 전문적으로 만들어내는 브랜드로, 모든 공정은 일본에서 손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둥근 느낌의 이 카플린느는 넓은 챙이 무엇보다도 매력적인 아이템입니다. 약간 빛이 바랜 듯한 색상과 더불어 넓은 챙과 둥근 느낌으로 남성보다는 여성분들께 더욱 추천해드리고 싶은 아이템입니다. 원피스나 스커트와 같이 여성스러운 느낌의 룩에도, 데님이나 와이드 팬츠와 같은 보다 매니시하고 캐쥬얼한 룩에도 두루두루 포인트로 쓰기에 좋습니다. 약간 밝은 블루 톤의 네이비로 다양한 색상과의 어우러짐이 매우 좋습니다.

 

 

 

3. DOCUMENT : INDIGO CHECK LONG SHIRT (BLUE)

 

 

은은한 패턴의, 인디고 체크가 매력적인 INDIGO CHECK LONG SHIRT입니다. 멀리서 보았을 땐 마치 인디고 색상의 플레인한 원단의 셔츠 같지만 가까이서 보면 은은하게 전체적으로 체크 패턴들이 조화를 이루고 잇는 것이 특징입니다. 칼라가 다소 넓은 편이며, 원피스와 셔츠 두가지로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입니다. 왼쪽 가슴에는 하나의 체스트 포켓과 양 옆쪽에는 간단한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는 사이드 포켓 역시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셔츠의 독특한 점은 칼라를 세워서 단추를 채울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인데요. 셔츠 칼라를 세워 단추를 채워주면 바람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전혀 다른 느낌의 하이넥 셔츠로 색다르게 연출하실 수 있습니다. 단품을 원피스처럼 착용하여도 좋고, 쇼츠 또는 와이드 팬츠, 롱스커트 등의 하의와 연출하시면 지루하지 않고 개성있는 룩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무엇보다도 은은한 인디고 색상이 다양한 색상과 두루 어우러지며 흰 색을 같이 매치하였을 때, 가장 돋보입니다.

 

 

 

 

 

4. DOCUMNET : GARMENT DYED PARKER JACKET (INDIGO)

 

가먼트 다잉을 거쳐 특유의 색상과 빈티지한 느낌이 멋스러운 자켓입니다. 자연스러운 색상과 살짝 바랜 듯한 느낌이 인위적이지 않고 마치 오랫동안 입어온 옷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짧고 넓지 않은 칼라로 인해 보다 이지하고 캐쥬얼한 룩에 더욱 잘 어울립니다. 왼쪽 가슴에 한 개의 체스트 포켓과 두 개의 메인포켓이 각각 양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앞쪽의 흰 색 단추가 포인트가 되어 지루하지 않은 느낌을 줍니다. 옅은 색상의 데님, 베이지 또는 카키색상의 치노팬츠 등과 매치하였을 때 궁합이 좋은 자켓입니다. 또한 후디가 달려있는 스웨트 셔츠 또는 일반적인 스웨트 셔츠 등과 같이 매치하시면 보다 이지하고 캐쥬얼한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이 빠진 듯한 자연스러운 색상의 변화가 기대되는 아이템입니다.

 

 

5. DOCUMNET : DUNGAREE COTTON SHIRT (NAVY)

두꺼운 능직으로 편직된 데님의 일종인 둔가리 코튼으로 제작된 셔츠입니다. 그리 두껍지 않은 얇기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느낌으로 연출하여 착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소 짙은 네이비 색상으로 다양한 색상과 조화로운 어우러짐이 좋으며, 무엇보다 화이트 색상의 하의와의 궁합이 좋습니다. 단추는 흰 색으로 단조로워보일 수 있는 셔츠에 포인트가 됩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번 세탁을 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처음의 그 색과는 달리 자연스럽게 변화되는 다양한 셔츠의 모습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6. ROUGH&TUMBLE : NAVY DIAMOND SEERSUCKER SHIRT JACKET (NAVY)

 

셔츠와 자켓 두가지 모두로 활용이 가능한 이 자켓은 통풍에 탁월한 시어서커로 제작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자켓은 통풍과 같은 기능적인 면과 더불어 전면에 걸쳐 다이아몬드 모양의 무늬가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다이아몬드 패턴은 자칫 지루해보이고, 올드해보일 수 있는 시어서커라는 원단을 보다 재미있고 다양하게 활용하여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적인 요소를 더했습니다. 이 자켓은 단추를 모두 채워 착용하면 셔츠로, 안에 셔츠 또는 티셔츠 등을 입고 그 위에 걸쳐주면 자켓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총 다섯개의 버튼으로 여닫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각기 다른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해 다양한 룩에 조화롭게 코디네이트가 가능합니다. 전체적인 모양은 전형적인 자켓의 그것이나 소매와 같은 부분은 셔츠의 디테일을 가지고 있어 이 또한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밑에 소개될 NAVY DIAMOND SEERSUCKER PJ SHORT와 셋업으로 착용하셔도 좋고, 단품으로도 역시 착용이 가능합니다.

 

 

7. ROUGH&TUMBLE : NAVY DIAMOND SEERSUCKER PJ SHORT (NAVY)

 

여름철 가볍게 입기 좋은 이 쇼츠는 통풍에 강하고 주름과 구김이 잘 가지 않는 시어서커로 만들어졌습니다. 다소 짧은 기장으로 무릎 위에서 떨어지며, 이로 인해 셔츠를 바지 안에 넣지 않고 꺼내서 입었을 때 더욱 자연스러우며, 긴소매와의 궁함도 매우 좋습니다. 전면에 걸쳐 다이아몬트 패턴이 들어가 있어 경쾌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느낌이며, 여름철 단조로워지기 쉬운 룩에 포인트가 됩니다. 허리는 밴딩으로 되어 있어 보다 활동성을 높였으며, 허리 안쪽의 조임끈으로 허리 사이즈에 맞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또한 허리에 불트룹이 있어 셔츠와 같은 단정하고 포멀한 느낌의 룩을 원하실 떄에는 벨트와 함께 연출하셔도 좋습니다. 시어서커 원단으로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느끼실 수 있으며, 위에 소개했던 NAVY DIAMOND SEERSUCKER SHIRT JACKET과 셋업으로 혹은 단품으로도 역시 착용이 가능합니다.


 

 

8. DOCUMENT : PYJAMA PANTS (NAVY)

 

데님의 성지라고 불리우는 일본 오카야마에서 생산되는 부드러운 촉감의 데님으로 제작된 바지입니다. 스트레이트 핏으로 여유있게 발목까지 떨어지는 핏이 편안함과 더불어 자연스러운 멋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줍니다. 허리부분에는 밴딩처리가 되어 있어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허리 안쪽의 조임끈으로 허리 사이즈에 맞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더운 여름철에 데님팬츠를 착용하기가 부담스럽고 힘들다면 이 바지를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두께가 얇아 한여름에도 무리없이 착용이 가능하며, 은은한 인디고 색상으로 다양한 색상과의 궁합과 어우러짐이 좋습니다. 또한 롤업을 하여 연출하면 보다 캐쥬얼하고 귀여운 느낌으로도 연출이 가능합니다. 겨울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착용하실 수 있으며, 활용도가 매우 높은 아이템입니다.

 





위클리아이템 기간 : 2016년 8월 27일(토) - 9월 11일(일)

위클리아이템에 선정된 제품은 적립마일리지가 10%입니다.


 


 

 


좀 더 자세한 상품정보 및 구매는 상품명을 클릭 또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INDIGO를 주제로 준비해본 이번주 위클리 아이템 어떠셨나요?


시간에 따라, 내가 착용한 횟수에 따라, 혹은 세탁 여부에 따라 처음 가지고 있던 그 색을 벗어나 다양한 모습으로 변해가는 그것을 즐기게 되는 것이 인디고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색이 바래고 변하더라도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친구처럼 다시 찾게 되는 게 바로 인디고 아이템들인 것 같습니다.

 

 

슬로우스테디클럽에는 8월 27일부터 매장 및 카페에서 기능인 김지민이 천연 염료를 사용하여 완성한 인디고 다잉 관련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기능인과의 간단한 인터뷰도 가능하며, 직접 인디고가 가지고 있는 매력 또는 그에 대해 더 깊이 들어보고 고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더불어 인디고 염색을 한 다양한 상품도 판매가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또한 더불어 10%의 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는 이번주 위클리 아이템도 잊지 마세요! 저는 다음주 새로운 위클리 아이템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ETAILED INFORMATION 

프로젝트 : 위클리아이템 (WEEKLY ITEMS)
번호 : 004 

기간 : 2016년 8월 27일(토) 부터 9월 11일까지(일) 
혜택 : 10% 적립금 (온,오프라인 모두 적용)


판매처 : 슬로우 스테디 클럽 (SLOW STEADY CLUB)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팔판동 130-1) * 매장 앞 주차가능
운영시간 : 오후 12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인스타그램 : @SLOWSTEADYCLUB

 

 

WRITTEN BY 전홍주

NATURAL GARMENTS DYEING EXHIBITION 2016

SECTION : FEATURES   2016. 8. 26. 12:50




2016년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천연염색기술의 기능인 김지민에 의해 염색된 의류 및 소품등을 전시하며 인디고 염색과정이나 재료등을 함께 볼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그 이유는 핸드메이드라는 말이 어느새 단순히 마케팅 용어로 무분별하게 남용됨으로써 순수성을 잃었고, 그런 점은 현재 진실성을 가지고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시련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대중적이지 않은 작업으로 조명받지 못해 해당 산업이 성장하지도 오히려 존속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아직 그는 자신이 견습생이라고 말하는) 김지민 기능인의 용기에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전시를 함께 하기로하였습니다. 생소하지만 꾸준이 이어져야하는 이 산업에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1. 염색을 접하게 된 계기, 이유


지인으로부터 천연염색한 인디고티셔츠를 선물 받았습니다. 개량한복이 떠올라 꺼려졌지만 입다보니 색이 저의 생활방식에 따라 점점 에이징되어가는 과정을 봤습니다. 가먼츠다잉은 전부터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천연염색을 가먼츠다잉으로 접목 시키면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지인에게 연락을 드렸고 그후론 천연염색을 배워나갔고 지금도 열심히 배우면서 매력에 빠지게 되어서 어떻게 하면 좀 더 젊게 표현할 수 있을지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천연염색의 역사

천연염색은 지금 우리가 알고 있지만 눈여겨 보지않은곳에서 분명 접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천연염색을 옛 선조들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염색관련 많은 문헌들이 없기 때문에, 추측컨데 염색사라는 기술직은 옛 시대에 천대받던 직업이여서 글을 잘 알지 못했기 때문에 기록을 남기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많이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옛시대에는 기본염색(침염)만 했다면 지금은 여러사지 문양을 넣는 문양염, 여러 색을 섞어서 색을 표현하는  복합염 등등 으로 많은 발전되어 왔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시행착오를 겪고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염색물들은 그러한 역사와 시행착오들의 결과물인 것입니다.


3. 일본인디고에 대한 생각 

일본은 인디고염색을 브랜드화 해서 판매하는 곳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어찌보면 그런 방법이 염색을 이어나갈수 있게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어느것이 좋다 나쁘다라고 판가름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계승이 잘되어서 젊은 사람도 쉽게 접할수 있는 일본인디고는 한국이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케피탈, 블루블루 재팬, 더 힐사이드를 보면서 참고를 하며 공부 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염색을 하는데만 그치지 않고 보다 더 활용적으로 염색을 하는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공부하기엔 더욱 좋지만 사실상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쪽염색을 일본에 전파한것도 우리나라인데 지금은 구글 검색을 해봐도 재팬인디고와 코리아인디고 검색시 많이 차이를 느꼈습니다. 한국에도 원단염색에만 그치지 말고 잘 활용하여 보다 더 많은 사람이 알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내추럴가먼츠다잉을 통해서 인디고 컬러로 변화되었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 및 판매될 천연 인디고로 염색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입니다.



4. 가먼츠다잉; 천연염색 차이 

천연염색은 자연에서 나오는 것들을 염료로 사용해서 물을 들이는 것입니다. 색또한 환경조건에 따라 좌지우지 되기에 매우 민감한 작업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에이징되는 색은 가먼츠다잉으로 나온 색과는 비교할수 없는 자연스러움이 있습니다. 그 색의 경년변화가 천연염색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화학염과도 비교 해볼수 있습니다. 합성인디고가 발명되면서 천연인디고 염색의 수요가 줄었지만 지금은 환경오염이 대두되면서 파타고니아에선 "Because Denim Is Flithy Business" 캠페인을 열며 새로운 생산 과정을 통해 일반 인디고 데님 염색 과정에 비해 물 84%, 에너지 25%를 덜 사용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25%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감소시키는 노력을 했습니다. 이와같이 합성염색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만 천연으로 염색한 경우는 자연에서 나는 것으로 만들기에 환경적인면에선 보다더친환경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천연 인디고 염료



5. 인디고 발효 및 속성환원의 차이 

 인디고 발효와 속성환원은 결과는 인디고색을 얻는 것이지만 과정의 차이가 있습니다. 인디고 발효는 전통쪽 염색방식을 일컫는데, 각 나라 각 지방마다 방법의 차이는 있지만 그 과정이 쪽 발효를 시키기 위한 과정인건 분명합니다. 속성환원은 신식기계가 생기듯 염색도 보다 더욱 쉽고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생긴 방법중 하나 입니다. 라면을 예로 하면, 인디고 발효는 면, 분말스프, 건더기스프 모두 다 사람이 일일이 만들어서 요리하는 과정입니다. 속성환원은 우리가 끓여먹는 봉지 라면 방식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리지널을 리메이크한다고 그 감성이 없어지는건 아닙니다. 다만 감성이 현대화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6. 과정 

처음 염색을 접하기 전에는 피염물을 염료에 담궈 염색만 하면 되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직접 하다 보니 세세한것 하나하나가 결과물의 반영이 되는 작업이었습니다. 인디고를 예를 들면 인디고페라를 일정비에 맞게 물에 희석시키고 불용성인 성질을 물에 녹게 하기 위해서 수산화나트륨을 첨가해줍니다. 어느정도 온도를 올려 인디고페라를 잘 희석시킨후 하이드로를 첨가하여 염색을 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피염물을 염료에 적셔 염색을 합니다. 진한블루색을 얻기 위해선 한번의 작업으로 완성되는것이 아닙니다.  이런 여러번의 과정이 핸드메이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성만큼 색의 중후함을 볼수있습니다.


가먼트 다잉후 햇빛에 건조하는 과정, 표현하려는 색의 농도에 따라서 그늘에 건조하기도 합니다.



7. 친환경적 요소

자연에서 자라고 나는 것으로 염색을 하는것이 천연염색입니다. 자연의 색을 물들이는 과정이기에 음식으로 말하면 유기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염료는 꽃,잎,줄기,뿌리,과실,나무껍질에서 채취해 사용하며 이것들은 천연염료 구성성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용되는 식물로는 쪽,오배자,황벽나무,치자,쑥,밤 등등 2000종 이상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사용할수 있는 식물은 약 50종 정도이고 염색 방법에 따라 100여가지의 색을 낼수 있습니다.


8. 이후의 방향 

아직은 미숙한점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서 좀더 천연염색을 사람들에게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또한 그랬듯이 천연염색을 떠올리면 개량한복이 아닌 보다 더 많은 이미지가 떠올리게 하는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쪽염색 또한 전통방식을 공부하여 저 나름의 방법으로 현대화하여 한국의쪽을 알리고 싶습니다. 미숙하지만 같이 고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DETAILED INFORMATION 
전시명 : 내추럴 가먼트 다잉 전시회 2016 (NATURAL GARMENTS DYEING EXHIBITION 2016)

국가 : 대한민국 (KOREA)

기능인 : 김지민(JIMIN KIM)


*오셔서 편하게 전시를 관람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장소 : 슬로우 스테디 클럽 (SLOW STEADY CLUB)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팔판동 130-1) * 매장 앞 주차가능

운영시간 : 오후 12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인스타그램 : @SLOWSTEADYCLUB
문의 : 02-725-1301


WRITTEN BY 김지민, 원덕현

NANAMICA : 2016 FALL/WINT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6. 8. 16. 18:46



기능성을 비롯해 실용적면서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는 NANAMICA(나나미카)의 2016년 가을/겨울 컬렉션의 룩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컬렉션에서도 마찬가지로 ALPHADRY®, GORE-TEX® 등의 최첨단 기술을 클래식한 아이템들에 병합하여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여행시 최고의 편안한 느낌의 옷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완성하였습니다. 그래서 보다 활동성에 문제가 없는 원단들을 만들고 여유있는 핏들의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 NANAMICA(나나미카)의 2016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곧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나나미카 (NANAMICA)
국가 : 일본 (JAPAN)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 스테디 클럽 (SLOW STEADY CLUB)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팔판동 130-1) * 매장 앞 주차가능
운영시간 : 오후 12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인스타그램 : @SLOWSTEADYCLUB

WRITTEN BY 원덕현

WEEKLY ITEMS 003

SECTION : FEATURES   2016. 8. 15. 13:31

 

 

안녕하세요. 2016년 8월 15일(월)부터 26일(일)까지 해당 품목 금액의 10%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세번째 위클리 아이템 소식입니다.

 

날씨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을 이어가고 있지만 슬로우스테디클럽은 이번년도 F/W상품들로 하나둘씩 채워져 가고 있습니다. 유난히 이번년도는 다른 년도보다 가을, 겨울 상품들이 일찍부터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시즌부터는 저희가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브랜드들의 많은 상품들을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이에 따라 이번주 위클리 아이템은 가장 빨리 F/W 상품들이 입고된 YMC의 여성라인 신상품들로 준비했습니다. 차분하면서도 여성스럽고, 여성스러우면서도 소녀스러운 느낌이 가득한 뉴 아이템들! 신상품을 가장 먼저 구매하고 그에 따른 마일리지도 10%로 적립받을 수 있는 이번주 위클리 아이템! 지금부터 차근차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YMC : SCALLOPED EDGE SHIRT (BLUE)

 

 

칼라와 소매부분이 포인트인 YMC의 SCALLOPED EDGE SHIRT입니다. 지그재그 모양이 칼라와 소매부분이 귀여우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는 셔츠입니다. 얇고 잔잔한 스트라이프 패턴이 전면에 들어가 있으며, 박시한 핏으로 입었을 때 더욱 예쁜 셔츠입니다. 무엇보다도 소매와 칼라가 포인트가 되어 니트, 스웻셔츠, 베스트 틍 다양한 상의와 레이어드하여 착용했을 때 더욱 돋보이는 아이템입니다. 그리 두껍지 않은 얇기로 가을에는 단품만 착용하고, 쌀쌀해지는 늦가을부터는 다양한 상의와 레이어드하여 입기에 좋습니다.

스키니 진, 와이드 팬츠, 스커트 등 다양한 하의를 아울러 매치가 용이하나 개인적으로는 쇼츠와 매치했을 때 가장 예쁜 것 같습니다. 모자, 팔찌, 신발, 가방 등과 같은 악세사리를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굉장히 다른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이므로 다양한 스타일에 구애없이 착용이 가능합니다.

 

 

 

 

2. YMC : BUTTON BACK KNIT (CREAM)



오픈형 백(BACK)이 매력적인 YMC의 BUTTON BACK KNIT입니다. 뒤쪽에 네 개의 버튼이 있어 이를 통해 잠그거나 푸는 형태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버튼 밑으로는 트임 형식으로 되어 있어 단정하고 깔끔한 앞모습과는 달리 반전의 매력이 있는 아이템입니다. 아크릴, 비스코스, 코튼, 울이 혼방된 원단으로 면보다 뛰어난 보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반팔 형태의 소매와 보트넥 형태의 네크라인으로 다양한 아이템과의 레이어드가 가능한 게 큰 장점입니다. 가을철 많이 착용하는 셔츠부터 긴팔티셔츠, 터틀넥, 니트 등과 다양하게 레이어드하여 연출하실 수 있으며, 물론 단품만으로도 착용이 가능합니다. 옆쪽에는 슬릿을 넣어 하의에 넣어입기에 적합하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단색이지만 다소 거친듯한 표면의 느낌으로 단조로움을 줄였으며, 앞뒤를 바꿔서 착용할 수도 있어 보다 다양한 코디네이트가 가능합니다.






 

3. BLANKOF : HCN 04 59C BUCKET HAT (BEIGE)


 

아마 매주 등장하는 아이템이 아닐까 싶은 BLANKOF의 버킷햇입니다. 코튼 60%, 나일론 40%의 혼방원단으로 만들어졌으며 아웃도어 착장 뿐만 아니라 캐쥬얼한 착장 또는 보다 포멀한 느낌의 착장까지 두루 어울리는 아이템입니다. 단조로워 보이는 룩에 포인트로 쓰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가먼트 워싱이 된 상품으로 바랜듯한 자연스러운 색상이 멋스러우며 가방에 접어서 넣고 가지고 다닐 수 있어 휴대성이 우수합니다. 또한 뒷챙보다 앞챙이 긴 형태로 햇빛 및 자외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아이템입니다. 뒷챙이 짧아 고개를 젖히거나 돌리는 등의 활동에도 불편하지 않도록 활동성 역시 고려하였습니다. ONE SIZE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쓰실 수 있습니다. 블랭코브 버킷햇의 경우 가먼트 워싱이 되어 있는 상태이긴 하나 표백제를 사용하여 세탁기로 세탁할 시에 물빠짐 또는 색상의 변형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가볍게 손세탁을 권장해드립니다.




4. YMC : CANVAS CULOTTES (CREAM)



면 65%와 린넨 35%의 혼방원단이 사용된 CANVAS CULOTTES입니다. 흔히 여성의 '스커트와 같은 바지'를 일컫는 퀼로트는 바지이지만 와이드한 넓이로 흡사 스커트와 같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면과 린넨의 혼방원단으로 부드러운 느낌의 소재이며, 허리부터 밑단까지 갈수록 점점 더 와이드해지는 형태입니다. 하이웨이스트 형식에 밑단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형태로 인하여 입었을 때 몸매를 보다 날씬해보이고 여성스러워 보이게끔 해주며, 이러한 실루엣을 해치지 않기 위하여 사이드 지퍼 형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크롭한 길이의 니트, 티셔츠, 스웨트 셔츠 등과 모두 잘 어울리며, 셔츠 또는 원피스와 같이 착용하면 보다 다른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와이드한 품으로 인해 활동성이 굉장히 높은 편이며, 바지 안에 레깅스 또는 스타킹 등을 함께 착용하시면 겨울까지도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따스해보이는 크림 색상으로 다양한 색을 아울러 매치하실 수 있습니다.




5. EXCELSIOR : U3199 LOW CUT SHOES (ECRU)



오랜 스니커즈 제조 역사를 갖고 있는 슬로바키아의 브랜드인 엑셀시오르(Excelsior)의 로우컷 슈즈입니다.엑셀시오르의 경우 특유의 벌카나이즈드(Vulcanized)제법이 돋보이는데, 벌카나이즈드 제법은 솔(창)과 어퍼(몸통)을 손수 접착한 후 특수한 가마에 넣고 가열하는 방식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이러한 벌카나이즈드 제법을 거쳐 생산된 제품들은 유연하고 부드러우며 내구성이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우컷 슈즈 역시 이런 벌카나이즈드 공법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으로써 튼튼하고 견고하게 오래도록 신으실 수 있습니다. 흰 색의 솔과 에크루 색상의 캔버스가 조화를 이루며, 흰 색으로 다양한 착장에 두루 어울리는 아이템입니다. 여성분들은 원피스, 쇼츠 등의 여성스러운 스타일과 믹스매치 하여 신으시면 보다 귀여운 느낌이며, 남성분들은 데님, 치노 등과 같이 매치하시면 보다 깔끔한 느낌의 룩으로 연출이 가능합니다. 또한 신발 내부의 쿠셔닝이 되어있는 깔창이 있어 장시간 착용하여도 발이 편안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DAMTA : N002 2WAY BAG (S)

 

토트(Tote)와 크로스가 모두 가능한 담타의 투웨이 백입니다. 覃㛆精品(담타정품)은 'AT THE ROOT OF THE MATERIAL'라는 콘셉트로 시작한 브랜드로써, 완성된 제품 이면에 본질적인 원단과 만듦의 개념을 함께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N002 2WAY BAG은 기능인 김창준 에 의해 제작된 두꺼운 내츄럴 면 캔버스로 제작된 가방으로 두가지 사이즈로 제작되었습니다. 도톰한 원단으로 일반적인 에코백과는 달리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각이 잡히며, 원단 특유의 결과 거친듯한 느낌이 자연 그대로의 느낌으로 인상적입니다. S사이즈는 여성분들이 메셨을 때 간단한 소지품과 수첩, 필통 등이 들어가는 정도의 크기입니다. 내츄럴한 색상으로 모든 룩을 아울러 매치가 가능합니다.

 




 

좀 더 자세한 상품정보 및 구매는 상품명을 클릭 또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F/W 신상품으로 준비해본 이번주 위클리 아이템 어떠셨나요?

신상품이 입고된 만큼 어서 빨리 가을, 겨울 상품들을 입을 수 있는 선선한 날씨가 왔으면 좋겠네요. 무엇보다도 이번 시즌은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와 상품들이 다양하게 입고될 예정이라 저 또한 많은 기대가 됩니다. 이번주 이후에는 날씨가 한풀 꺽인다고 하니 무더위와 싸우는 일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네요. 다음주에는 보다 날씨가 선선해지길 바라며, 저는 다음주 위클리 아이템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ETAILED INFORMATION 

프로젝트 : 위클리아이템 (WEEKLY ITEMS)
번호 : 003

기간 : 2016년 8월 15일(월) 부터 8월 26일까지(일) 
혜택 : 10% 적립금 (온,오프라인 모두 적용)


판매처 : 슬로우 스테디 클럽 (SLOW STEADY CLUB)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팔판동 130-1) * 매장 앞 주차가능
운영시간 : 오후 12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인스타그램 : @SLOWSTEADYCLUB


WRITTEN BY 전홍주

SSC PICTURE 003 : COLORS

SECTION : FEATURES   2016. 8. 12. 18:55

2016 Copyright © Wonderkyun





기후와 색상은 밀접하다.


(BANGKOK, 2016)



WRITTEN BY 원덕현

STILL BY HAND : 2016 FALL/WINTER COLLECTION

SECTION : FEATURES   2016. 8. 11. 21:13



'여전히 손으로 만들다' 라는 의미를 가진 STILL BY HAND (스틸바이핸드)는 일본 도쿄를 거점으로 Yusuke Yanagi(유스케 야나기) 디자이너에 의해서 진행되는 브랜드입니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 컬렉션보다 기능성을 잘 살린 옷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상복으로도 가능하고, 회사원들에게도 적합한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이 브랜드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견으로는 Yusuke Yanagi(유스케 야나기) 디자이너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녹여낸 옷 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는 매우 깨끗하고 정돈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와의 저녁식사에서 느꼈던 부분은 그런 정돈된 스타일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한국 음식과 문화를 좋아하며, 선입견 없이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내면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러한 마음이 옷으로도 잘 표현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그리고 잘 만들어진 옷은 모니터상으로 모두 보여주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시착을 했을때, 느낄 수 있는 STILL BY HAND (스틸바이핸드)의 2016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슬로우스테디클럽(www.slowsteadyclub.com)에서 확인해보세요!





 DETAILED INFORMATION 

브랜드 : 스틸바이핸드 (STILL BY HAND)
국가 : 일본 (JAPAN)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시착부탁드립니다. 

판매처 : 슬로우 스테디 클럽 (SLOW STEADY CLUB)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팔판동 130-1) * 매장 앞 주차가능
운영시간 : 오후 12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인스타그램 : @SLOWSTEADYCLUB

WRITTEN BY 원덕현

WEEKLY ITEMS 002

SECTION : FEATURES   2016. 8. 8. 12:58

 

 

안녕하세요. 벌써 두번째 위클리 아이템 소식입니다.

 

어제로 우리나라는 절기상 입추(入秋)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입추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연일 이어지는 더위와 열대야는 우리 모두를 지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절기상으로는 입추지만 아직 말복이 지나지 않았고 8월도 이제 겨우 일주일이 지났을 뿐이니 더운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무더위에도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는 여러분에게 잠깐의 꿈같은 시간이 주어진다면 그건 바로 여름휴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 슬로우스테디클럽도 카페가 리뉴얼하는 기간동안에 방콕으로 2박 4일의 워크샵을 다녀왔는데요. 누구와 함께하든, 어딜가든 휴가는 늘 즐거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위클리 아이템 주제는 바로 '바캉스 룩' 입니다.

 

여름 휴가철 어울리는 아이템 및 필요한 소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주 위클리 아이템! 지금부터 차근차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BLANKOF : HCN 04 59C BUCKET HAT (BEIGE)

 

 

코튼 60%, 나일론 40%의 혼방원단으로 만들어진 블랭코브(BLANKOF)의 버킷햇입니다. 아웃도어 착장 뿐만 아니라 캐쥬얼한 착장에도 두루 어울리는 아이템입니다. 단조로워지기 쉬운 여름철 룩에 포인트로 쓰기에 적합합니다. 가먼트 워싱이 된 상품으로 바랜듯한 자연스러운 색상이 멋스럽습니다. 또한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기 쉬운 여름 휴가철에 접어서 가방에 넣고 가지고 다닐 수 있어 휴대성이 좋으며, 뒷챙보다 앞챙이 보다 길어 햇빛 및 자외선 차단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뒷챙이 짧아 고개를 젖히거나 돌리는 등의 활동에도 불편하지 않아 가벼운 등산 시에도 좋습니다. ONE SIZE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쓰실 수 있습니다.

 

 

 

2. CHAMPION : RUGBY STRIPE T-SHIRT (WHITE)

 

 

여름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패턴은 아무래도 스트라이프(STRIPE)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도 해군처럼 바다와의 공통분모를 가지는 상징성 때문인 것 같은데요. 이러한 특징에 걸맞게 챔피언(CHAMPION)의 RUGBY STRIPE T-SHIRT는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기본적인 크루넥 형태의 티셔츠로, 일반적인 보더티와는 다르게 줄무늬가 가슴부터 시작되어 지루하지 않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얇은 면 원단으로 만들어져 있어 한여름 착용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두께입니다. 또한 왼쪽 소매 하단에는 챔피언 아플리케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3. CHAMPION : STRIPE HOODEED ZIP UP (GREY)

 

 

여름은 덥지만 실내는 강한 냉방으로 인해 있다 보면 되려 추위를 느끼기 마련이죠. 또한 휴가철 피서지에서는 모기와 같은 벌레나 해충들을 막기 위해서도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아우터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챔피언(CHAMPION)의 STRIPE HOODED ZIP UP의 경우 얇은 면소재로 되어 있는 데다가 후드가 있어 여름철 가벼운 아우터로 입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몸판 뿐만 아니라 팔까지 프린트 되어 있는 배색의 스트라이프는 단조로울 수 있는 디자인을 경쾌하고 귀여워 보이게 합니다. 기모가 없는 굉장히 얇은 두께의 면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여름철 반바지, 민소매 위에 가볍게 걸치기에 적합하며, 작게 접어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어 휴대성 역시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왼쪽 소매 하단에는 챔피언 아플리케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4. ORDIANRY FITS : BIG TEE MOCK (OATMEAL)

 

 

여름철 입기 좋은 얇은 두께의 반팔 티셔츠입니다. 헤더 오트밀 색상으로 가까이서 자세히 보면 그레이, 옐로우, 베이지가 한데 섞여 있어 오묘하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하의와 조화를 이룹니다. 빛이 투영될 정도의 얇기로 한여름에도 답답한 느낌없이 시원하게 착용하실 수 있습니다. 찰랑거리는 느낌의 면 소재로 입었을 때 몸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때문에 피서지에서 수영복 위에 간단하게 걸치는 용도로도 입으실 수 있습니다. 가로로 와이드한 형태이며 밑단으로 갈수록 더욱 넓어지는 실루엣으로 평소보다 많이 먹게되는(?) 휴가철에 배에 힘줄 필요없이 보다 편안하게 맘껏 먹으면서 휴가를 보다 즐기실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색상으로 다양한 하의 및 색상에 매치하게 쉽습니다. 또한 ONE SIZE로 다양한 여성분들이 사이즈에 구애없이 착용하실 수 있습니다. 뮬론 작게 개어서 여행 가방에 넣어갈 수 있어 휴대성 역시 좋습니다.

 

5. BLANKOF : MEDICIEN BAG (OLIVE GREY)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블랭코브(BLANKOF)의 메디신 백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방탄자켓을 만들기 위해서 만들어졌던 INVISTA社의 CORDURA BALLISTIC 원단을 사용하여 높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생활방수가 가능한 원단으로써 비가 오거나 물이 튀어도 가방 내부까지 물이 스며드는 일이 없기 때문에 더욱 실용적입니다. 용량은 1리터로 보조배터리, 지갑, 화장품, 여권 등 여행 시 꼭 필요한 물품들을 간단하게 수납하실 수 있습니다. 내부 뿐만 아니라 바깥 뒤쪽에도 지퍼로 개폐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어 높은 수납력을 자랑합니다. 숄더스트랩은 조절이 가능하며 크로스, 숄더, 끈을 가방 안쪽에 넣어서 들면 파우치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컴팩트한 크기로 남녀노소 모두 부담없이 메실 수 있으며, 저 역시도 여행 시에 꼭 가져가는 필수품입니다.


 


6. NANAMICA : WIND SHORTS (BEIGE)

 

 

폴리에스터 태피터(Polyester Taffeta)로 만들어진 나나미카(NANAMICA)의 윈드 쇼츠입니다. 폴리에스터 태피터는 초경량의 필라멘트사로 짠 원단으로써 가볍고 다소 바스락 거리는 느낌이 특징입니다. 나나미카의 이번 시즌의 테마인 '여행'에 걸맞게 휴대성 뿐만 아니라 착용감 역시도 굉장히 우수합니다. 땀을 많이 흘릴 수 밖에 없는 여름에 몸에 달라붙지 않는 원단으로 장시간 착용하여도 쾌적하며 물이나 땀과 같은 액체와 닿았을 때, 빠르게 건조되기 때문에 바다나 계곡으로 피서를 가는 휴가철에 가장 적합한 바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기본적인 베이지 색상으로 다양한 상의와 매치하기 좋으며, 바지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미니멀한 느낌으로 기본적인 티셔츠와 매치하여도 자연스러운 멋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돌돌 말아 여행용 가방에 넣게 되면 부피도 차지하지 않을 뿐더러 관리 역시 까다롭지 않아 여행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 SUICOKE : KISEE-V (GREY)

 


휴가철에는 무겁고 답답한 운동화보다는 가볍고 편한 샌들이 필수입니다. 수이코크(SUICOKE)의 KISEE-V 역시 무더운 여름, 다양한 룩에 매치가 가능한 여름 샌들입니다. 발등에 있는 두 개의 스트랩으로 발볼에 따라 각각의 사이즈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며 발목에 위치한 스트랩 또한 개개인에 맞도록 조절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 샌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VIBRAM 고무솔로 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내구성과 접지력을 갖춘 비브람솔은 가벼우면서도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합니다. 또한 여름철 비가 올 때에도 미끄러지지 않기 때문에 장마철, 또는 바다, 계곡 등 다양한 피서지에서 신기에도 매우 적합한 신발입니다.




8. HERITAGE FLOSS : FATIGUE SHORTS (BEIGE)

 


미군의 작업용 바지였던 퍼티그 팬츠(FATIGUE PANTS)를 여성스럽게 풀어내어 헤리티지 플로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퍼티그 쇼츠입니다. 많이 짧지 않은 길이에 넉넉하고 여유있는 실루엣으로 활동량이 많은 휴가기간동안에 편안하게 착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벨트 없이도 허리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어저스터가 허리 양 옆에 위치하고 있어 보다 실용적입니다. 다소 어두운 톤의 베이지 색상으로 다양한 티셔츠와 매치하기에도 좋으며, 크롭한 길이의 민소매나 티셔츠와 매치하시면 보다 귀여운 느낌으로 연출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피서지가 아니더라도 평소에는 셔츠나 블라우스 등과 같이 입으시면 보다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연출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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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필수 아이템으로 준비해본 이번주 위클리 아이템! 어떠셨나요?


저는 아직 개인적인 휴가를 다녀오지 않았는데요. 아무래도 휴가는 편안한 것도 중요하지만 사진으로 순간순간을 남기고 기록하기 때문에 마냥 편안하게만 입는 것보다는 좀 더 스타일에 신경써서 멋지게 입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휴가철에는 피서지에서 입을 새 옷을 아껴두는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요? 이번에 저희가 준비한 아이템들이 여러분들의 휴가를 좀 더 유익하고 멋지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요즘은 뜨거운 햇빛과 고온으로 인해 열사병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니 늘 건강에 유의하세요! 저는 다음 위클리 아이템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ETAILED INFORMATION 

프로젝트 : 위클리아이템 (WEEKLY ITEMS)
번호 : 002 

기간 : 2016년 8월 8일(월) 부터 8월 14일까지(일) 
혜택 : 10% 적립금 (온,오프라인 모두 적용)


판매처 : 슬로우 스테디 클럽 (SLOW STEADY CLUB)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17 (팔판동 130-1) * 매장 앞 주차가능
운영시간 : 오후 12시 ~ 오후 8시
온라인스토어 : WWW.SLOWSTEADYCLUB.COM 
인스타그램 : @SLOWSTEADYCLUB



 

 

WRITTEN BY 전홍주